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슈가

홈 > 태국게시판 > 즐길거리정보
즐길거리정보

- 바, 카페, 클럽 등 나이트라이프와 스파-마사지업소, 공연, 극장, 놀이시설 등 에 관한 후기와 정보들을 올리는 곳입니다. 
- 성인업소 관련글, 동행구하는 글은 올릴 수 없습니다.
- 트레킹, 투어, 수상스포츠 등 야외활동과 관련된 글은 지역/일반정보 게시판 또는 태국여행기태국여행사진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브라운 슈가

indiedna 9 4381

방타이는 네번째 입니다.
브슈는 작년에 이어 올해가 두번째구요.
작년 이맘때 브슈밴드의 보컬은 노란머리 하신분이었는데,
오늘 가보니 다른 좀 참한(?) 여성분으로 바뀌었군요.
인증샷 들어갑니다. ㅋㅋ

사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연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었는데,
작년엔 화질이 좀 안좋았고,
올해는 화질은..(와서 방금 확인해보니 월등하진 않지만 조금 나아요)
괜찮은데 바로 앞자리에 대갈장군이 떼로 와서.. ㅡㅡ;;;;

사실 작년에도 잘 못찾아서 마분콩 근처에서 오토바이택시타고 가자고 했더니
학교 안으로 들어갔다가 역주행 하고 아주 식겁했는데,
오늘은 대충 위치를 알고 있어서 택시기사보고 일단 룸피니 가자고 해서
제가 찾았습니다.(사실 중간에 약간 헷갈리기는 했어요)

혹시나 아직 잘 못찾으시는 분이 계실까봐 주소 올립니다.
영문이지요. 당근....

231/20 SARASIN RD., OPP. LUMPINEE PARK, BANGKOK
TEL : 02-250-1826

핸폰 있으시면 전화걸어서 택시기사 바꿔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1시 조금 안되니까 두번째공연이 끝나면서 문을 닫는 분위기더라구요.
정말 음악이 넘 좋은데 일찍끝난 아쉬움에
제 생각엔 브슈보다는 약간 부족한듯 다른맛이 있는 섹소폰을 갈까 하다가
조금 피곤하기도 하고 해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근데 나오면서 보니 보컬분 담배를.. 괜찮을라나..

혼자 갔고,
첨엔 블러디메리 칵테일 한잔(180?), 하이네켄 두병(120*2) 마셨어요.
근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요금이 480.... 응? ㅡㅡ;

아직 태국일정이 3일 더 남았는데(낼 파타야 산호섬으로.. ㅠㅠ)
작년 기억때문인지(작년엔 출국전날 브슈랑 섹소폰 순회했다가 넘 좋은걸
넘 늦게 알았다는 생각때문에 눈물이..ㅠㅠ) 너무 아쉽네요.
(브슈/섹소폰 오기전엔 재즈 그냥저냥 그랬는데 브슈쪽 분위기가
저한테는 맞는것 같아요 ^^)

아.. 방콕에 하루 더 묵어야 하나..

9 Comments
와야 2008.09.01 11:41  
  브라운슈가도 좋지만 전 개인적으로 섹스폰을 더 좋아합니다 .중간에 멤버소개 겸 연주할때 악기별로 애드립하는데 (특히 드럼) 그때는 죽음입니다.
나뱅기탄다 2008.09.01 19:19  
  저도 섹스폰이 더 좋아요.. 더 활기차고 밴드 규모도 크고.... 브슈는 좀 침체됐다고 해야하나....
살탱이 2008.09.01 22:14  
  섹소폰.....ㅡ.ㅡ^
라비스 2008.09.02 23:21  
  전 브라운슈가와 색소폰 둘다 좋던데요~
근데 굳이 따지자면 색소폰이 좀 더 젊은 느낌??
참이슬로 2008.09.04 10:10  
  둘다 음악색깔이 달라서리...
세박자 2008.09.08 10:30  
  저도... 색소폰... 콜~~~~ ^ ^
김이박 2008.09.19 12:49  
  음악 성향이 서로 약간 다른 듯. 색소폰이 이지한 분위기라면 브라운 슈가는 좀 시리어스한듯...
안쒸 2008.11.30 01:20  
전 섹소폰만 갔었는데. 취향이 저한테는 좀 올드했습니다. ^^; 손님들도 나이들이 지긋하시고.
인니걸 2008.12.26 23:39  
전 섹소폰...8월에 다시 갔을때 가게 전체가 금연이였습니다.ㅋ 담배연기 질색인 저로서는 천국이였지요.
브라운슈가는 노란머리에 귀여운 아가씨가 보컬이였는데 살짝살짝 어깨춤을 추며 부끄러워 하며 노래부르는 모습이 참 귀였웠지요. 그러나 재즈는 좀 살짝 지루...저한텐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