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재래시장 빠껑딸랏-인도 차이나타운
노는 이야기인지 먹는 이야기인지;;
빠끄롱 딸랏이라고 물어봤는데 현지인들은 빠 껑 딸랏 이라고 말합니다.
항상 여행가면 제일 좋아하는게 재래 시장, 슈퍼마켓 등을 가는것이라서;; 태국관광청 관광책자에서 보고 찾아갔습니다.
여행자료실에 '방콕 도보행 루트'에는 그냥 지나쳐도 된다...라고 언급만 되어있지만 방콕 1주일 여행자에겐 짜뚜짝시장보다도 훨씬 재미있는 곳이었습니다.
이비스 시암 호텔 3일째날(2007/ 8/ 24)
8:00 호텔 바로 앞에서 204번 차이나타운행 버스
8:30 차이나타운 Yawarat Rd.랑 Worachak Rd. 교차부근 우체국 앞에서 하차
호텔 앞에서 빠껑 딸랏가는 버스가 없어서 제일 가까운걸로 탔습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택시타면 기본요금 거리고 천천히 걷고 헤매고;;해서 30분쯤 걸었습니다.
Merry King이라는 쇼핑몰 방향으로 전진, Phahurat Rd. 거리 지나서서 걷다보면 왼편으로 나타난 Ban Mo Rd. 에 시장있습니다.
10:00 신기한 야채, 꽃, 과일 등 구경하고 아침으로 Ban Mo Rd초입에서 짜오프라야 강방향으로 100미터쯤 내려오다가 왼편 골목 안쪽 길거리식당(여학생 2명이 먹고 있길래..,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먹다가 생각나서 중간에 사진 한장) 테이블에서 까오 팟 까이(닭볶음밥), 카오 팟 팍(야채볶음밥 먹고 싶었는데 의사전달이 안되서 야채볶음 덮밥) 둘이서 50b
10:30 짜오프라야강쪽으로 Ban Mo Rd. 길 오른편으로 걸어내려오면 KA?라는 녹색간판 은행에서 더위 식히고(친절한 은행원분이 환전율 체크하러왔다고 말했더니;; 한화 환전율까지 나와있는 복사지까지 챙겨줬습니다)
11:00 Merry King쪽으로 돌아와서 태사랑에서 본 인도음식점 Chakraphet Rd. 거리 안쪽에 있는 MAMA 레스토랑에서 머튼마살라커리(소스는 좋은데 양고기가 질겼어요. 이날만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탄두리반마리, 플레인난 1장, 물1병, 콜드짜이(추천,짜이는 10인데 차게 해주는건 20인가봅니다. ), 샐러드(안시켰는데 그냥 줘서 여기도 그런가보다 했는데..돈받습니다. 안드셔도 되니까 필요없다고 하세요) 둘이서 225b
12:00 차이나타운 Yawarat Rd.끝날때쯤 나오는 유명한 캔톤하우스 딤섬 3셋, 차2잔 65b (배불러서인지 일부러 찾아와 먹을정도인줄 잘 모르겠더라구요.건너편에 차이나타운 스칼라라는 큰 간판이 보이면 도착)
아침일찍부터 시장간다고 부산을 떨어서 힘들더군요. 캔톤하우스바로앞에서 1번버스타고 와포앞에서 내려서 마사지 받았습니다. 카오산 동대문옆에서 발마사지, 헬스랜드 강건너편 지점에서 2시간 타이마사지 받았었는데 와포가 제일좋았습니다. 허브마사지 1시간 480b 팁드리고 싶었는데 사라지셨더군요. 다시 방콕가면서 나이 지긋한 분한테도 한번 받아보고 싶습니다.
3:00 BTS SIAM 역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번호 기억이 안남;;)
4:00 교통체증으로 1시간만에 SIAM역 -On Nut역-택시타고 짐톰슨아울렛
6:00 On Nut 역으로 돌아와서 MK수키 2인 243b
짐톰슨 아울렛은 물건이 많이 빠진건지...선물용 스카프 650b 2장, 코끼리 열쇠고리 110b 사고 나왔습니다. 왔다갔다 시간이랑 차비 생각하면 상황에 따라 메인스토어 가시는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2000b 안넘어서 tex refund 서류 쓸 자격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