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2달이..
지났군요.. 태국 방콕에 둥지를 튼지..
아버지 회사 일을 도와드리러 방콕으로 넘어와 이런저런 일들로 바삐 지내다
이제야 한숨을 돌리게 되네요..
제 사업으로 스파나 마사지 샾을 열어보려고 하는데 어디부터 시작해야할지 전혀 몰라 막막함에
매일 나이트 문화로 금전낭비를 하고 있는 꼴이 한심하기도 하지만..(재미있는걸.. ㅜ _ㅜ)
태국은 참.. 재미있는 나라인듯 싶네요..
서양문화와 동양문화의 짬뽕이랄까..
순수한 천연믹스(mix)라기 보다는 자기들 좋은거만 쏙쏙 뽑아 편한거만 골라 먹는 느낌이라 해야하나..
아무튼.. 태국 여친 한번 만들기 힘들군요.. (왜 갑자기..!!)
뭔 여자애들이 남친이 둘 셋은 기본으로 있는건지..
순애보를 바라는건 한국남의 욕심인듯 합니다.. - _ㅜ
결국 이별 통보하면 다 정리하겠다 하며 메달리는 패턴은 이제 지겨운.. (2달 살아놓고!!!!!)
<모든 태국 여성이 다 그런것은 아닙니다. 제가 이 글을 쓸 당시 여친과 막 헤어진 상태라 복잡한 마음에 글을 제대로 고려치 못하고 모든 태국 여성이 다 그런것처럼 오해 할수 있도록 썻음에 사과드리고 시정합니다. 제가 만나는 여성은 근데 다 그러네요.. ㅜㅜ 여복은 없는건지... 그리고 제목도 수정합니다. 1달 살은줄 알았는데.. 2달 살았군요... 1월 28일에 태국으로 이주했네요.. 시간 참 잘가네요.. 에효... 2010.03.23 >
아무튼..
태국의 교통 체중은 정말 심하네요.. (또 왜 갑자기!!!!)
택시로 5분갈거리 3,40분에 가는게 지겨워 태국 온지 3주만에 오토바이를 타보았는데..(뒤에 타는거 입니다..;;)
뭔 레이서들이 따로 없네요.. 어찌나 쏙쏙 잘 들어갔다 나왔다 요리조리 잘 다니는지..
대신 오토바이를 붙든 손은 쥐가 날정도로 긴장감과 스릴은 만땅...
뭐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 했던가.. 이것도 몇일 하니 이젠 두손 놓고 코를 팔...
음.. 아무튼.. 태국 사시는분 계시면 혹시 나이트나 클럽 외 기타 밤문화를 즐기고 싶으신분
또는 태국 와서 아무것도 모르겠다 싶으신 분..
아니면 밤문화 즐기고 픈데 어딜 가야할지 모르겠는분은
0854423964 로 전화주세요..
어짜피 저는 매일 즐기는 중이라 가는김에 같이 즐기던가 안내해드릴께요 ㅎㅎ
나나, 카우보이, 팟퐁, 헐리우드, 보시, 보스팝, 뱀부, 배드서퍼클럽, 큐바, 슬림, 루트, 나르, 뮤즈, 펑키, 데모, 윕, 크레이지독 외 수많은
알려지지 않은(?)밤문화에 빠져있다가 이젠 지겨워 낮문화(?)로 전환중인 바른생활(후..) GUY입니다. <낮문화 별거 없습니다. 기대하지 마세요 ㅜㅜ 저도 Loading 중입니다... ㅜ _ㅠ>
남성분 여성분 상관없으니 같이 노실분은 연락주세요 ^^
전 가이드나 여행 전문직종이 아니기에 돈 안받습니다. - _-;; 같이 놀꺼니까요.. (뭐라는건지..;; )
빨리 사업 시작해야하는데 큰일이네요.. 돈만 계속 까먹고... 에효..
아무튼.. 이글 보시는 모든분들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며..
아.. 제이름은 하원 이구요.. 29세 대한남아 입니다. ^^
이래저래 주저리 주저리 두서 없는글 죄송합니다.. - _ㅠ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
2010.03.23 수정.
- 이 글올리고 많은 분들이 연락 주시고 실제로 오셔서 함께 놀고 했습니다 ^^
그런데 한가지 부탁드릴것은.. 위에 써놓았듯이 저는 가이드나 여행 전문직에 종사하지 않습니다.
관광지라든지 낮에 즐길 문화는 저는 잘 알지못합니다. ㅜㅜ
그저 밤에 가서 술 한잔 마시며 편하게 즐길 만한 곳이나 태국 아이들과 신나게 놀만한 밤 문화만
조금 알뿐입니다. 허니 오셔서 관광 루트를 잡아달라고 하시면 매우매우 곤란해함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_ㅜ
그런데 워낙 많은 분들이 요구하셔서 한번쯤 공부할겸 방콕관광지를 물색해볼 생각도 있사오나..
제대로 준비가 되면 추후에 다시 글을 올리겠사오니 그전까지는 밤에 같이 놀 상대로만
봐주시기 바라옵니다. ㅠ _ㅠ
숙박 예약 없습니다. ㅜㅜ 그런거 다 알면 그냥 여행사 하나 차리겠지만...
아직 그 정도도 아니옵고.. 돈 받는 것도 아니오니 편하게 불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ㅜㅜ
가끔 방 못잡으시면 재워도 드리긴 합니다.. 방이 워낙 커서..;;
여성분들은 제 방 드리고 전 다른곳에 가서 자기도 하니 걱정마시고 편하게 연락주시면
힘 닿는곳 까지 도와드리겠습니다. ^^
2010. 03. 25 추가본.
- 이상한 메일들이 좀 와서 추가말씀 드립니다..;;
제가 뭐 좋은 의도로 글을 올리긴 했지만, 가끔 아주 심한 오해를 하시고 초면에 실례되는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있으십니다.
저는 위에 글에 써놓았듯이 가이드도 아니고 여행사 직원도 아닙니다.
그저 태국에 두달 산 대한민국 1982 남성입니다.
매일 밤에 놀고 있는데 혼자 노는게 이젠 지겨워서
(태국, 서양, 아시아 애들과 놀지만 한국인은 저뿐이라.. - _ㅜ;;)
한국 오신분들중 어디서 놀아야할지 모르시는분, 혹은 아시는 분들이라도
함께 놀면 좋지 않을까 하는 의도에서 연락처와 이름 나이까지 밝히고 글을 올렸습니다
순수한 의도로 아는 정보 공유해드리고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에 올린글이
예상치 못한 반응들을 야기하여 심히 유감스러울 뿐입니다.
태국에 좀 살아보신분같은 몇분은 고깝게 보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태국에서 오래사신 모든분들 아닙니다. 이제는 뭘로 트집잡힐까 걱정에 별 사족을
다 달게 되는군요.. - _-;;)
저 잘났다고 올린글 아닙니다. 이만큼 안다고 알아달라고 올린글도 아닙니다.
그냥 같이 놀자고 올린글이고, 오래사신분들이 더 많이 아는건 당연한거 아닙니까.
돈 벌자고 하는짓도 아니고 같은 나라사람에게 제가 가진 정보가 도움이나 될까 해서
시작한 글입니다.
자국민 돕는것도 욕먹을 짓입니까.
(이런 일에 이런 문장까지 써야하는 제 자신이 상당히 부끄러워 지는군요..)
저로인해 시간낭비 없이 즐기고 가실수 있다면 그걸로 만족합니다.
뭐가 맘에 안드시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지만 메일보내지 마시고 댓글로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글을 올린지 3,4일 정도 지났는데 벌써 5분이나 3일동안 연달아 연락을 주시고
함께 즐기다 가셨습니다.
그분들 신상명세는 제가 공개할 입장이 아니기에 그분들의 댓글을 기다릴 뿐입니다.
여성1분 남성4분이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돈도 안내고 즐기기 위해 올린것처럼 말씀하시는 분이 몇분 계시는데
제가 먹은 것, 놀 것에 대한 페이는 당연히 제가 내고
혹은 함께 내야할 상황이면 n/1 해서 더치페이로 제 돈 써가며 놀고 있습니다.
좋은 의도로 올렸지만..
이런 반응들은 전혀 예상하지 못해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화도 나는군요..
댓글로 비꼬시거나 비난하시면 모두가 보는 앞에서 공개적으로 대답드릴수 있으니
차라리 좋겠지만...
메일이나 쪽지로 보내시면 이런 추가글을 쓰는 저만 바보가 되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허나 이 글로 좋은 인연을 5분이나 만들어서 그만 둘 생각은 없습니다.
제 의도가 맘에 안드시는 분은 그냥 연락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제 도움이(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만.. 저도 모르는게 많아서..;;) 필요하신분은
언제든 전화주시면 힘과 지식이 닿는데로 도와드리겠습니다.
단..;; 위에 수정본에 적은것처럼 숙박과 관광지는 문외한입니다.;;;(골프도요...;;;)
(숙박, 관광지 두개 빼면 남는건 한두개 뿐이죠..;;)
관광지는 저도 천천히 돌고 있는 중이고.. 숙박은 완전 문외한입니다.
저도 숙박은 여행책자와 인터넷의 힘을 빌리고 있는 처지이기에..;;
아무튼 그래도 더 많은 분들이 좋은 내용과 격려를 해주셔서 계속 이어나가보고자 하오니
태국 방콕에서 함께 노실 분들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 오늘.. 이 아니고 어제밤부터 오늘 새벽까지는 한국 남성 2분과 배드서퍼(슈퍼) 클럽에 갔다가
두분은 오늘 푸켓 가셔야한다고 하셔서 주무시러 가시고 저는 태국 친구와 보스팝에 갔다가
스파이시에 갔다가 집에 왔네요.. 피곤하군요.. ㅜㅜ -
- 글 새로 하나 올리겠지만 보스팝 지금 내부 인테리어 공사중입니다.
바깥에 있는 작은 스테이지 하나만 열어놓고 뻔뻔하게(?) 장사하고 있습니다.
평소와 다름없어서 아무 의심없이 돈내고 들어가보니
안쪽 큰 스테이지 들어가는 문은 잠가놨더군요..;;
위스키 샀으면 큰일날뻔...;;
당분간 가시지 않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 사실 보스팝은 좀 시설이 낙후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는데 이 기회에 이미지 쇄신에 성공할지 기대는 됩니다...;; 참고하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