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파와 투어때 생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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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파와 투어때 생긴 일..

날마다새날 4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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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파와수상시장, 위험한시장, 반딧불투어 하는 투어를 이용했는데,
저희는 디디엠에서 했고, 다른분들은 만남에서 하셔서 같이 다녀왔어요..
투어는 저희 애들이 방콕여행에서 제일 좋았다고 해요...
다 좋았는데, 투어 끝나고 방콕으로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어디 사원같은데 차 세워놓고 화장실 다녀오래요.
저희 작은애가 가방에 자기꺼 물건 산다고 자기용돈으로 1200밧을 가지고 있었는데,
차에 타고 있다가 화장실 가려고 나오느라 가방을 두고 나왔어요..
제가 가지고 오라고 말하고 있느데, 이미 문이 닫히길래, 가이드분도 계시는데
뭐 어떨까 싶어 그냥 가방을 두고 화장실을 다녀왔어요.
차를 타고 한참 가다 우리애가 돈이 없어졌대요,  200밧만 남아있다고 해요
차에서 시끄럽게 해서 다른분들까지 기분 상하게 하고 싶지 않아서 그냥 호텔로 왔는데,
ㅋㅋ 정말 1000밧은 없어지고 200밧만 있더라구요..
그래도 잔돈까지 안가져 가시는 센스...
가이드가 그랬는지 아니면 다른 사람이 차에 침입해서 가져갔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그래도 정황상 가이드가 의심이 가네요..
왜냐하면 그 근처가 좀 외진곳이였고 사람들 왕래가 없었거든요..

저희처럼 부주의하신 분들은 없겠지만, 그래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들을 올립니다.

투어 다닐때 가이드를 믿지마세요..
4 Comments
우성사랑 2010.03.04 09:29  
귀중품은 어느 누구도 믿지말고 어던장소에서든지 자기가 직접관리해야합니다.
ykm 2010.03.23 12:21  
만남의광장을 통해 암파와 투어를 다녀왔고 같은 일을 당했습니다.
저희는 지폐의 반을 가져갔습니다.
반만 가져간걸 보니 마치 여행하다 쓴 것마냥 보이려는 치밀(?)한 잔머리를 느낄수 있지만 차에 침입한 좀도둑이라면 지갑째 가져갔을거란 생각에...저희 역시 정황상 가이드를 의심하고 있습니다.

한인업소 주인은 절대 그럴리 없다고 하지만 팔은 안으로 굽는법...

절.대.로. 가.이.드.를. 믿.으.면. 안.되.고!

차에 귀중품 두고 내리지 마세요.
날마다새날 2010.03.29 17:37  
그러셨군요..
정말 가방은 항상 자기가 챙겨서 다녀야 해요..
저희는 아이들이 13살, 12살이여서 자그만한 소품들 사라고 얼마씩 줬었어요..
그걸로 암파와 수상시장에서 빅뱅 필통하고 뱃지 사고 남은 걸 자기 가방에 가지고 있다가,, 괜찮겠지 하고 무심히 차 안에 두고 화장실 다녀왔던 건데...
하여튼, 큰돈은 아니였지만 아이가 많이 당황했고,,
자기 물건은 자기가 잘 챙겨야 하는구나 하고 잘 배웠죠~
다른 분들은 그런일 안 당하셨으면 하고 글 썼어요..
그래도 ㅎㅎ, 태국여행 재미있었어요..^^
박성만 2010.05.02 23:17  
스스로 잘 챙기는 수밖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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