펑키옆 데모후기와 태국클럽의 분류
얼마전 이러한 얘기를 들었다.프레스란 사람 대개 한가한사람....놀기만하고
놀고와서 후기나 남기고 기타등등.....ㅋㅋ
나 정말 알만한 사람은 알텐데 정말 한가한사람아니다.나이가 그렇게 많은건 아니지만
나름 청춘인데 일이 많아도 시간쪼개서 놀러가려고 한다.회사가 4개를 운영하다보니
그 스트레스를 풀때가 없다..그래서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클럽을간다..술한잔 음악 친구등등..
그리고 태사랑의 후기는 내가 가지고있는 한국의 향수와 한국분들이 태국을 잘모르기에
조금 보탬이 되고자 글을 올리는것이다.내가 한국에서 한국인과의 클럽조인은 나를 모르기에
부담없이 한국말을 하며 즐길수있는거라 생각한다.후기는 시간날때 올리고 글을 잘보고
있는분들이 있다니 약간의 보람(?)도 느낀다..
주저리주저리 말이많은데 암튼 한가한사람이나 부르조아는 아니다..^^;;
태국에서 살고있는분은 조금이나마 이해가 갈것이다...
자...데모 펑키빌라에 가게되면 펑키를 바라보고 우측에 데모가있다..
입구는 펑키와 나누어져있기도하고 펑키 통해서 우측으로 들어가면된다.데모는 낙랭의
에스코바와 비슷한 클럽이다..데모를 갔고 아무래도 태국클럽의 종류를 크게 나누어주는게
여행온분들이나 놀러갈분이나한테 득이 될거같다..그래야 뻘쭘한 사태가 생기지않을듯..
만약 그래도 뻘쭘하다면 본인이 놀기를 포기해야할듯.ㅋㅋ
자..데모..데모는 일반 하우스클럽치고는 작은편이아니다..다만.........게이가 너무너무 많다..
하우스나 트랜스의 클럽인경우 게이(남자인데 남자좋아함)와 까터이(남자인데 여자로바꿈)가
많은편이다.그렇다구 내가 싫다는게 아니다..하지만 너무많다...그리고 많은수의 게이의경우
하우스 트랜스음악을 좋아한다..그리고 댄스도 특유의 댄스들이있다..너무너무 재미있게
춘다..내가갔을때 내 일행이 태국인5에 프랑스1영국2이었다..그중 게이가 4명..ㅋㅋ
춤 아주 살벌하게 춘다.시간은 새벽한시 벌써 만땅 찼다..또한 노란머리 외국인이 참많다..
데모의 느낌은 자주갔었지만 갈때마다 나와는 코드가 잘안맞는다..^^그래서 술을 더많이 먹는다
그럼 훨씬낫더라..친구들이 노는걸 보면 참 재밌다.부엉켜 건배하고 춤추는거 구경하고
어찌어찌 같이추구..음악은 내가 좋아하는타입이아니어도 나름갠찬다...문닫는건 2시..가격은
여느 클럽과 같으며 11시쯤오는것을 추천한다.
이렇듯 태국의 클럽은 내가 볼땐 크게 3가지의 종류로 나눌련다.
첫째 밴드클럽
요곤 내가 좋아한다.이유는 태국어를 하고 거기에 태국음악이나 가수들을아니 음악이 좋고
그음악에 흠뻑빠진다.이걸잘모르면 밴드음악에 뻘쭘할것이다..내 친한동생도 음악하는 친구이고
싱어다..음악도오래했고 앨범도있다..하지만 여기는 클럽.동생은 이 밴드 클럽이 별로라고한다.
밴드음악은좋은데 클럽과 매칭이안되니 자기가 어디에 맞추어야할지를 모른단다..
우리나라 클럽은 이 밴드클럽이 없서서 어색해한다..뻘쭘하고 먼말인지도 모르겠고 낼름낼름
술만 먹을것이다.나두 첨엔 적응안되서 그랬다.ㅋㅋ낼름낼름 눈치 뻘쭘 어색 담배 시간 티비로
향하는시선 등등...
밴드클럽이든 어느클럽이든 재밌고 뻘쭘하지않을라면 ""자신을 놔라""이거 참중요하다..
여자분들은 이뻐보이려고 혹은눈치중,,,남자분들도 가오상..아님 눈치중..머기타 이런
남자든여자든 어색하고 태국이란 다른나라이고 태국인이 지들좋다구 부어라먹으며 댄스도아닌
댄스같은거 추구...기타등등..ㅋㅋ
한국은 클럽가면 춤만춘다.아님 작업등절제가있다..맞다...절제......
태국은 젤제들어가면 재미없다.정말..재미없다..어디든.어떤 클럽이든.....
밴드클럽은 밴드애들이 노래를 대략 한시간안에 부른다..그거가 끝나면 힙합이다..요즘은
한국노래도 많이 나오지만 주로 좀 흘른 힙합음악이나온다..레이디가가같은....
anyway,밴드에 술먹으며 일행과 얘기좀하고 밴드의 음악에 느껴보다가 한국정서에맞는
힙합나올때 그때 한댄스식하시면 될것이다.남자분이든 여자분이든.....
대개 12시넘으면 다들 알딸딸해서 밴드음악 딱끝나면 좀어두워지고 그때가 피크...그런뒤
힙합이 끝나면 깔끔히 계산하고 나오는게 좋을것이다..
그런뒤 2차든 집으로 컴백..
밴드클럽으로는 펑키,낙랭,젣,커브,뮤즈(에까마이쪽)등등이있으며 rca도 있다.
많은곳에 있고 그옆에 트랜스와 하우스음악이 거의 대부분 붙어있다.
두번째 클럽은 위에말한 하우스나 트랜스음악의 클럽.
여기는 게이,까터이,노란머리,가 참많으며 일반적으로 밴드클럽옆에있다.사실 클럽은 주로
한국도그렇고 어느나라도 이 두번째 클럽이 많을것이다.딱히 소개를 할필요가없을듯
매니아층도 많고 나보다 더 많이 아실테니...
클럽으로는 에스코바(낙랭옆),데모를 추천한다..여태의 클럽중 이두곳이 가장깨끗하고 물도좋고
그렇다...
세번째로 애프터 클럽..
애프터는 밴드클럽이없다..딱두개이다 힙합클럽 아님 하우스클럽
힙합클럽은 한국노래도 많이 나오고 잘알려져있다.대개 아침까지 하는곳도있다(맹짜이쪽
이름모름)ㅋㅋ힙합클럽은 윕,스크레치,등등이있고 하우스쪽은 통로13과15사이에 건물4층에있다.
이름은 잘못외운다내가...ㅋ 암튼 사람도 적당히있고 시설도 갠찬다..
이렇게 세개의 분류로 나누구 언급못한 클럽이 상당히많다 어떤클럽을가든 어떤스타일의
클럽을가든 누구와가든 상황에따라 재미를 느끼거나 못느낄것이다.
어떤 클럽을 가던지...태국에왔음 태국 문화를 즐겨보는것도 좋을것이고...실제로 즐겁다..
자신을 놓고 즐긴다면 태국어디서든 어떤클럽이든 즐겁고 의미있는 여행일것이다..단
자신을 너무 막놓으면 안되고.....^^;;;
그러니....사전의 정보도중요하지만 누구와 가느냐 그리고 거기서 자신을 얼마나 놓고 즐기느냐를
생각한다면 그날의 베스트는 당신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