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스쿰빗(맞나요) Q Bar + Bed Suffer갔었어요...
스쿰빗에서
친구가 택시에 블랙베리를 나두고 내리는 바람에
엔트랜스 돈 내자마자 바로 거기 언니한테 폰빌려서 전화하고
ㅠㅠㅠ 거기 언니가 짱 착해서 다행이었지 아님 제 친구 아버지한테 전화도 못하고
부모님 엄청 걱정하실 뻔 했어요
폰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폰에 전화하니깐 끊어버림 ㅋㅋㅋㅋㅋ 젠장)
결국 친구는 기분 죽고, 원래 춤 잘 안추는 앤데, 더 기분 안좋아져서 둘이서
베드서퍼 들어갔다가 3시쯤에 걍 나왔어요
택시 탈려고했더니
이뭐병... 500이라고해서 아저씨 웃기지마세요 이러고 나오는데
갑자기 50!!!!!!! 이러길래
뒤돌아봐서 누가 50이라고 하셨나요
했더니 50 '달러'
미쳤나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아저씨들 진짜 사람 만만히 보고 장난 아닌 듯 ㅠㅠ
결국 100밧주고 카오산으로 왔는데..
호텔언니가 150밧이 노말이라는데.. 맞는가요? 아님 호텔언니가 잘 못말해준 것인가요?
여하튼 친구랑 둘이서 갔는데 생각보다 증말로 재미없었어요
베드서퍼에서는
다들 외국인 서양남자랑 그라인딩하고 ㅠㅠ
제 친구랑 저랑 완전 뻘쭘하게 좀 춤좀 추다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베드서퍼 공짜로 들어가서 짱 좋았음 ㅋㅋ 600밧이라던데
어제는 월요일이라서 걍 들여보내줬나봐요
큐바를 찾아가는 건 처음에 주소를 잘 몰라서
그냥 소이 나난(나낭? 나나? 모르곗어요 친구가 리서치한거라서) 이라고하니깐
red distrct에서 내려주셔서 ㅠㅠ 완전 친구옆에 붙어서 후덜덜덜하면서 걸어다니다가 택시잡아서
큐바에 간 것 이었슴미다..
오늘은 방콕 마지막 나잇이라서
아마도 카오산에 조금 있다가(제가 아직도 시차 적응을 못해서요 -,.- 방금 일어났슴미다)
팟타이하나더먹고(이휴) 반얀트리를 가던지 결정내려야겠습니다
글보니깐 route66도 좋다고 하시던데 가봐야ㅤㄱㅖㅆ어요!
타이분들 착하다고 제 친구도 막 그러던데
제가 무섭게 생기고 트라니처럼 등빨이 있어서 그런지 아무도 말을 걸어주지않았어요 흙흙...
오늘은 클럽가도 좀 괜찮을까요 ㅇ.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