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카농에서 맥주 마신 곳 들
쑤쿰윗 거리 프럼퐁 아래로는 횡단보도가 잘 없는데 여기 프라카농은 쑤쿰윗 남북을 연결하는 횡단보도가 단 하나도 없어요.
BTS역이나 쑤쿰윗71 삼거리 양쪽 육교를 통해 오가야 합니다.
시간 대 별 프라카농 쑤쿰윗 거리 모습
낮

저녁

밤


프라카농 시장 (쌩팁 시장)
https://maps.app.goo.gl/VXBRtpvd1PtLzbq86
프라카농 시장 또는 쌩팁 시장(딸랏 쌩팁)으로 불리는 곳입니다.
여러품목을 팔지만 특히 제철과일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합니다.
BTS 프라카농역 3번 출구로 나와 언눗방향으로 걸어서 10분 거리입니다. 아쏙, 프럼퐁 쪽에 숙소 있으신 분들 과일 저렴하게 많이 사고 싶으시면 이곳에 와서 사세요.



쁘리디 썽 골목 (쌩팁 골목)은 이 지역에서 가장 분주한 골목입니다.
특히 저녁에는 여러 먹거리 노점들이 나옵니다.



W district 단지 안에 있는 야외 푸드코트 W Market
밤마다 현지인, 외국인들로 꽉 찹니다.


써머힐

에비스 쇼텐 프라카농점
https://maps.app.goo.gl/zNpPwLXhDucomvqq8
프럼퐁, 텅러에도 있는 이자카야 체인이죠. 써머힐 1층에 있습니다.
해피아워나 프로모션 메뉴로 맥주 한잔하기는 괜찮아요.



버브릿 크래프트 비어
Burbrit Craft Beer
https://maps.app.goo.gl/X4uss3NFV1ntuoKv8
쑤쿰윗-라마4세거리 삼거리 모퉁이에 있습니다.
미얀마 최초의 수제맥주 브랜드인데 이름인 '버브릿Burbrit'은 버마(Burma) + 브리튼(Britain)을 합친 말입니다. 설립자가 미얀마인 세 명, 영국인 한 명이라는 군요.
330ml 한잔에 140~230밧 선이고 ++ 붙습니다.



머니 바
https://maps.app.goo.gl/bJdEUwTRX3xE4n8z9
쑤쿰윗 플러스 골목에 있는 스포츠바입니다. 풀테이블 있습니다. 종업원들 친절 합니다. 리오, 창 큰병 100밧으로 저렴한 편


이씹쌈 바
https://maps.app.goo.gl/8iynyaMrKhn8BpGL9
쑤쿰윗-라마4세거리 삼거리에서 라마4세거리를 따라 도보 10분 정도
작지만 분위기 좋고 주인 친절합니다.
혼자 가서 먹는데 혼자 온 다른 손님이 골든벨 울려서 데낄라 한잔 얻어 마셨네요.
씽, 창, 리오 작은병 120밧, 5병 사면 500밧






전기를 아껴 쓰자요.

프라카농 시크릿 바
https://maps.app.goo.gl/s6f9ZiDRLyRhNqzR6
쑤쿰윗 쏘이 48 들어가면 왼쪽에 아스파이어 콘도 있는데 거기 왼쪽 담을 따라 나 있는 작은 골목 끝까지 들어가면 나오는 바입니다.
서민 주택가에 있는 작은 바로 풀테이블 있습니다. 귀여운 고양이도 있습니다.
앗, 지금 구글지도 보니 임시휴업으로 나와 있네요.


로터스 언눗점 옆 쑤쿰윗 쏘이 50에는 The Beacon Place라고 컨테이너박스로 상점가를 만들어 놓은 곳이 있습니다.
바와 식당 위주에요.

칩 찰리 바
Cheap Charlie's Bar
https://maps.app.goo.gl/vo9zCZbQx318MwNJ6
비컨 플레이스에서 가장 유명한 곳입니다. 원래 쑤쿰윗 소이11에 있던 집인데 그곳이 재개발 되면서 이곳으로 옮겨 왔습니다.
씽, 창, 리오 작은병 80밧, 큰병 120밧입니다.


블랙캣 바
https://maps.app.goo.gl/8o7wAyCB2Nv7BSuj7
풀테이블 있는 스포츠바입니다.
씽, 창, 리오 작은병 90밧, 큰병 120밧


F.Orange Bar
https://maps.app.goo.gl/wAa5nBTeNuH4EXRg6
분위기 묘한 작은 바입니다.
밤10시쯤 갔는데도 아무도 없어요. 제가 들어가니 음악도 틀고 에어컨도 켜고 하네요.
조용히 맥주 한병 먹고 나왔습니다.



일본 식당, 바가 모여 있는 W디스트릭트 뒷쪽의 쁘리디 쌈 골목

피시본
https://maps.app.goo.gl/Zt4bfR3WQjFmhg6WA
라이브 밴드가 나오는 바에요.
이번에 다녀 본 프라카농의 술집 중에서는 이곳이 가장 나았어요.
8시까지 해피아워이고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해피아워 마칠때쯤 종업원들이 돌면서 알려줍니다. 미리 주문하기 가능합니다. 매우 바람직한 서비스.



기네스 파인트 해피아워 200밧. 정가 250밧
지금까지 다녀본 곳 중 기네스 탭비어가 태국에서 가장 저렴한 곳이었어요.

손님은 나이든 서양사람 비율이 많았고 늦은밤에는 필리핀 사람들도 많이 옵니다.
주인이 필리핀 사람이고 메인밴드도 필리핀 사람들이에요.
종업원은 필리핀, 미얀마, 네팔 사람들이고요.

필리핀 밴드

요즘 토요일 1부에 나오는 태국 젊은이들인데 아주 잘합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