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허브 원 데이 스파(5시간) 받아 봤습니다.
타이락
23
2673
2019.11.09 18:52
궁금해 하실 가격 먼저 말씀 드리면 4,320바트입니다.
제가 받은 곳은 벤짜시리 공원점입니다. 엠포리움 바로 옆에 있습니다.
인터넷 예약은 3일 이후부터 받기 때문에 직접 방문해서 전날 예약 했습니다.
딱 두 번 째 방문이었는데요. 이것 저것 다 받아볼 수 있어서 예약 했습니다.
허브 스팀 사우나 30분
바디 스크럽 1시간
타이 마사지 90분
아로마 마사지 90분
허브볼 30분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네요.
사실 가기 전에는 5시간? 지루하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더군요.
금방 지나갑니다. 잠깐 눈 감았다 뜨면 코스가 끝나 있어요.
제가 마사지를 받으면서 그렇게 쉽게 잠이 들지는 않거든요.
여행 끝무렵이라 피곤하기도 했지만 처음에 허브 스팀 사우나가 좋았습니다.
사우나 끝나고 스크럽을 받는데, 비유하자면 손으로 때미는 거라 생각하면 됩니다.
전신의 때를 벗겨주는 기분입니다.
뭔가 건더기(?)같은 걸 발라서 슥슥 문질러 줍니다.
전혀 아프거나 하지는 않고 시원합니다.
스크럽 도중에 잠이 들어서 깨우더군요.
이어서 잘 아시는 타이, 아로마 마사지가 이어지고 허브볼로 마무리합니다.
운이 좋았는지 39세의 중견 테라피스트에게 받았는데요.
실력이 대단히 훌륭합니다.
받기 전에 어느 받아보신 분께서 몸이 녹는다고 그러시더군요.
에이, 뭘 했었는데 진짜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한가지 부작용은 있습니다.
도중에 너무 배가 고파지는 겁니다.
타이 마사지 끝나고 부터 배가 고프기 시작해서 끝날 때 까지 힘들었습니다.
마사지 받기 전에 너무 배가 부르면 곤란한 상황에 처하기 쉽기 때문에
두 세 시간 전부터 안 먹는 경우가 많잖아요.
이건 그래서 안 되겠더군요.
받기 전에 가볍게 배를 채워야 도중에 배고파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4,320바트라면 태국에서 적은 돈은 아니죠.
매반 월급의 절반 가량이니까요.
그렇지만 한번쯤 받아 볼 만 합니다.
강남 탄스파 생각하면...ㅎㅎㅎ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제가 받은 곳은 벤짜시리 공원점입니다. 엠포리움 바로 옆에 있습니다.
인터넷 예약은 3일 이후부터 받기 때문에 직접 방문해서 전날 예약 했습니다.
딱 두 번 째 방문이었는데요. 이것 저것 다 받아볼 수 있어서 예약 했습니다.
허브 스팀 사우나 30분
바디 스크럽 1시간
타이 마사지 90분
아로마 마사지 90분
허브볼 30분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네요.
사실 가기 전에는 5시간? 지루하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더군요.
금방 지나갑니다. 잠깐 눈 감았다 뜨면 코스가 끝나 있어요.
제가 마사지를 받으면서 그렇게 쉽게 잠이 들지는 않거든요.
여행 끝무렵이라 피곤하기도 했지만 처음에 허브 스팀 사우나가 좋았습니다.
사우나 끝나고 스크럽을 받는데, 비유하자면 손으로 때미는 거라 생각하면 됩니다.
전신의 때를 벗겨주는 기분입니다.
뭔가 건더기(?)같은 걸 발라서 슥슥 문질러 줍니다.
전혀 아프거나 하지는 않고 시원합니다.
스크럽 도중에 잠이 들어서 깨우더군요.
이어서 잘 아시는 타이, 아로마 마사지가 이어지고 허브볼로 마무리합니다.
운이 좋았는지 39세의 중견 테라피스트에게 받았는데요.
실력이 대단히 훌륭합니다.
받기 전에 어느 받아보신 분께서 몸이 녹는다고 그러시더군요.
에이, 뭘 했었는데 진짜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한가지 부작용은 있습니다.
도중에 너무 배가 고파지는 겁니다.
타이 마사지 끝나고 부터 배가 고프기 시작해서 끝날 때 까지 힘들었습니다.
마사지 받기 전에 너무 배가 부르면 곤란한 상황에 처하기 쉽기 때문에
두 세 시간 전부터 안 먹는 경우가 많잖아요.
이건 그래서 안 되겠더군요.
받기 전에 가볍게 배를 채워야 도중에 배고파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4,320바트라면 태국에서 적은 돈은 아니죠.
매반 월급의 절반 가량이니까요.
그렇지만 한번쯤 받아 볼 만 합니다.
강남 탄스파 생각하면...ㅎㅎㅎ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