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뿌니찌니]오일마사지 받다가 기절할뻔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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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뿌니찌니]오일마사지 받다가 기절할뻔한 이야기.

이뿌니찌니 9 38918

싸와디카~!
저는 결혼 12년차의 아줌마입니다.
신혼여행을 태국으로 다녀온후~!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남편을 달달 볶다가...
이번 크리스마스시즌에 방콕을 방문했지요.
워낙에 자유여행을 즐기는터라~!
태사랑에서 많은 정보를 얻어갔답니다.
저도 조그만 정보라도 드리고 싶어서 회원가입하고 글을 남깁니다.

태국은 너무 많은 마사지샵이 있습니다.
조금만 걸어도 조그만 골목에도 마사지 샵이 있답니다.
그중에 타이마사지~!
제일 유명하지요.
여자방문자들이라면 오일마사지에 꽤 많은 호감을 느끼시는 분들 많으실거예요.
남편은 오일마사지라고 하면 왠지 끈끈할꺼 같다고 해서 타이 마사지 받았고
저는 오일마사지를 받겠다고 했답니다.
아~참~
마사지샵은 유명한 겡끼~마사지입니다.
수쿰빗의 코리아타운쪽 4층이던가? 그랬네요^^;;(이노무 기억력~! ㅠ.ㅠ)
어두운 조명에...아줌마가 올라가라고 손으로 가리킵니다.
남편은 다른 아줌마 따라갔고 저는 제 담당 아줌마를 따라갔지요.
헉~
조그만 방에 베드 하나~욕조 하나~!
뭥미????????????
샤워를 하랍니다...
헉~!저는 당황해서...ㅠ.ㅠ
1시간 전에 샤워해서 안해도 된다고 하니 사워하라고 친절하게 샤워커튼까지 쳐줍니다...
샤워하고 나오니 수건을 건네주며 베드에 누우랍니다.
팬티도 안입어도 되냐고 물어보니...그냥 누우랍니다...@@@@@@@@@@@@@
헉~! 나체로 베드에 누웠더니 오일을 발라주며 그대로 마사지행~!!!!
정말 1시간 내내~!! 긴장의 연속이었답니다.
몸을 엎었다가 바로 누웠다가...
정말 민망해서(왠지 아시겠죠?) 죽을뻔했습니다.
그담부터는 오일마사지 받기가 조금 민망하게 느껴져서 그냥 타이마사지를 받았답니다.

여자분들...마시지 받으실때 오일마사지를 문의하실때 꼭 물어보세요...
다~벗고 받는거냐고요...
저는 모르는 상태로 오일마사지를 받아서 너무 많이 당황한 케이스였답니다...

9 Comments
떤니 2009.12.29 21:53  

위생팬티를 주는곳도 일부있지만
그냥 대중탕에서 때미는거다 생각하시면 될듯한데염. ㅡㅡa

고구마 2009.12.30 15:11  
전 한번도 해본적이 없지만, 종이로 된 속옷을 주거나 수건으로 가려준다고 하던데
그냥 하는 곳이 있나 보네요.
미리 알고 있지 않은 상태라면, 상당히 민망할 상황이네요.
푸켓알라뷰 2009.12.30 17:25  

오일마사지는 원래 다~벗고 받는거예요^^;;
하지만 로컬아사지샾같은경우엔 섬에 위치할경우엔 수영복만 입고 등부분을 할때는
끈만 풀어서 하구요.
일반 도시 로컬은 옷을 걷은체로 한답니다..
님이 받으시건 스파오일마사지같은데 업소마다 다르지만..싸롱을 두르거나 큰타올로 가리면서하는데..
홀랑 다벗기고 시간내내하는건 민망스러웠을수도있었겠네요ㅋ
그래서들 오일마사지를 기피하는이유도 있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시면 좀 시설있는 샾을 가셔서 다시 받아보세요~
오일맛사지만큼 럭샤리하고 편안한 마사지도 없으니깐요^^

도라대성 2009.12.30 20:14  
나라시 받는다는 기분으로 해야겠군요^^;
자다부시시 2010.01.07 01:22  
오일 마사지...수건으로 가리기는 가리는데.....
아~~~~당해보지 않으신 분들.....이해 못하십니다. 민망의 극치입니다.
절대 부부나 남녀친구가 함께 가지 마세요....나중에 서로 민망해 집니다.

전 Soy 8에 있는 Prauw Spa를 추천합니다. 대부분 마사지사들이 태국 미얀마 국경쪽의 소수민족인 리수족 출신들인데, 상당히 성의껏 봉사합니다. 강추!!!
kush 2010.01.08 11:57  
몰디브에선 홀라당 벗으라 그러던걸요...... 수건으로 기술적으로 가려주긴 하지만요... 업소명은 기억 안나지만 태국에서 오일 마사지 받았을 땐  티빤스에 가까운 일회용 팬티를 주더군요..ㅎㅎㅎ   그리고  목욕탕에서 때 밀 때 빤스 입고 하나요... 맘 편히 받으세요 ㅋㅋ
JASONLEE 2010.01.21 00:46  

흠....뭐랄까...섹쉬한 깜장 스타킹 삼각빤쑤형 주던데요..ㅜㅜ

아놔 민망해서리.....

thestory 2010.01.21 06:25  
저도 처음 태국에 갔을 땐 뭣도 모르고 1,200b이 넘는 비싼데 갔는데 (뭐 더 비싼 데 다니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 당시 전 갈 곳 없는 백조 대학 졸업반이었기에-_-;;;) 샤워도 하라고 하고 Jasonlee님 말처럼 민망한 망사 수준의 니트 질감의 속옷 주더라구요. 몸 풀러 갔다가 너무 긴장해서 한 시간 경과 후엔 온몸 근육이 경직된 수준이 됐었어요. ㅋㅋ 그 이후에 태국 가서 카오산 로드에 있는 마사지 가게에서 받은 150b짜리 마사지가 진정 쵝오라는 걸 깨달았죠. 비싼 게 뭐든지 좋은 건 아닌 듯.
로컬스타일 2011.05.31 13:39  
여성분이 그렇게 민망했으면 남자는 어땠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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