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앤아이 완전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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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앤아이 완전 실망

이세규 11 8853
25일날 방콕에 놀러갔습니다. 여기서 정보를 많이 얻어서 도움이 많이 됬지요. 25일오후2시에도착을해서 짐을 풀고 팟퐁쪽의 호텔이라 동네를 좀 돌아본후 그유명하다는 마사지를 받으러 갔습니다. 원래 킹앤아이로 가려고 했으나 거리가 좀 있다 하길래 그냥 저희가 묵고있던 몬티엥호텔 마사지에가서 맛사지를 받았습니다. 가격은 2시간에 570바트라 좀 비쌌지만 정말 시원하고 좋아서 저희 맘속으로 생각하길  "와 여기가 이렇게 시원한데 킹앤아이는 어떨까"하는 상상을 하며 기분이 좋았었지요.
다음날은 택시를 타고 킹앤아이로 찾아갔습니다. 분위기는 좋더군요. 고급스럽구, 2시간에 400바트로 가격도 괜찮고 하지만 들어가는 입구서부터 여종업원이 음료수를 시키라는 겁니다. 물론 싫다고 하면 됐겠지만 그래도 마사지끝나고 먹는 음료맛이 좋을것같아 거금 70바트를 주고 음료수를 하나시켰습니다. 아시다시피 가기전에는 70바트의 소중함을 모르지요. 가보면 70바트가 큰돈이라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근데 문제는 얼음이 든 음료수가 마사지가 시작한지 10분정도 지난후에 들어오는 겁니다. 마사지 받는 도중에 음료수를 몇번 마실려고 하니 마사지 하는분들이 싫어하시더군요. 그래서 끝나고 마실려고 하니 얼음이 다녹아서 이건 무슨맛인지..이건 둘째 치더라도 이곳 태사랑에서 어느분이 하시는 얘기를 듣기를 킹앤아이는 마사지사들의 수준이 평균화되어있어서 괜찮다고 들었는데 저랑 제여자친구만 이상한 마사지사들한테 걸린걸까요? 이건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마사지도중에 전화를 받질않나 지들끼리 하하 웃으면서 얘기를 하지않나. 가장중요한것은 정말 슬슬 슬슬 한다는 겁니다. 제 여자친구가 저한테 오빠 이게머야..여기가 그 킹앤아이 맞어? 그럽디다. 슬슬이 문제가 아닙니다. 그냥 만져주기만 하는 정도로 할때가 3/1이 넘은것 같습니다. 제가 하드, 하드 이렇게 얘기를 해도 그때뿐 곧 다시 슬슬..정말 실망을 해서 마사지 받다가 나와버렸습니다. 돈은 다주고 팁만 안주고 나왔는데 지금 생각하니 돈주고 나온것도 아깝습니다. 제가 여친한테 그랬습니다. 야 혹시 몬테엔만 잘하는거 아냐? 우리 다른데도 한번 가보자. 그래서 팟퐁앞에 이름모를 마사지샾을 들어갔는데가격이 2시간에 350바트 였습니다.규모는 작지만 정말 열심히 해주고 시원하더군요. 그 이틑날은 로빈슨 백화점 앞에 있는 다른마시지 샾을 가봤고 거기역시 만족할만한 수준. 솔직히 제가 킹앤아이 들어갔을때 한국말로 발마사지 태국마사지등이 써있었을때 약간이나마 자랑스러웠습니다. 아..한국사람이 외국에서 열심히 노력해서 그래도 이렇게 성공했구나 하구요. 장사는 잘될때 지켜야 합니다. 사장님..전솔직히 너무 실망했습니다.

여튼 저라면 당분간은 정말 킹앤아이 가지 않겠습니다. 일단 마사지사들의 귀찮다는 표정이 짜증날것이고 두번째는 노력하지 않는 자세에 짜증날것입니다.

그래도 만약 가신다면 그리고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못받으셨다면 꼭 사장님이나 종업원에게 불만 사항을 애기하세요. 그래야 개선된 서비스를 받을수 있을꺼 아니겠습니까? 제가 이글을 남긴 이유도 킹앤아이에 해를 끼치기 위해서 쓴글은 아닙니다. 다음에 가더라도 개선이 된,동포가 운영하는 샾을 가고싶은 이유였습니다.

참고로 제가 아는형이 대한항공 스튜어드로 있는데 대한항공 직원들은 더이상 킹앤아이 가지 않는답니다. 돈좀 벌었다고 써비스가 엉망이라구..개선된 모습으로 다시 뵜으면 좋겠습니다.
11 Comments
이윤 2005.08.01 00:25  
  거기 원래 그래요. 요즘 누가 킹앤아이 가나요. 거기 진짜 돈좀 벌더니 써비스가 엉망이에요. 거기 사장분이 정신좀 차리셔야 될텐데..
러브타이맨 2005.08.01 20:30  
  전 절대 안갑니다

킹앤 아이는 교민및 한국 사람들 상대로 해서인지

그 어느 샵보다도 거만하더군요
entendu 2005.08.02 09:33  
  요즘은 정말 아닌가 보군요.. 제가 이용했을때만해도 2,3년점쯤.. 괜찮았는데.. 점점 더 추천 들어가기가 민망해지는 시츄에이션..
오롱이 2005.08.02 10:02  
  entendu님 ... 저는 비교적 최근에 주로 여기를 다녀 왔는데요.,, 실력이나 .. 서비스나.. 나서서 추천 할 만한 곳은 절대 아닙니다.. 그저 교통 좋고, 시설 깔끔 하고 , 게다가 한국 사람이 경영 하는데니..싸구려 마사지 받는 건 ..어디나 실력이 비슷 할텐데 그냥 근처에 있다면 한 번 들러 봐라...하는 정도 예요,.., 그 이상은 절대 아니구요..
시미 2005.08.03 11:17  
  저도 느낀건데 작년이랑 올해랑 서비스가 다르더라구요.
잡담도 많아지고..
갈때마가 팁을 100밧을 주지만 올핸 별로 고마워 하지도 않더라구요.맘상해서 다신 이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entendu 2005.08.03 12:55  
  흠.. 비추명단에 넣어야 되겠네요.
그나마 태국에서 한국인 업소중 가장 성공한 케이스라 일부러 한번씩 꼭 애국하는 마음으로 - 쌩뚱맞나요?- 한번씩은 가곤 했었는데..
김관영 2005.08.09 00:32  
  우와... 킹앤아이 돈 벌었다고 완죤히 망가졌군여!
전 2003년부터 3번정도 방콕을 방문했구, 그때마다 킹앤아이 갔었는데, 3번다 100점의 만족은 아니지만 꽤 만족을 했었던 곳이었는데... 요즘 완죤히 망가졌군요!
프런트에 있는 언냐들도 첨엔 무뚝둑했는데, 농담 좀 하면서 야그 걸었더니 친절하게 잘 해주고, 어느 음식점 찾아간다고 했더니, 친절하게 태국말로 메모해주면서 택시기사한테 보여주라구 하더군여.
제가 갔을때 느꼈던 불편한 점은 한국사람들이 넘넘넘 바글거리고, 또 메너 없는 아자씨들 및 아쭘마들 땜쉬 기분이 상한것 외에는 만족했는데, 그나마 서비스까지 이렇게 망가졌으니... 이젠 갈 이유가 없어졌네요. ㅜ.ㅜ
2005.08.13 01:14  
  헉쓰...저는 반대로 좋았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_-;; 이용기간은 7월 중순이었고요 제가 태국어를 어느정도 하는 관계로 이것저것 요구하니 아주 잘해줬는데...흠...참 아쉽군요 ㅠㅠ
동동대감 2005.08.19 04:18  
  그걸 이제야 아시다니 ...쯧쯧.. 거기 사장은 여행사도 같이하던모양이던데 하나라도 제대로 하시지않고~ 절대 가지마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말하면 또가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암튼 넘비싸서 비추입니다. 일단말이에요
라오스녀 2005.11.10 19:52  
  킹앤아이는 쭉 그래왔던거 같아요. 저는 라오스에 산지 7년이 된 사람이라 태국어도 어느정도 소통이되는데, 세번정도 이용하고 이용안내 받는동안 그 불친절함에 두손 들었습니다. 막판에 한국분이 계셨거든요.그분이 사장님이실까요? 프론트긴 저쪽 안책상을 쓰시던데. 턱짓으로 제가 물어본 안내서를 가리키시길래. 걍 나왔슴다. 더이상 있을 이유가 없더군요.
송회장 2007.07.16 11:43  
  돈좀 버셨다고 직원교육도 나몰라라..쩝..블랙리스트 추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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