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클럽은 뭐이래..??왠 라이브?? 나에겐 맞지않는다....생각하시거나.
혼자 여행왔는대 클럽에 같이갈 사람이 없어 가지 못하시는 분들에게 신나게 춤추며 놀수 있는 곳을 알려드립니다.
위치 : 실롬 쏘이2.
이름 : DJ스테이션.
입장료 : 평일100밧(음료티켓1장),주말200밧(음료티켓2장)
에까마이나 통러클럽을 가본 저로선 라이브음악에 영~적응이 안되더라구요.
뭐 춤을 출수도 없고 걍 양주나 홀짝대다 온달까...
하지만 이곳은 한국식 클럽이라는거 음악도 사람들 노는것두....여기선 춤안추고 있으면 오히려 이상함.!!

주의사항 :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DJ스테이션!!!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이클럽입니다.고로 작업을 목적으로 하시거나 게이를 혐호하시는 분은 절대로 가면 안된다는거... 서양이나 동양 게이들 사이에선 워낙 유명하여 필수 관광코스!!....요즘엔 일반 여성분들도 호기심에 많이들 오신다고 하시더군요.

일단 bts살라댕역에서 하차 쏘이2를 찾으시면 나름 잘차려입은 남자들이 모여있는 것이 보일겁니다. 그럼 길 안쪽으로 들어가세요 짐이 있는 분들은 입구에 무료 짐보관소가 있답니다.그럼 짐을 맡기시고 번호표를 받아서 입장!
입구에 신분증 검사하는 곳이 있으므로 신분증 필수!!!

무사히 입장하셨다면 완전 바글바글한 남자들을 보실수있습니다.
연령대는 20대초~후반.  게이들이 잘꾸미는거 아시죠.몸좋고 잘생긴 훈남들이 바글바글..여성분들은 눈요기좀 하시고....ㅋㅋ
입구로 들어서면 길 양옆으로 조그만 클럽들과 조용히 쉴수있는 까페같은 공간 라이브로 노래와 춤을 추는 극장식 술집들을 지나 바로정면이 DJ스테이션 입구에서 다시한번 신분증 검사하니 준비하시고 평일은 입장료100밧,주말은200밧 입장료 내시고 입장하시면 음료쿠폰과 손목에 도장 꽉!!
쿠폰으로는 맥주나 칵테일 교환해서 드시고 안으로 들어가시면 스테이지가 보이고 3층까지 클럽입니다. 여기서 좋은점은 DJ이 입장후 나와서 다른 곳들도 무료로 둘러볼수 있답니다.춤추다 피곤하면 까페에서 쉬었다 갈수도있고 라이브 클럽에서 구경도 할수있구요.ㅋㅋㅋ
DJ에선 매일 11시정도에 캬바레쑈를 합니다.형님들도 이쁘시고 공연수준도 볼만합니다.쑈가 킅나면 본격적으로 댄스타임!! 태국 청년들 어찌나 잘노는지 저절로 춤을 추게 된다는....ㅋㅋ
피부도 어찌나들 하얗구 외모또한 꽃미남들이신지 여기선 검은피부의 태국인은 찾기 힘듬.한국인이 쫄림!!!ㅡㅡ;;유명한 곳이라 서양인들도 많고 음악도 한국클럽과 같은 음악들이 나옵니다.고로 끝날때까지 춤만추고 올수도 있고 게이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면 쉽게 친구가되어 어울일수도 있습니다. 혼자가도 타클럽에 비해 뻘쭘함이 덜하구요...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거..

다시한번 말씀드리자면 게이에 대한 거부감이 있으시거나 작업목적이시라면 가시면 절대 안되는 곳이라는거 알아두시고 혼자서 클럽에 가고싶거나 게이클럽이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가볼만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클럽다워서 좋드라구요 원없이 춤추다 올수가 있으니.ㅋㅋ

ps.워낙 유명한 곳이다보니 평일에도 사람이 많고 주말엔 사람이 완전많습니다.고로 주말엔 적어도 11시까지 가지않으면 입구에서 안으로 들어갈수도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