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 오키드 마사지
카오산에서 일주일동안 매일 가다시피한 오키드 (Orchid) 마사지 입니다.
정말 모두들 실력있고 친절하고, 발마사지, 오일마사지, 타이마사지 다 받아봤지만 모두 만족했습니다
끝나고 차 한잔씩 마실 때 테이블에 맛있는 과자가 있는데 먹어도 됩니다.
▼ 제 동생은 첫 날 이 아저씨에게 오일 마사지를 받았는데 정말 장난아니게 시원하다고 합니다.
아저씨라 민망했다지만 그 손놀림을 잊을수가 없어서;; 제 동생은 이 날 이후로 이 아저씨를 찾아 헤맸지만 항상 우리가 가는 시간에는 다른 손님을 해주고 계셔서 맨날 인사만 했습니다 흑흑.
하루는 이 오키드 마사지를 배신때리고 다른곳은 어떤가싶어서 낸시 마사지에 가서 발마사지를 받았는데 아 정말 속터지는 마사짘ㅋ
제 동생 해주는 분은 정말 열심히 하는것같은데 저 해주는 사람은 종아리만
손바닥으로 흝으면서 옆에 사람하고 수다만 떨고, 수다떨다가 정신팔려서
손을 계속 멈추고 정말 부글부글 끓었습니닼ㅋㅋ
저도 그냥 포기하고 '하려면 하고~ 말라면 마라~ 팁은 없다~ㅋㅋ'
이런 마음으로 그냥 누워서 동생의 시원해보이는 발마사지 손놀림의 향연을
지켜보면서 에어컨 바람이나 쐬다 왔습니다.
아무튼 낸시마사지는 정말 정말 비추!!!!
담날부터 다시 오키드 마사지로 출근했습니다.
마지막 날에도 발마사지와 오일마사지를 아주 시원하게 성공적으로 받고
돌아오면 추천을 하리라 굳게 다짐하며 빠2빠2
아저씨가 see u tomorrow 라고 했지만 우린 오늘 떠난다니까
see u next year 이라고 작별인사를 해주셨습니다 흑흑 ㅜㅜ
마사지빨이 다 떨어진 지금 삭신이 쑤시네요. 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