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메탈전문 락까페 정보입니다...ㅋㅋ
안녕하세여..
작년 11월 한달간 늘어지게 휴양을 즐기고 온 사람임다.
원래는 태국 전지역 탐방을 하려 했건만
제가 좋아하는 여행지 스타일이 앞은 비치, 길건너면 시티..
그래서 여행계획표 한달치 몽땅 버로우시키고
파타야에서만 정말 느긋하게 즐기고 왔슴다..
저는 락음악을 무지무지 좋아합니다..
그래서 엠피플레이어 한개만 있으면 혼자서도 잘 놉니다..ㅋㅋ
하루는 워킹 이곳저곳을 어슬렁거리다가
"RAMM"이라는 간판을 발견했슴다..
오호...그럼그렇지... 파타야가 밴드들 천지인데..
정통락음악 까페 하나정도는 있을법 하져..ㅋ
정확한 위치는 워킹 뒷편...물담배 샵들 쭈욱 늘어서 있는쪽에서
중앙에 인도음악 엄청 빵빵하게 틀고 있는노천바 있구요
거기 주위 한바퀴 둘러보시면 네온간판이 보입니다....-_-;
(뒷골목쪽이고 아랍,인디아계열이 주도하고 있는 지역이므로
여성분과 여행초보자께서는 안전에 주의 바랍니다.)
까페 "RAMM"은 정통 헤비메탈 위주의 라이브 까페입니다.
간혹 분위기 파악 잘 못하고 연인끼리 온 테이블이 있으면
약간 소프트한 연주도 해주긴 합니다만
메탈 T셔츠 입고, 팔뚝에 간지나는 문신(헤나도 먹힘..ㅋ)
이정도 스타일로 오는 사람이 대부분이구요..
까페 사장 이름이 "람"이라서 람 까페입니다..ㅋㅋ
람이 직접 기타연주도 하고, 워킹 다른 샵에서 연주하는 밴드도
가끔 와서 협주도 하고..
시원한 비어씽 한잔 하면서 가볍게 헤드뱅잉 하기 딱 좋은 곳이져..
토욜은 정통 메탈 골수팬들이 많이 옵니다..
그때는 분위기 뜨면 광란의 헤드뱅잉도 가능한데여...
이 글 보고 나도 함 가볼까 하시는 분은 가시면 실망하시구요
메탈 정말 좋아하고, 여행내공이 어느정도 쌓였을때 가시면 좋습니다..
저는 피어팩토리, 람슈타인, 슬레이어, 세풀츄라, 판테라, 테스타먼트...
이런 스타일을 좋아합니다만..
람 까페에서 노래 신청하실 때에는 너무 헤비한 음악 말고
인터내셔널하게 잘 알려진 곡, 연주하기 쉬운 곡을 신청해 주시면
옆테이블에서 굿이라고 칭찬해주고 즐거운 시간 보내기 좋습니다..ㅋ
그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