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루시퍼 갔다왔어요
과동기들이랑 남자4명이서 태국 파타야 놀러갔다왔네요^^ 패키지여행이었어요ㅋ
제주항공 싸서 좋기는 했는데 신문도 없고 맥주도 없고 tv도 없고... 가는동안 고역이었어요
모두 태국은 첨이라 신기하고 재밌었네요
워킹스트릿을 몰라서 뒷골목 다니다가 잘못 들어갔는지 삐끼가 한국 저리가라 할정도로 달라붙던
데요ㅎㅎ
암튼 워킹스트릿 가서 예전 polo 도 가보고 a gogo도 가보고..
루시퍼 클럽도 가봤네요^^
4명다 클럽은 한국에서도 가본적이 없어서 춤추는게 어색하더라구요
소다수 하나씩 시켜서 빨고 있는데 무대위 밴드가 노래부르는데..
아이유 닮은 여자 보컬 이쁘더라구요^^
노래도 신나고.. 원래 이런지 그날은 한국인으로 보이는게 우리뿐이고 다들 서양인, 인도쪽,
태국여자얘들뿐이더라구요
가만히 있는데 푸잉들이 와서 춤추자고 해서 부비부비 추고.. 엄청 적극적이라 놀랬네요;
새벽2시쯤에 각자 파트너랑 같이 나왔는데 3~4살쯤 되는 꼬마여자애들이 바지가랑이 잡고 꽃사라
고 붙들더라구요; 전 안샀는데 친구들은 사줌 ㅋㅋㅋ
태국여자얘들이 2차로 스타다이 나 헐리우드 둘중에 한군데 가자고 하더라구요;
우리는 일정상 방콕으로 떠나는데 더 밤늦게 놀기가 힘들어서, 나이트 별루가기 싫다고 하니까
우리가 묵는 room으로 가자는 거예요;;;
헐.. 근데 패키지에서 같이 오신 한국분들 행여나 숙소에서 마주치거나 낼 여행일정도 그렇고 해서
거절했죠; 그래서 그여자애들이 아는 포장마차 같은데 가서 요상한 탕요리랑 맥주 한잔씩 하고
이멜이랑 전번 서로 교환하고 헤어졌네요. 폰카로 사진도 찍고, 가라오케에서 노래도 불렀네요;
나이가 19살 20살이었고 가라오케 파트타임 일하는 애들이랑 쇼핑센타 점원이라네요;
노래방 도우미인듯 합니다
그담날 우린 정말 아쉬워서 한숙 푹푹 내쉬다가 가이드에게 살짝 어제일 알려줬더니 걔네 99%
돈뜯어낼려고 그런거다고,, 거기서 멈춘게 잘한거다고 하시더라구요 0_0;
뒤통수 제대로 맞은 느낌에 ㅋㅋㅋ 뭐가 진실인지 몰라서 알수 없는 두통을 안고 귀국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