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한국으로 돌아왔어요..
그런데 태국에서 가장 좋았던 경험 중 하나가
영화관에서 태국 사람들과 함께 영화를 본 것입니다..
물론 영어자막이라 영어를 어느정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요...

현재 상영하고 있는 영제로는 Rahtree Revenge 라는
호러 로맨스? 라는 독특한 장르의 영화를 봤는데
너무 재밌고 너무 웃기고 또 너무 긴장되고 너무 무섭고..참 잘만든 영화에요
현재 상당히 현지에서 인기가 많은 영화라고 하네요
다들 가서 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어요 후회 안하실 거에요

특히 웃긴 장면 나오면 태국 사람들 너무 순진하게 깔깔 웃는 모습이 참 좋더군요...함께 웃고 함께 무서운 장면 나오면 살짝 소리도 질러보고..

해외에 나가면 현지인들과 섞여서 영화를 보는것도 참 좋은 경험인것 같아요

영화 한편 꼭~보고 오세요~좋은 추억이 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