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클럽 투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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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클럽 투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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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마치고 왔습니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워낙 춤추는 걸 좋아한지라 클럽이란 클럽은 다 가보려고 노력했는데요..ㅎㅎ

저희 두명에서 큰 힙합티 입고 갔는데.. 가끔 나오는 싸우쓰에 스냅라인 추고 씨웍밟으면 처음엔 많이 챙피합니다..ㅡ,.ㅡ

나중엔 뭐 그냥 신경 쓰던 처다보던 말던 그냥 췄습니다...

한국만큼 춤 문화는 그닥 많이 전해지지 않은 모양입니다.

(예전에 한 3-4년전에 필리핀갔을땐 현지인들도 씨웍 많이 밟고있던 것에 비해서요~)

여튼 정리를 해보자면...

음악이 가장 좋고 분위기가 가장 클럽다운(?) 클럽은 파타야의 루시퍼였습니다.

그리고 가장 재미없었던 곳은 루트66이었고요..

사실 한국에서 요즘 대세를 이루고 있는 테크토닉쪽을 태국에서 기대하기란 쉽지 않습니다..ㅋㅋ (그리고 전 별로 좋아하지도 않기에..ㅋ)

전 보통 싸우쓰나 웨스트쪽 음악에 맞춰 스냅이랑 씨웍 및 비웍정도 좋아하고요 그리고 하우스음악도 좋아합니다.

태국에서 일단 자주 나오고 거의 갈때마다 들었던 노래는...

Low (이노래 역시 한국 나이트가면 3-4번은 나온다는..ㅡ,.ㅡ)

Daddy Yankees 의 Gasolina, Rompe, Gangsta Gangsta

Dre의 Next Episode 정도고요...

싸우쓰쪽으론 (사실 싸우쓰가 나오리란 생각은 하지도 못했는데..ㅎㅎ)

It's Goin' Down

Walk it out도 가끔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ㅎㅎ

Route 66, SLIM

뭐 가장 많이 간다는 곳이지만 그렇게 좋은 인상은 못받았고요..

일단 너무 늦게 시작하고 빨리 끝나서 놀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물론 작업하기엔 좋을진 몰라도 (물은 좋더군요..ㅎㅎ)

분위기도 너무 고급스러워서..

그리고 주말엔 춤출 생각하지 마세요..ㅠ 사람 미어터집니다..ㅠ

아시다시피 둘 다 하우스랑 힙합이랑 스테이지가 나뉘어졌는데..

오른쪽은 힙합이고 왼쪽은 하우스였습니다.

가제보

여긴 그나마 클럽분위기가 납니다..

서양놈들이 많아서 좀 음란한 분위기도 많이 연출되지만...

그나마 노래도 괜찮고 자유분방하더군요..

늦게까지 하는 것도 맘에 들고.. 서양사람들이랑 쉽게 친해질 수 있습니다..ㅎㅎ

이탈리안이랑 씨웍 배틀한번 했는데 ㅋㅋ 재밌더군요...

싸우쓰는 안나왔고요...그냥 정통 힙합 스타일의 음악만 많이 나왔습니다.

디퍼

음악은 좋았습니다.

단지 현지 밴드 공연때문에 짜증납니다..ㅠ

11시부터 11시50분정도까지 공연하고 그 뒤부터 힙합 나오다가 다시 공연 그리고 다시 디제이 나오고 끝~

세번 가봤는데 사흘 다 처음에 한 20분정도 가량 싸우쓰 나옵니다.

그리고 웨스트 나오다가... 약간 음악이 이상해지더니 다시 공연~~

이런식입니다.

한국이랑 다른 점은 디제이가 믹싱을 안합니다.

그리고 음악을 좀 길게 틉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나오는 경우도 많고요..

주변사람들하고도 친해지면 재밌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여기저기 들이대다보면 정말이지 다 친구됩니다..ㅎㅎ

루시퍼

한국 클럽과 정말 흡사한 분위기인데 엄청 넓습니다..

그런데 서양놈들, 인도사람들이 너무 많고 돈벌려는 태국 언니들도 많습니다. 뭐 그중엔 화장한 형들도 있지만요.ㅡ,.ㅡ

음악은 싸우쓰 웨스트 섞여서 잘 나오고요..

여기선 스냅라인춰도 사람들이 쳐다보지도 않고 인식도 안해서 좋습니다.

단점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춤출 공간이 별로 없는 거고요..ㅠ

게이들이 자꾸 만져서 짜증나기도 합니다..

여튼 춤좀 추시는 분들이 놀기엔 딱 좋은 것 같아요~

스타다이스

여긴 갔는데 입장료 달라그래서 안들어갔습니다.

그리고 한국가요 나오길래.. 짜증나서 별로 들어갈 생각도 안했습니다..

작업하기엔 정말 좋다던데... 놀기엔 그닥 좋을것 같지 않을 것 같아요~

여튼 관심 밖이니까 패스..

그리고 방콕 팟퐁에 있는 작은 클럽 루미... 머시기...

여기도 뭐 그럭저럭..ㅡ,ㅡ

스테이지에서 춤추는 현지인 댄서 이뻤음...

그리고 자주오는 것으로 추정되는 흑인 3총사들...

춤은 못추는데.... 역시 흑인만이 간직한 간지란....어쩔 수 없는 듯...

이상 개인적인 느낌을 쓴 거니 참고하시고요..

7월 9일부터 15일까지 하루도 안빠지고 클럽에서 죽돌이 노릇한 결과입니다..ㅋㅋ

10 Comments
라이언 2008.07.16 12:25  
  가제보 위치 좀 알려주세요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
Count 2008.07.16 13:12  
  카오산 로드에 있습니다. 왼쪽 지도에 보면 나와있어요..걸리버 옆에 위치해있습니다~
아현동카카 2008.07.16 23:34  
  ㅋㅋ 참..
첫여행! 2008.07.20 19:17  
  슬림은 어딨는건가요 ??
DALINDAAA 2008.07.27 19:24  
  아....위치를 좀 모두 알려주세여...ㅠㅠ
청년간호사 2008.07.28 00:49  
  ㅋㅋㅋ 통로나 에까마이 가보심이... ㅎㅎㅎ
우쨩/ 2008.07.29 23:38  
  워킹스트릿끝에 새건물3층에 무슨 클럽이 있었는데 혹시 이름을 아시는지? 들어가면 2곳으로 나눠져서 한곳은 힙합, 한곳은 일렉?? 이렇게 분위기가 나눠져있었는데...
놀아보장 2008.08.12 12:30  
  통로나 에까마이 가시면 확 다릅니다.ㅋㅋㅋ 양키 간지에 버러우 타셔야 될껍니다 제 경험상 ㅋㅋ 태국 여자들도 무슨 한국 연예인 뺨치게 이쁜애들만 옵니다. 이것도 제 경험상 술값은 가제보 보다 쌉니다.ㅋㅋ
놀아보장 2008.08.12 12:30  
  자세한것은 쪽지주시면 친철히 답변 드릴꼐요 ㅋㅋㅋ
악똥 2008.08.20 18:49  
  날짜는 많이 지났지만 ....
무신 한국 연예인 뺨친 애덜만 오냐궁..
뻥이 좀 심한듯. 가끔 그런애 하나 둘 있는거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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