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얌 파라곤 극장-방콕에서 영화 보기
kennjin
17
5239
2009.05.16 19:29
태국 최고의 쇼핑몰이라는 사얌 파라곤 맨 꼭대기 층에 극장이 있지요.
태국 여친과 뭘할까 궁리 하다가 외화를 보면 저는 그냥 보면 되고 여친은 자막을 읽으면 되니까 좋겠다 싶어서 극장에 가자고 했습니다.
엑스맨을 보러 갔는데...
여친한테 시켜서 꼭 더빙 안된걸로 찝으라고 했습니다.
몇일전 게스트 하우스에서 만나뵜던 형님이 극장에 갔었는데 태국어로 더빙이 되서 좀 황당하셨다는 얘기를 들어서 ^^
뭐가 뭔지 모르니까... 여친한테 표 사라고 하니까... LCD 스크린에서 빈 자리 찝을수 있게 보여주더군요.
3가지 칼라로 있는거 보니까 3가지 가격 등급인듯 한데... (솔직히 여친이 비싼 자리를 고른건지 싼거를 고른건지 모르겠음.. ㅡㅡ;;;)
맨 뒷줄에서 2번째 제일 가운데를 골랐습니다.
가격은 두명이 380밧 (1인당 190밧이네요) 동네 극장 보다 비싸다고는 합니다.
극장에 갔더니 비싼 극장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더라는.....
길에서는 뽀뽀도 뺨에만 하고 애정 표현 잘 안하는 여친이 극장 불꺼지니까 아예 팔걸이 제끼고 거의 저한테 매달리다 시피 하고 보길래... 은근히 주변 훑어보니.... 다른 커플들도 다 여자가 남자 한테 매달리다 시피 하면서 보데요.
공공장소에서 애정표현은 금기시 해도 어디 좀 으슥하면 애정표현을 잘하는것이 태국 연인들인가 봅니다.
싸얌 파라곤에서는 당시 한국 영화가 없었는데...
나중에 여친 사는 동네 근처 극장에는 쌍화점도 하고 전지현 영화 포스터도 붙어 있더군요.
한국영화도 곧잘 하는거 같으니 싼값에 영화 한편 보는것도 나쁘진 않을듯 합니다.
태국 여친과 뭘할까 궁리 하다가 외화를 보면 저는 그냥 보면 되고 여친은 자막을 읽으면 되니까 좋겠다 싶어서 극장에 가자고 했습니다.
엑스맨을 보러 갔는데...
여친한테 시켜서 꼭 더빙 안된걸로 찝으라고 했습니다.
몇일전 게스트 하우스에서 만나뵜던 형님이 극장에 갔었는데 태국어로 더빙이 되서 좀 황당하셨다는 얘기를 들어서 ^^
뭐가 뭔지 모르니까... 여친한테 표 사라고 하니까... LCD 스크린에서 빈 자리 찝을수 있게 보여주더군요.
3가지 칼라로 있는거 보니까 3가지 가격 등급인듯 한데... (솔직히 여친이 비싼 자리를 고른건지 싼거를 고른건지 모르겠음.. ㅡㅡ;;;)
맨 뒷줄에서 2번째 제일 가운데를 골랐습니다.
가격은 두명이 380밧 (1인당 190밧이네요) 동네 극장 보다 비싸다고는 합니다.
극장에 갔더니 비싼 극장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더라는.....
길에서는 뽀뽀도 뺨에만 하고 애정 표현 잘 안하는 여친이 극장 불꺼지니까 아예 팔걸이 제끼고 거의 저한테 매달리다 시피 하고 보길래... 은근히 주변 훑어보니.... 다른 커플들도 다 여자가 남자 한테 매달리다 시피 하면서 보데요.
공공장소에서 애정표현은 금기시 해도 어디 좀 으슥하면 애정표현을 잘하는것이 태국 연인들인가 봅니다.
싸얌 파라곤에서는 당시 한국 영화가 없었는데...
나중에 여친 사는 동네 근처 극장에는 쌍화점도 하고 전지현 영화 포스터도 붙어 있더군요.
한국영화도 곧잘 하는거 같으니 싼값에 영화 한편 보는것도 나쁘진 않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