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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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엽서....

chang cow 4 3013
영국인들이 도박을 즐긴다는 것은 그 전부터 약간은 알고 있었지만 가까이에서 접하고보니

이건 즐기는 정도가 아니고 거의 광팬(?)들 입니다.

며칠 전 영국인친구들의 초대를 받았습니다.

파타야에 영국인들만 가는 멤버쉽 스포츠 클럽인데 같이 가잡니다.

"뭐하는 곳인데"?  하고 물으니 글자그대로 스포츠 클럽겸 바 랍니다.

해서, 같이 가보니 쉽게 얘기해서 술과 음식이 있는 사설경마장이였습니다.

실내 한구석 벽면에 약, 50인치짜리 와이드비젼을 놓고 위성으로 영국에서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영국과 현장에서 직접 배팅하는 그런형식인데 ㅎㅎㅎ~~ 자리가 없습니다.

매일 그렇답니다.

내 기억으로 한국은 매주 금, 토, 일요일에만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영국은 매일매일 주야장창으루다가....

사진을 몇 장 찍으려 했더니 안된답니다. ㅎㅎㅎ~~~

불법이니 찍으면 안되겠지요~~

그곳에서 무료로 나누어주는 엽서인데 아주 재미있어 몇장 얻어왔습니다.

한번 보시지요?

 

 

영국에서 생활이 아래 그림과 같냐고 물어보니 영국친구 왈, 100% 맞답니다.

해서, 이런 엽서를 보고 파타야에 온 친구들이 꽤 된답니다.

단순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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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ㅎ~~

재미있는 대화내용이지요?

" 외국인은 ATM카드 "  ~~~

여기서 1,000 BAHT 는 태국의 화폐단위로 약, 5만원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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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파타야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표현한 것 같아 좀 그렇습니다.

태국은 사실상 모계사회에 가깝습니다.

상류층이든 중,하류층이든 여자가 남자와 헤어지면 아이들은 거의 여자가 책임집니다.

별로 아름답지 못한 웨스턴문화와 이스턴 문화가 충돌하는 새로운 지점이 파타야인 것 같아

조금은 거시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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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그림은 무쟈게 공감이 가는 그림입니다.

ㅎㅎㅎ~~

이유는 각각의 상상에 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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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을 자아내게 하면서도 한쪽으로는 씁쓰레함을 느끼게 해주는 엽서였습니다.

 

4 Comments
달봉dld 2009.03.20 01:52  
아 재들 비꼬는걸 너무 잘해..
JoEun 2009.03.20 09:08  
마지막꺼 빵빵터지네요 ㅋㅋ
바부랭보 2009.03.20 15:28  
아니 어디서 저런 카툰을?? 그런데, 태국에서는 결혼 후, 남자가 가정일을 하는 건가요???
hello쥴리 2009.04.07 04:36  
oh my gosh.. Fuck off kkkk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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