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리랏 법의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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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리랏 법의학박물관

bellaa 6 3029

쓰다가 에러나서 처음부터 다시쓰네요.ㅠㅠ 여기서 도움 받은게 많아서 조금이나 도움이 될까 해서 올려요~

익스프레스 보트타고 왕랑에서 내려서 오른쪽으로 가면 반대편으로 건너가는 보트 타는 2-3바트짜리 데가 나와요 그거를 등지고 쭉 걸어나가면 오른쪽으로 노란? 누르튀튀?한 건물들이 막 있고 흰옷 입은 남여들이 나오고 들어가고 합니다. 거기가 씨리랏 병원인가봐요. 그 안으로 쭉 들어가면 건물 벽에 갈색판에 흰글씨로 museum이정표들이 있어요. 따라가게 되면 어떤 골목 돌아서 첫번째 있는 건물인데 거기 2층입니다.
입장료는 일인당 40바트구요
표 끊고 들어가면 두 개의 방이 있어요. 왼쪽으로 가면 사고나서 머리 깨진 사진, 목잘린 사진이랑 뼈 같은거랑 심장, 폐, 손, 다리 같은거 표본해놓고. 아기들 표본도 있어요. 아기들 표본 위에는 사탕같은거 올려져 있더라구요. 줄게 없어서 너무 미안했어요.ㅜㅜ 사탕을 안먹어서...
그리고 태국 희대의 살인마의 시체?라고 해야할지..정확한 말이 안 떠오르네요 그런거 있어요 오른쪽 방에는 기생충 표본 있구요, 코끼리병있잖아요 그거 표본 있고, 말라리아, 뱀 뭐 이런 표본있어요.

노는 이야기에 올리기는 쫌 그렇지만, 여튼 가볼 만한 곳이었던 것 같아요. 여기갔다가 콩돈 해부학 박물관도 가려고 했는데 제가 가려고 한 날에 닫는 날이었다네요. 월요일이었어요. 매주 월요일날 쉬는 것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으나 참고하세요.

그리고 아래 사진은 입장권 뒤에 방콕에 있는 박물관 로고를 스탬프로 찍게 되어있어서 여섯개 다 찍어봤어요. 두 번째 해골스탬프가 씨리랏 박물관이구요 그 아래 아기 스탬프가 콩돈박물관 스탬프에요. 콩돈 박물관은 아기들 표본이 많다고 하더라구요.ㅠㅠㅠ어떻게 보면 안가길 잘한 것 같기도 하구요.

여튼 가실분들 참고하세요. 방명록 같은거 보니까 한국분들 많이 오시는 것 같은데 길 많이 헤매시더라구요. 저는 안헤매고 가서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6 Comments
문스테판 2009.09.03 11:16  
저도 보고왔어요..정말 충격적이던데용..^^ 그러도 좋은 경험이었어요..평생 기억에 남을..ㅋㅋㅋ
꼭! 한번쯤은 가볼만 한것같아요..
단모리코 2009.09.03 13:26  

저도 보고왔는데 대학교 건물이 다 똑같이 생겨서 안에서 헤맸어요..
이사람 저사람들한테 물어보니 친절히 알려주더군요 ^^;
제 생에 가장 기억에 남는 엽기적인 박물관이었어요 ~

앞마당변사체 2009.09.03 15:56  
씨리랏의학박물관 전 여기 보름동안 두번다녀왔네요.. 제가 의료계에 있다보니 관심이 많아서 갔는데 일행 하나는 놀래서 울고;; 나머지 하나는 그날 하루 밥 못먹고.. 저보고 괴물이라고..
근데 다 영어로 일일이 설명해 놨음 좋았을껄 어떤거는 영어로 안써잇고 아예 태국어로 써있더라구요;; 그걸 좀 시정해줬으면 좋았을껄.. 전 아나토미는 안가봤어요..
아기 낙태해서 전시해논거는 진짜 눈물이 찡하더라구요..그 많은 아기들을.. 사고로 인해서
죽은 태아들도.. 그건 참.. 씁슬했어요...
한번쯤 가볼만한곳 같아요..느끼고 오는게 많으니까..
절대 죽을때 그렇게 죽고 싶지는 않아요...ㅠㅠ
khs9963 2009.09.13 15:54  

태국사람들 착해 보이던데, 아주 엽기적인가 봅니다...영화를 보면 엽기장면이 잘 나옴,,,

오드리 햅반 2009.10.27 13:54  
파아팃에서 롯파이(씨리랏)까지 간다
2코스 정도 이지만 주황색 깃발 버스 13밧 주고감.
수상버스 내려 시장을 만남. 씨리랏 병원 어디냐고 물어물어 보면감
혈모 2015.08.10 01:03  
저도 씨리랏 일정에 넣었는데 토일은 안하고 화요일은 휴무인것 같더라구요 콩돈이라는곳도 있다니 알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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