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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글을 올리려다 보니 우연찮게도 바로 앞 글도 부아 맛사지에 대한 글(위치는 다름)이 올라와 있군요. 이거 광고성 글 아닙니다. ^^

저는 이번 여행에서 숙소가 총논씨역 부근이라 구글 리뷰가 좋은 인근의 bua sabai massage를 방문했습니다. King Power 건물 뒷쪽인데 건물 사잇길을 걸어야 하지만 구글지도를 따라가면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작은 9 층 건물의 꼭대기 층에 있습니다. 결론은..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화려하지는 않치만 깨끗하고 연조가 있어보이는 마사지사들이 친절합니다. 제가 다 경험한 것은 아니지만 일행들의 만족도로 볼 때 맛사지 숙련도도 마사지사에 따라 들쑥날쑥 하지 않고 비슷한듯 싶네요. 무엇보다도 저가 마사지샵에서 제가 제일 싫어하는 마사지사끼리의 수다가 일체 없습니다. 조용한 명상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마사지사들이 한마디 말 없이 집중해서 마사지를 해주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추천합니다. 다만 규모가 마사지사수가 6~7명 정도라서 미리 예약하고 가는게 좋을듯 합니다. 실롬, 사톤지역을 지나갈 기회가 있다면 한번 가보세요. 인근 회사원이 주고객인듯 싶고 가격은 한시간 300바트인데(타이마사지 기준) 10 % D/C를 해주더군요. 6명이 가서단체요금을 적용한건지 혹은 90분짜리를 받아서 그런지 혹은 프로모션 기간이었는지는 안 물어보았습니다. 그저 할인 받는 것만 좋아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