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 오키드 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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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 오키드 마사지

그네 14 10985


카오산에서 일주일동안 매일 가다시피한 오키드 (Orchid) 마사지 입니다.

정말 모두들 실력있고 친절하고, 발마사지, 오일마사지, 타이마사지 다 받아봤지만 모두 만족했습니다

끝나고 차 한잔씩 마실 때 테이블에 맛있는 과자가 있는데 먹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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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동생은 첫 날 이 아저씨에게 오일 마사지를 받았는데 정말 장난아니게 시원하다고 합니다.
 
 아저씨라 민망했다지만 그 손놀림을 잊을수가 없어서;; 제 동생은 이 날 이후로 이 아저씨를 찾아 헤맸지만 항상 우리가 가는 시간에는 다른 손님을 해주고 계셔서 맨날 인사만 했습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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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이 오키드 마사지를 배신때리고 다른곳은 어떤가싶어서 낸시 마사지에 가서 발마사지를 받았는데 아 정말 속터지는 마사짘ㅋ

제 동생 해주는 분은 정말 열심히 하는것같은데 저 해주는 사람은 종아리만
손바닥으로 흝으면서 옆에 사람하고 수다만 떨고, 수다떨다가 정신팔려서
손을 계속 멈추고 정말 부글부글 끓었습니닼ㅋㅋ

저도 그냥 포기하고 '하려면 하고~ 말라면 마라~ 팁은 없다~ㅋㅋ'
이런 마음으로 그냥 누워서 동생의 시원해보이는 발마사지 손놀림의 향연을
지켜보면서 에어컨 바람이나 쐬다 왔습니다.

아무튼 낸시마사지는 정말 정말 비추!!!!
담날부터 다시 오키드 마사지로 출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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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에도 발마사지와 오일마사지를 아주 시원하게 성공적으로 받고
돌아오면 추천을 하리라 굳게 다짐하며 빠2빠2

아저씨가 see u tomorrow 라고 했지만 우린 오늘 떠난다니까
see u next year 이라고 작별인사를 해주셨습니다 흑흑 ㅜㅜ

마사지빨이 다 떨어진 지금 삭신이 쑤시네요. 켝

14 Comments
필리핀 2009.07.03 21:31  
ㅋㅋ 아직 젊으신 거 같은데...
벌써 마사지 중독이면 어캐요...
유담쌩 2009.07.05 12:57  
저랑 제 친구도 저기서 2시간짜리 타이마사지 받고 개운한 맘으로 그날 밤 클럽가서 놀기로 했는데 젖은 빨래마냥 축 늘어져 침대에 몸을 늬웠다지요..ㅋ
칼라스f 2009.07.05 22:06  
<P>정확히 위치가 어디쯤인가요 저도 8월에 어머니 모시고 가려고요</P>
개똥이는 내꼬봉 2009.07.06 00:39  

저도 어머니랑 일주일 내내 여기서만 받았어요! 특히 저기 사진 문앞에 앉아 계시는 남자분(아져씨)도 마사지 완전 짱 잘하세요. 저희 어머니는 저분한테 받으시고 완전 팬이되어서는 매일 저분만 찾았더랬죠.. 저도 태국에 있는동안 받아봤던곳들중 이곳에 계신분들이 가장 잘하시더라고요 요금도 타이 전신 맛사지 한시간에 180밧 이였구요 벌써 2년전인데 가격은 같네요^^ 아 그립다 저기 2층 넓은곳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 쎄며 맛사지 받던때가...ㅠㅠ

Felicity 2009.07.06 13:01  
저도 맛사지 완전 사랑하는데 ㅋㅋ 여기 꼭 가봐야 겠네요~~<BR>카오산 부근 어디인가요? 위치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감사합니다~~ ^_^
그네 2009.07.06 13:17  
위치는 요왕님이 올려주신 카오산&amp;방람푸 지도 보시면 람부뜨리 거리라고 나와있는곳에서 동대문 왼쪽에 위치합니다~ 가게가 핑크색이라서 카오산 배회하다보면 잘 보여요~ ㅎㅎ
6차원 2009.07.11 11:03  

저두 여기 좋았어요 ~
숙소를 먼 곳으로 옮겨서 그쪽에서 마사지를 받았지만 그다지...
마사지 받으려 또 방콕으로야 가야겠어요 ~~

소금란 2009.07.16 01:39  

얼마전에 이곳 근처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여기 싸서 가몰까..망설이다 안갔는데..후회^^

제가 부족합니다만,

1.일단,<오~방콕>이란 게스트하우스에서 가깝습니다.
오방콕이라는 게스트하우스는 커브를 도는 골목 모퉁이에 있는데,
오방콕 골목을 기점으로 나름대로 샾이 많은 번화가 방향으로 100m정도 걸으시다,
우측으로 턴하시면 왼쪽상가 있는길에 바로 보입니다. 맞은편은 사원을 뚤러싸고 있는 벽이랍니다. ^^
tip>>그길로 쭉가면 바로 카오산 로드와 맞은편 시장이 보입니다.

2.카오산 로드 거리를 보면 한쪽은 시장(경찰청)이고,
맞은편은 게스트하우스와 환전소등 음식점있는..  카오산 로드와 시장보다 작은
골목이 2~3개 정도 보입니다.
그중 사원을 둘러싸고있는 오른쪽 길..(골목입구20m안에 초록간판 환전소가 보입니다.)
로드의 중간쯤 골목으로 100M정도 가시면 우측상가에 간판보입니다.
분홍색이라 확~~띄입니다.^^
이길쭉가서 좌회전하면 <오방콕>게스트하우스와 만난답니다.

도움 되시길^^

소금란 2009.07.16 01:43  
아~그리고 여자분들 꼭 남자분들한테 받으세요^^
저두 처음에 부끄러웠는데..괜찮습니다.
저두 마사지 광이라서^^
Lizzie 2009.07.19 20:33  
이 곳 몇시까지 하나요? 밤 늦게도 하는지 궁금합니다!
린짱 2009.07.27 19:58  
저는 여기 비추입니다. 저랑 제 친구 작년에 여기서 맛사지 받고 완전 열받아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무슨 어른이 아닌 간난아기가 맛사지 하는것처럼 힘두 없고..성의도 없구...패키지가 아닌 배낭여행으로는 처음이어서 맛사지 받고 무조건 팁(지금은 서비스불만시 안줌)을 주긴 했습니다만 다신 안간다고 맹세한 곳중에 하나입니다.. 글쓴이는 아마도 좋은 분을 만난거 같은데요..기왕이면 실패가 없는 카오산의 짜이디 맛사지 강추입니다. 낸시는 잘하는분과 못하는분이 좀 있었던거 같구요..그나마 짜이디가 제일 실패 없이 기분좋게 맛사지를 받았던거 같습니다..
타이럽3 2009.07.28 22:14  
카오산에 있는 마사지 다 거기서 거기거 시설도 더럽고, 냄새나고, 실력도 별루입니다...그냥 싼맛에 받는 마사지 이구요... 솔직히 카오산에 있는 마사지 빼고 다른곳에서 받는 마사지는 다 괜찮았던 거 같아요....특히, 쑤쿰빗 쪽은 다 좋았던거 같은데... 카오산이랑 가격도 얼추 비슷하고.... 카오산에서 부모님까지 모시고, 마사지 받을만한 곳은 없습니다... 다 다녀봐도... 

 

째미 2009.08.04 20:55  

마사지하시는분들마다 다 다른것같아요.
친구의 적극추천으로 갔었는데... 아프다고 몇번 말해도 아픈게 좋은거라며 강도를 줄이지않던 그 아주머니... 덕분에 다음날 허벅지와 종아리가 등산을 한거마냥 쑤셔서 계단내려갈때마다 생각나게 해준 오키드마사지집!  다시 만날까봐 가지 않는곳이 되버렸네요

자유로운 조이 2009.10.30 15:19  
저도 2년전 몇번 가서 받았는데 괜찮았는데....  저 아저씨에게 하겠냐고 했는데 싫다고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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