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태국 5번 다녀왔고, 지난 토요일까지 8일간 머물렀으니까...

최근 경험담이 되겠네요..

그 동안은 현지인들이 데리고 간 그런곳에 가봐서 잘 몰랐지만...

이번에는 그래도 좀 기억해 두었습니다.

먼저 추천할 곳

1. LAVANA

위치 - 스쿰빗 소이 12 한국인 상가 골목으로 한 30미터 정도에 위치
특징 - 주차장이 넓고, 시설이 깨끗함.
고급스러움이 느껴짐. 끝나고 아이스크림도 줌.
정말 아늑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마사지를 받을수 있음.
종류 - 전통 마사지, 허브볼 등 다양...
가격 - 전통 마사지 2시간 650바트
의견 - 좀 깔끔한 곳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강추.
물론 길거리의 샵보다 가격은 좀 세지만 그만한 값어치 함.
기타 - 보통 2명이 한방에서 마사지 받게 될 경우, 마사지사들끼리
떠드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는 그런거 절대 없음. 말이 없음.
홈피 - www.lavanabangkok.com

2. SIRI Massage and SPA

위치 - 스쿰빗 소이 22 유명한 하타삿 마사지 샵보다 더 들어감.
특징 - 일반 길거리 마사지 샵이나 마사지사 실력이 좋음
종류 - 발마사지, 전통 마사지
가격 - 발마사지 1시간 30분 300바트
의견 - 발마사지를 받고 나면 위층으로 올라가 바지만 갈아입고
어깨와 등을 해줌. ( 우리 일행만 그랬는지는 모름)
발마사지를 받더라도 2층에서 받으면 더 아늑하고 조용함.
마사지사에 따라 좀 틀리겠지만, 전체적으로 괜찮다는 의견임. 일행
기타 - 그냥 길에서 보이는 마사지 샵이라 아주 깔끔한 걸 원하신다면 비추
나름 깨끗하게는 하고 있으나 위의 LAVANA를 다녀온 뒤라서인지
아주 깔끔하다고는 말 못함.

비추 할 곳

- 마사지사들의 옷이 좀 아햔 곳.

호텔 가는 중 그냥 아무샵에서 받자고 해서 간곳인데, 끈나시의 마사지사들
눈을 어디에 둘지 몰라 그냥 눈감고 자기만 함.
이쁘지도 않은데 벗고, 지들끼리 떠들고 장난 아님. 이런곳은 비추입니다.
실력도 그다지...뭔 나무꼬챙이 들고 발을 마구 찔러댐.
눌러서 아픈게 아니라 찔러서 아픔.

아무튼 이번 8일동안 6번의 마사지를 받았는데..
추천한 저 2곳에서 2번씩, 그리고 일반 길거리의 샵에서 2번...
나름 몸은 많이 풀렸는데도, 또 그립네요.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느낀 점을 그대로 써본거니까 참고하세요..

태국여행 재밌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