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허브 어소시에이션-마사지
엠포리엄 바로옆에 위치한 맛사지샵입니다.
일본사람이 오너라서 그런지 일본사람들 많구요.
간혹 서양인들이나 좀 풍채좋은 태국인들도 보이구요.
저는 배낭을 잘못메는 바람에 어깨랑 허리상태도 좋지않고
과도한 태닝으로 얼굴도 칙칙해져서
큰 맘먹고 패키지를 선택했습니다.
다양한 가격대가 있더라구요.
제가 선택한 것은 1day spa 패키지였습니다.
새해맞이기념 겸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이었달까요.
처음에 요금을 내고 리셉션에서 체크용지를 나눠줍니다.
어느부분을 집중적으로 하고싶은지, 어떤 강도를 원하는지..샤워를 마시지 전에 할 것인지,후에 할 것인지...등등
그리고 나서 라운지에서 서빙해 주는 차를 마시고 기다리면 제 코스 담당
마사지사가 나와서 탈의실로 데려갑니다.
먼저 발을 닦아주십니다. 게르마늄을 이용한 코스는 손과 발을 게르마늄전용 탕에 담그고 30분간 땀을 빼요. 그 후에 일회용 속옷과 가운을 주면 갈아입고 누워있었습니다.
저는 바디스크럽 코스가 있어서 그 후에 샤워를 했어요. 샤워 후 오일로 마시지를 합니다. 정말 최고였어요. 뭉쳐있는 곳이 발각(?)되면 끝까지 물고 늘어집니다.......말랑말랑해 질 때 까지.......아파도 전 참았어요 왜냐!!!시언하니까......허허... 어찌나 씩씩대면서 하시는지 콧바람이
무지 셌습니다. 나중엔 추워서 에어콘 온도를 높여달라 했는데 본인이 더워졌는지 조금 온도를 내리는 광경을 목격.....끄응...구석구석 정성스럽게도
해주셨어요. 그 후에 교묘한 타이마사지까지....시작과 끝에 항상 따뜻한 차 혹은 차가운 차를 갖다 주었습니다.
그리고 관리사가 바뀌어서
훼이셜 관리로 들어갑니다. 보들보들 해지는 피부를 금새 느낄 수 있는!..그치만 한국과 그리 다를 것은 없던 것 같습니다. 가격은 비쌌지만 여행으로 인해 누적된 피로를 풀기엔 더할 나위없었던 정성스런 맛사지 였습니다.
하루하루 푸는 맛사지는
쌈쎈소이 6에 반사바이의 타이맛사지가 최고구요ㅋㅋ 한번 제대로 받고 싶으시다면 아시아 허벌 어소시에이션~
http://www.asiaherbassociation.com/
이 곳에 들어가시면
가격표와 위치,전화번호등이 나와있습니다. 제가 간 곳은 3호점 이었습니다.
가시기전에 전화로 예약하시는게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