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언룸 나이트 바자
제가 다녀 본 수언룸 야시장을 느낌을 소개할려고 합니다..
방콕투어를 잡기도 애매한 상황에 오후에는 마사지와 타투를 하고 나이트바자 일정을 잡았습니다.
끄라비 타운 야시장에 너무 재미있게 논터라 아쉬운 마음에 나이트 바자를 갔습니다..
위치는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룸피니역 바로 옆에 있다보니 찾아가긴 쉬운편이였고
분위기 자체는 현지인뿐 아니라 여러나라 사람들이 함께 공유할수 있는 야시장이였습니다.
대표적으로 파는 상품은 전통 상품, 인테리어, 옷 , 아로마용품
이미테이션(가방,지갑,시계,속옷등) 악세사리등등 이였던것 같습니다.
저희는 아로마 용품을 약간을 사고 돈을 쿠폰으로 바꿔서 사먹는 푸트타운으로 가서
식사를 했습니다 사실 비싸기만하고 맛도 없어보여 먹고 싶진 않았지만 여행 기분을 깨뜨리기
싫어서 똠양궁 국수,돼지고기 덮밥, 쏨담, 새우튀김, 드래곤 쉐이크1개을 각 푸드코너에서
가져다가 중앙 테이블에 먹었습니다 380밧 정도 였던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음식의 맛은 전체적으로 별로였고 특히 새우튀김은 튀김가루만 잔득 묻혀놓은 그런 음식
이 였습니다(150밧) 워낙 느끼한터라 맥주를 먹을려고 보니 맥주 값도 비싸고 돈은 받지도
않고 오로지 쿠폰을 바꿔야만 먹을수 있어서 먹진 않았습니다.(쿠폰 바꾸는곳이 3-4 정도인데
각 사이드에 위치하여 밥먹다가 갈려면 대략 난감합니다)
비싸기만 하고 더구나 맛도 별로고 주객이 전도된 상황에 약간은 빈정 상한 상태라 식사후 쇼핑은
그닥 좋지않았습니다 전체적인 상품자체 가격은 짜뚜짝 보다는 비싼편이였고
로컬시장이 아닌 관광객시장이다 보니 흥정을 많이 해야 되는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아이쇼핑을 즐길수도 있는데 무조건 계산기 들이밀고 툭툭치기도 하고 불미스런운
시비가 생길수도 있고 저같은 경우는 몇번은 울컥하더군요 ㅎㅎ
시장의 장점이라하면 흥정만 잘하면 좋은 상품 싸게 구할수도 있고 짜뚜짝을 가실수 없는 분들은
한번쯤은 가볼만한 시장이라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