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본 클럽~
워낙에 힙합을 좋아하고 춤추는것도 좋아해서..가기전에 알아보긴 했는데..
잘 없더군요..
캄보디아에서 태국으로 넘어온 첫날..일행 두명과..루트66 갔었습니다..
화열이고 9시 좀 넘어서 들어갔는데..테이블에 앉을수 있는 자리는 없더군요.
디제이석 옆쪽에 있는 의자도 없는 쪽 구석탱이에서 있었습니다.
음악은 완전 힙합만..디제이가 있긴하지만..믹싱같은건 전혀 없습니다.
단지 힙합음악만 틀어줄뿐..ㅡ,.ㅡ 대형스크린이 설치되어 있어서..
나오는 음악에 맞춰서 뮤비를 틀어줍니다..
음악은 힙합이 나오건만..춤추는 사람은 아무도 없더이다..
사교의 장인듯...여기저기서 말소리만 들리고..자기들끼리 즉석만남을 시도.
우린 말도 않고 걍 춤만 추니깐..주위에서 시선집중..-_-
현지인이 많고 외국인은 거의 없음..
11시쯤되니깐 조금씩 몸을 흔들더군요...
영어하는 직원이 없어서 조니워커 키핑할려고 같이간 오라버니가 거기 실내
한바퀴를 다 돈 후에 겨우 찾아서 키핑시키고 12시쯤 나왔습니다...
시설은 아주 깔끔하고 좋았고..역쉬..젤 좋은 클럽이란 소리를 들을만 했습
니다..음악도 좋고(애들이 춤을 안춰서 그렇지..) 주위에 다른 클럽들은
사람이 없어서 썰렁한데..여기는 자리가 없더군요..
루트 66 들어가기전에 근처 클럽들 휘..돌아보고 왔는데요...
음악은 거의 힙합이더이다..아무래도 요새 그 음악이 추센가??
나야 좋지만...
아..그리고 담담날에 카오산로드 돌아댕기다가 힙합클럽을 발견해서 들어가
봤더니..역쉬..좋더이다.
솔직히 음악은 루트66보다 더 낫고.
여긴 좀 더 자유스러운 분위기..현지인보단 외국인이 많았고..
다들 춤도 많이 추는 분위기..여기도 11시정도 되기전까진 사람들도 별로
없고 춤도 별로 안춤..
우리나라 홍대 힙합클럽과 약간 비슷한 분위기...
입장료는 따로 없고 맥주나 모 칵텔같은거 하나씩..120~150밧정도..
위치는 카오산로드 예전 바욘나이트 지하에 빨간간판..(제목은 생각안남)
바욘나이트 지하에 immortal 이라는 힙합클럽이 하나 더 있는거 같던데
여기는 안가봤음.
힙합 좋아하시는 분은 한번씩 가봐도 좋을듯~~
참..라차다에 정확한 위치는 생각나지 않는데..댄스피버랑 할리우드 중간쯤
에 클럽 골목 있더이다..
거기도 태국의 젊은애들이 가는덴거 같던데..거의 힙합분위기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