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 로드의 클럽
태국을 가면 우리나라 스타일의 클럽을 찾기 힘든것 같습니다.
제일 처음 카오산에 가서 간 클럽이 카오산로드 중앙부 세븐일레븐편의점 바로옆에 있는 클럽이었습니다. 거기는 3시까지 영업을 하는데 춤추면서 담배펴도 되고 마치기 한시간전에 가니까 공짜로 들여보내 주더군요. 제가 갔을때는 주로 하우스 음악이 나오더군요. 그리고 태국은 노래를 2절까지 틀어주는게 특징인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클럽이 아니였지만 신나게 하우스 스탭 밟으며 놀았습니다. 그런데 뒤에서 태국여자들이 저희춤 따라추며 말겁니다. 그래서 거긴 한시까지 밖에 안한다고 6시까지 영업하는 다른 클럽가자고 그럽니다.
태국 여자들을 따라간 클럽이 대박이었습니다. 그때 술이 많이 취해서 기억이 잘안나는데 대충 카오산 로드에서 끝부분인 경찰서에서 좌회전해서 올라가니 3층에 클럽이 있습니다. 들어가는데 여자는 공짜고 남자는 300바트였는데 노래도 좋고 주로 백인들과 현지인들이 많았습니다. 스테이지랑 테이블 따로 있고 완전 우리나라 스타일의 클럽이더군요. 입장료가 비싸서 그런지 태국 남자들은 안보였습니다. 그리고 클럽 왼편에는 술마시는 장소가 마련되있고 바텐더도 많고 괜찮더군요. 그 클럽 이름이 뭔지 잘모르겠네요. 이름아시는분은 댓글좀 달아주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