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텅러에 있다던 "펑키빌라"
택시기사에게 "텅러에 있는 펑키빌라"요 했지만,
택시기사는 이상한 골목에 내려주고,
다행히도 지나쳤던 뮤즈를 봤길래 주섬주섬 기억을 되살려 펑키빌라가는데 성공.
여권을 보여주고,
가방안을 보여주고,
들어갔더니 마침 한국노래가 나왔어요.
반가웠지만, 괜히 안어울리더라구요.
거기있는 태국인들 한국여자 처음보나, 신기한눈으로 계속 쳐다보고-_-
어떻게 춤추기도 뭐하고ㅠ
그래서 안에서 한국노래 듣다가, 밴드공연보다가,
밖에나와서 먹던거 마져먹고 놀고있는데 시설은
솔직히 한국어느클럽보다 괜찮아보이더라구요.
하지만, 저역시 패배했어요.
어떤분이 적응못하는 한국분들은 괜히 뻘쭘하게 있다가 나가더라는 글을 본적있는데
제가 그꼴이였습니다ㅠ
한국에선 참 잘노는 아이였는데 여기가니까 어색하고 뻘쭘해서
한시간정도 놀다가 나온거같아요.
아참, 그리고 나중에서야 알았지만
드레스코드에 대한 글을 본적있는데, 제가 후에 여러클럽을 가봤지만
펑키빌라가 제일 옷들은 차려입고 오더라구요.
드레스코드는 조금 신경쓰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이상, 방콕에서의 첫 클럽여행기였어요.
다음엔 RCA와 카오산 클럽에 대해서 읽을건 없어도 한번 써볼께요 헤헷,
저와 제친구에요^^
그 다음사진은 펑키빌라의 밴드와 입구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