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킹,오토바이렌트,RCA,클럽,치앙마이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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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거리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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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킹,오토바이렌트,RCA,클럽,치앙마이등등

kddalgoo 11 7433

여행일기에 올렸는데 내용 보충해서 올립니다. 노는 이야기와 여행 팁들로 구성하였습니다. 여행계획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치앙마이 트렉킹
치앙마이 트렉킹 코스는 일반적으로 다들 아시는것 처럼 1박2일 혹은 2박 3일 일정인데...무박 1일 일정이
있다는것 아시는분들이 거의 없으신것 같습니다.다들 후기 올라온것 보시면 아시겠지만 잠자는게 참 곤욕
이었다고 말씀하시는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다른건 다 괜찮아도 잠자는것 만큼은 좀 편한데서 자야 하는
체질이라 에어아시아 타고 치앙마이에 내리니 바로 공항에서 무박 1일짜리 코스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가격은 1000밧... 공항 아니라 시내에 여러 트렉킹 여행사가 있으니 시내에서 하셔도 무방합니다.보통 아침
8시 50분에 출발해서 오후5시 30분에 돌아오는 코스 입니다. 산악 트렉킹은 뭐 그냥 산 걷는거구요...코끼리
타기와 뗏목타기가 그나마 좀 재미있습니다. 참고로 뗏목타기 하실떄는 절대로 카메라 가지고 타지 마세요.
뗏목타기 하다가 물에 빠지는 경우 있습니다. 저도 빠졌구요...가이드가 이런 애기는 안해주더군요...참고로
트렉킹 가실때는 일행중에 한국인 꼭 있는지 확인하시는게 좋을겁니다. 저는 8명이랑 갔는데 전부 외국인...
영국,스페인,캐나다,미국...영어로 졸라 애기하는데 완전 왕따됐습니다...ㅋㅋ...신발..이럴줄 알았으면 영어
공부 열심히 하는건데.. 원어민 영어는 정말 적응 안되더군요^^

치앙마이 오토바이 렌트
치앙마이는 우선 크기 자체가 우리의 면정도 크기 밖에 되지 않는 작은 도시 입니다. 저도 치앙마이 지리는
전혀 모르고 갔는데 오토바이 렌트해서 다니는데 전혀 문제가 없더군요...한국에서 오토바이 한번도 타보지
않았지만 타는데 문제 없었습니다. 렌트해서 도이수텝하고 보쌍마을도 가고재미있습니다. 양키들은 많이들
오토바이 렌트해서 다니는데 동양인들은 렌트해서 다니는 사람 없더군요. 도이수텝은 구불구불 산길을 타고
올라 가는길이 아주 재미있습니다. 이게 여행의 재미이구나 싶습니다.보쌍마을하고 도이쑤텝은 치앙마이
시내에서 약 30분정도 가면 있습니다.가다가 모르면 세워놓고 로컬들한테 물어보면 다 알려줍니다. 게다가
영어로 표시도 해놨기 떄문에 찾는데 전혀 무리도 없습니다.길도 직진만 하면 되구요..주유는 시내에 널릴
주유소에서 70밧이면 만땅 채울수 있습니다. 참고로 타실때 반드시 썬크림 발라주는 센스 있지 마시구요.
썬크림 안발랐더니 살 다 탔습니다.^^ 렌트하실때는 여권을 맡기셔야 되고 저는 숙소인 반아일라에서
해주더군요..숙소까지 가져와서 다 빌려주고 숙소까지 와서 가져갑니다. 하루에 200밧. 그리고 치앙마이는
오토바이 탈때 헬멧을 안쓰는 분위기라 저도 안쓰고 탔는데 경찰한테 걸려서 운전면허증 빼겼습니다. 벌금
400밧 경찰서에서 내면 되는데 그냥 안내고 안찾아 왔습니다. 혹시 모르니 카오산에서 가짜 면허증 하나
만들어서 걸리면 주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밤문화...클럽
물은 역시 RCA입니다. 뭐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태국에 이번에 2번째 가는거지만 갈때마다 놀랍니다..
여자들 너무 예뻐서..ㅋㅋ
강남 저리가라하는 시설과 여자들 물은 정말 최상급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어디를 가나 보통 맥주 먹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들 양주먹더군요. 양주는 다들 얼음에 소다수에 콜라 혹은 물을 섞어서 먹습니다.
말그대로 술에 물타 먹는거죠..ㅋㅋ 전 이렇게 먹는게 더 좋더군요..조금만 드시는게 좋습니다. 거의
대부분 가짜라 많이 먹으면 다음날 머리 깨집니다. 그리고 로컬들 많이 가는곳은 사실 분위기 별로
입니다. 로컬들만 있는면 태국노래 불러 재끼고 지들끼리만 노는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양키들과 약간의
직업녀들은 분위기 업을 위해서 꼭 필요한 필요악이라고 할수 있습니다.그리고 참고적으로 RCA 가실
때는 반드시 좀 차려입어 주시는게 좋습니다.우리도 클럽갈때는 좀 차려입듯이 애들도 다들 좀 차려입고
오는데 관광객 복장으로 오시는 한국분들 보면 좀 보기 않좋더라구요. 일종의 예의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남자 여자가 같이 오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연인이 아니라 그냥 친구인 경우가 많다고 하니 작업을
하셔도 무방합니다. 보통 자리에서 술마시다가 의자 빼면 일어나서 그 자리에서 춤춥니다. 가능하면
클럽 안쪽에서 자리 잡으신뒤 춤추시다가 옆자리랑 눈 마주치면 짠 하면서 그렇게 노시면 됩니다.
웃으면서 먼저다가가 짠을 권하면 대부분 기분좋게 받아줍니다. 그리고 RCA에 직업여성들도 있으니
주의요망 입니다.먼저 작업 걸어 오거나 여자끼리 바쪽에서 춤추고 있으면 직업녀들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뭐 작업녀라고 겁내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춤추고 즐기실거라면 작업녀들이 오히려
더 잘놀기 때문에 훨씬 재미있습니다.마지막으로 레이디보이들 조심 하세요.저 한번 당했습니다. 좀 예쁘다
싶으면 한번 의심해보시는게 좋습니다.가슴도 있고 허리도 잘록하고 엉덩이도 크고 핵심부위도 여자입니다
성전환 수술도 하고 여성호르몬도 맞는것 같습니다. 아직도 그 샤방 미소와 레이디보이라고 했을때 반전의
충격 때문에 정신이 혼란스럽습니다.


반아일라.
치앙마이 숙소 중에 추천이 많이 되어 있길래 가밨는데 역시나 괜찮더라구요. 숙소 위치는 조금 애매한
곳에 있어 찾기 어려울수 있으니 반드시 숙소 위치 가져가시구요. 이곳 숙소는 한국드라마를 좋아하는
주인언니(?)와 그 동생이 운영하고 있는데 동생 이름이 엉(?)인가 그런데 아주 친절합니다. 관광지 위치도
알려주고 택시불러주고 오토바이 렌트해주고 과일도 깍아주고..뭐 필요한건 다 해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항상 웃는얼굴로 대하는데 참 좋았습니다. 주택가에 있기 때문에 근처에 로컬들을 위한 펍과 세탁소 음식점
편의점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옆에 로컬들이 가는 100pien인가 하는 술집이 있는데 일행이 있으시면 한번
저녘에 가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로컬들이 대부분인 지역이라 들어가면 주목을 받을실수 있을겁니다.
편의점에서 물건사는데 돌아보니 로컬 여자들이 저를 신기하다는듯이 처다보더군요.ㅋㅋ
주인 여자분이 한국 드라마를 좋아한답니다. 풀하우스,궁등등..여자들이 잠재적인 욕구를 한국 드라마가 긁어
주지 않나 싶습니다.덕분에 여러 아시아 국가들 여행할때 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하루에 400밧
에 에어컨 빌렸는데 다른분들은 어떤지 모르겠네요.물어보니 일본인보다는 한국인이 훨씬 많다고 하네요.

치앙마이..
치앙마이 공항에 도착하시면 일단 택시가 있기는 하나 숙소까지 가는데 140밧입니다. 치앙마이는 거의
택시가 없고 썽떼우나 뚝뚝 타고 다니셔야 되는데 가격은 흥정입니다. 길가는거 세우셔서 타셔야 되는데
외국인들한테 바가지는 뭐 일상화 된것 같습니다. 어디를 가건 기본 50밧 이상 부르더군요. 몇번만 타도
금방 몇백밧 깨집니다. 그냥 오토바이 렌트 해다니시는게 재미도 있고 가격도 더 쌉니다. 말씀 드린것처럼
저도 하루만에 치앙마이 지리를 전부 익힐수 있을 정도로 작은 도시니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밤에
나가시면 그리고 성곽쪽으로 해서 몸파는 여자분들 많이 나와 있습니다. 그냥 눈요기만 하시구요
이런여자들은 조심하셔야 됩니다. 됏다구 그냥 지나가면 소리지르더군요.ㅋㅋ 그리고 치앙마이에도 여러
클럽들이 있는데 트렉킹 가이드한테 물어보면 스파이시가 제일 좋다고 알려주더군요. 다른 분들은 태국
작업녀들이 있다고 안좋다고 하시는데 만달레이나 다른 클럽들 가보시면 사람이 너무 없어 그게 더
안좋더군요. 분위기를 올리기 위해서는 양키들과 작업녀들은 필요악입니다. 새볔 1시 이후에 가셔야 그나마
사람 좀 있습니다. 사이키도 없는 곳에서 처음에는 춤추기가 어려웠는데 신나게 부비부비하고 다른 자리랑
조인도 해가면서 노시면 즐겁게 노실수 있습니다. 태국 로컬들이 가는 Gossy(?)인가 하는 나이트클럽도
가봤는데 로컬들만 오는곳이라 분위기가 참 버름하더라구요.트렉킹에서 만난 분들과 함께 갔는데
외국인이라고는 우리뿐...님만해민은 좀 거창하게 소개가 되어 있기는 한데 제가 보기에는 그저 그렇더라구요
그냥 커피숍 몇개 있구..치앙마이에서 조금 발전된 그런 거리....

일정은
그리고 일정 잡으실때 반드시 숙소 체크아웃 타임을 확인하시고 잡으시는것이 좋습니다. 체크아웃 타임
지나고 체크아웃하면 오버차지는 물론이고 오버차지 없이 바로 하루치 요금 더 받더라구요. 결국 하루에
2번 숙소 비용이 들어가는 꼴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난감해집니다. 일정 잡으실때는 반드시 숙소
체크아웃과 맞아 떨어지게 잡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일정도 없는데 체크아웃하고 짐들고 나가서
기다릴 수는 없기 때문에 이부분은 잘 판단하셔서 결정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인터넷은
태국도 인터넷을 사용할수 있는 이른바 PC방은 거리 곳곳에 많이 있습니다. 한국하고 차이가 있다면
속도가 좀 느리다는것과 거의 대부분이 1층에 있다는거. 보통 1분에 1밧 정도 하고 1시간에 30밧 정도
합니다. 30밧이면 거의 1000원 정도 이기 때문에 한국하고 별반 요금 차이는 없는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한글 자판도 물론 가능하고 밑에 자판부분을 활성화 하면 보통 korean english thai 이정도
설치가 되어 있으니 korean 선택하고 한글 쓰시면 됩니다. 없으면 옵션부분에서 추가 설치해주면 활성화
되기 때문에 인터넷 사용에는 별다른 문제는 없습니다.

시로코..
씰롬에 스테이츠 타워 꼭대기에 있는 식당 겸 바인데..밤에 가시면 분위기 끝장입니다. 탁트인 옥상
공간에서 밴드가 연주하고 거기에서 식사를 하시거나 간단하게 음료 한잔 하면서 방콕의 야경을 보실 수
있는데 제가 본 야경중에 가장 아름답더군요.
식사는 반드시 예약하셔야 하고 가격 굉장히 비싸구요. 하이네켄 한잔 먹었는데 290밧에 서비스10% vat
7%해서 340밧 냈습니다. 뭐 워낙 고급스러운 곳이라 어쩔수 없지만 연인과 식사하면서 청혼하기에는
더 없는 장소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에어아시아 예약
에어 아시아 예약하는 법은 여행정보에 보시면 잘 나와있습니다. 일단 가장 좋은건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가시는것이 좋고 그리고 공항 내에서도 부스를 만들어 놓고 티켓을 팔더라구요. 가격은 안물어 봤지만
예약하는것보다는 비쌀겁니다.치앙마이 갈때 올때 이용했는데 저가 항공이라 별도의 서비스가 없고 음료도
전부 사서 먹어야 됩니다. 태국은 관광대국답게 참 항공사도 많은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것만도 TG,OX,
airasia,NOX,one-two go,등등...그리고 국내선도 국제선하고 똑같이 100ml 초과 액체류는 가지고 타실
수 없습니다.

공항 택시
공항 택시는 아시는것처럼 원래 요금에 50밧을 추가하여 받습니다. 이걸 이용하는 이유는 딱 하나..바로 사기
안당하기 위해서죠.전 이번에 2번째 태국을 방문하는데 공항 택시를 50밧이나 더 주고 이용했는데 2번이나
사기 당했습니다. 어이 없죠. 첫번째는 공항에서 람캄행까지 갔는데 50밧 추가해서 200밧정도인데 1000밧
주고 거스름돈 받아서 방에 가서 확인하니 600밧 주었더군요....
두번쨰는 치앙마이 갔다가 다시 람캄으로 갔는데 공항택시를 탔는데도 택시기사가 그냥 300밧 부릅니다.
이미 타고 가는 상태여서 참 어이없지만 그냥 가라고 했죠...
구멍가게에서 휴지두개 16밧인데 100밧 내니깐 4밧 거실러 줍니다.--;
100밧 냈다고 하니깐 10밧짜리를 보여주더군요..참..10밧 냈으면 돈을
오히려 내가 더죠야 하는데...나이 먹은 태국인들일수록 조심 해야 됩니다.

걷기
뭐 돈 아끼신다느 걷는다는 분의 글을 언뜬 본것 같은데 정말 큰 착각입니다.
태국의 태양 아래서 한시간만 걸어보시면 당장 숙소로 돌아가서 누워 쉬고 싶어 지실겁니다.
이동할때는 반드시 교통수단을 사용해서 이동하시고 걷는 거리는 최대한 짧게 잡아주셔야 됩니다.
여행은 시간과의 싸움이고 동시에 체력과의 싸움입니다. 밤늦게까지 돌아다니고 노실려면 체력
안배를 잘해야 되는데...많이 걸어서 체력 감당이 안되면 여행 참 허무해져 버립니다.

블라디보스톡 항공
예전에는 OX 이용해서 갔는데 게시판에는 뭐 안좋다 기종이 꼬졌다 이런 애기들이 많아서 조금 걱정했는
데 실제로 이용해보니 괜찮더군요.제가 볼때 항공기의 핵심의 승무원의 친절도와 기장의 비행술인것
같습니다. 승무원이 친절해서 해달라는거 웃으면서 해주면 좋은거고 기장이 비행을 잘해죠서 기류안타고
편하게 목적지까지 도착하면 그걸로 된겁니다. 블라디보스톡은 그런면에서 정말 안좋은 항공편이죠.
승무원들 서비스 없습니다. 표정없습니다. 목말라서 물 달라니깐 레이러 이래놓고 음료서비스 시간에
주더군요.--; 기장이 운전을 못해서 기류에 잘 훨쓸려 불안불안합니다. 기종이 작은 비행기라 기류에
잘 휩쓸리는것 같습니다. 왠지 러시아 하면 정비도 잘 안했을거 같구 말이죠...ㅋㅋ

팟퐁 즐기기
팟퐁에서 다른분들이 원하는게 솔직히 어떤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봤을때 태사랑에는 슈퍼걸이
괜찮은 업소처럼 나와 있지만 가서보니 완전 저절이더라구요. 막거기에서 뭐 꺼내구 이런거...어우 짜증나
슈퍼걸은 2층에 있는데 들어가면 일하는 여자들이 우르르 달려들어서 맥주사달라고 합니다. 좀 무섭기까지
합니다. 차라리 슈퍼걸에서 나오셔서 맞편상가쪽으로 조금 올라가시다 골목길 끼고 돌면 BAR 같은게 하나
있습니다. 여자들이 춤추고 있는데 분위기는 바입니다. 물론 그냥 BAR는 아니고요. 들어가서 자리 잡으면
직업여성분께서 한분 다가오셔서 맥주 한잔 사주시고 애기하시면 됩니다. 11시 정도 되면 춤추던 걸들이
무대로 올라가 춤도 추면서 노래도 부르는데 노래며 춤이며 아주 수준급입니다. 직업걸들이라 재미있게
놀줄 아는것 같습니다.게임도 하자고 하는데 오목같은걸로 지면 100밧 내는겁니다. 애네들 아주 진지하게
게임에 임하는데 그냥 져주시는게 좋을겁니다.ㅋㅋ 적당히 놀면서 즐기시는 수준에서 끝내시는게 좋습니다

70밧 운하 투어
여행정보에도 소개 되어 있는 운하투어 코스는 지금 봐도 정말 좋은 투어 코스 입니다. 저렴한 요금으로
저정도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태국에서 찾기 어려우십니다. 보트를 타고 가면서 보이는 태국수상 가옥들
그리고 그 시간대에 태국의 일몰은 정말 아름답죠. 운하도 타고 태국 버스도 타고 태국 현지인들의 삶을
그나마 조금 느낄수 있는 아주 좋은 코스로 보입니다.

혼자 여행중일때
혼자 여행할때 가장 문제 되는게 낮일정은 어차피 계획하고 관광지 위주로 돌아다니는 거기 때문에 문제
되지 않으나 밤에 클럽이나 밤문화 즐길때 혼자가서 놀기는 좀 어렵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럴때 태사랑
의 지금은 여행중이나 함께 갑시다를 적극 활용해 주시면 됩니다. 미리 일정 잡으시고 이쪽에 글 올려놓으
시면 다른분들의 연락이 많이 옵니다. 어쩔때는 너무 많이 와서 감당 안될정도로... 연락하신뒤 이분들과
같이 조인해서 가시면 비용적으로도 적게 들면서 뻘쭘하지 않게 노실수가 있습니다.

사와디캅, 컵쿤캅
다들 어느 정도 아시는것처럼 태국어로 인사할때 두손을 공손히 모아 사와디캅~ 그리고 고맙다고 할때
컵쿤캅~ 하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하기 어려우나 이걸 잘 활용하시면 가격도 깍을수 있고 이렇게 까지
하는 외국인들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거 한번 해주면 태국인들 좋아라 합니다. 기분 좋게 만들어 주신뒤
웃게 되면 이제 원하는걸 요구하시면 됩니다.ㅋㅋ

BTS타기
BTS는 태국 지상철입니다. 뭐 사실 특별할것은 없지만 노선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방콕시내 전역을 연결
하지는 않습니다. 지하철하고도 연결되어 있지 않고요. 가격도 20밧부터 시작해서 가까운 거리가 아니면
60밧 이렇게 되는데 60밧이면 1800원입니다. 국내보다 더 비싸지요. 차라리 택시를 이용하는게 좋을수도
있으니 잘 판단하셔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이용법은 국내하고 똑같습니다. 구간선택하고 돈넣으면 표
나옵니다.

숙소는
돈만 여유가 된다면 물론 좋은호텔에서 자면 최상이겠지만 잠만 자고 놀러다닐꺼라면 최상급 호텔은
조금 낭비가 아닐까 싶습니다. 처음 방문하신다면 무조건 카오산에 있는 숙소로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비교적 저렴한 게스트하우스들이 대부분이고 주변에 피만인이라고 하는 그나마 괜찮은 수준의 숙소가
있습니다. 교통으로 본다면 당연히 씨암이 아닐까 싶습니다. 근처에 호텔과 여행자숙소까지 다양한
형태의 숙소들이 있고 여행의 핵심중에 하나인 교통이 좋기 때문에 방콕 시내 어디로든 이동하기
좋습니다.

여행정보는
역시 헬로태국을 당연히 가지고 계셔야 태국 여행하시는데 문제 없겠죠.그리고 태국관광청에서 나눠주는
가이드북도 가지고 계시면 헬로태국에 없는 내용들을 보충하여 줍니다. 지도와 같은 정보들은 미리미리
프린트해가시면 되구요. 그리고 태사랑과 가이드북에도 없는 실질적인 내용들은 태사랑 각 게시판에서
얻으실 수 있으니 그걸로 정보를 얻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여행일기등을 통해서 다른분들 일정도 한번
보시면 조금 더 유용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여행경비는
여행경비만큼 미리 산정하기 어려운것도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숙박비는 정해져 있어 그나마 수월하지만
정작 필요한 본인이 하루에 얼마정도 사용할지는 일정에 따라서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알기가 어렵죠.
게다가 미리 정해놓은 일정대로 움직인다 하더라도 중간중간에 변수가 많이 있어서 실질적으로 완벽하게
준비하는것은 불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3만원 약 1000밧 정도를 경비로 잡고 있는데 이건 표준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택시를 하루 4번타면 약 400밧, 아침 점심 저녘을 각각 100,200,200 밧 이렇게
만 해도 900밧이 되버리죠.물론 더 저렴하게도 할수 있지만 여행이 빈곤해 질 수 있기 때문에 이 정도로
잡았습니다. 중간에 뭐 사먹고,입장료,BTS,기타 등등은 포함하면 더 올라가죠. 또 밤에 클럽가서 좀 노셔
야 되니까 1인당 적어도 300~500밧정도는 들어갑니다. 대충 계산해보시면 아시겠지만 결코 싸지는 않습
니다.

환전은
만약 한번에 만밧 이상 환전하신다면 달러로 가져오셔서 시내에서 환전하시는게 좋습니다. 예비로 카드
가져오셔서 ATM기를 사용하시면 되구요. 시내 곳곳에 ATM기가 말그대로 널려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카드만 가져와서 공항에서 ATM로 밧트 뽑아서 바로 사용했습니다. ATM이 고장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고장난다 하더라도 다른 ATM기가 널려있으니까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원화-달러-바트화 환전하는게
생각보다 번거롭고 귀찮은 작업이기 때문에 저같은 경우 ATM기를 추천하며 국민은행 스타체크카드 추천
합니다. 환율 역시 70% 우대 받는것보다 더 좋습니다. 단 이용할때마다 3달러 정도 수수료가 있으니 한번
에 많이 뽑으시는게 좋습니다.달러는 불편함 뿐만 아니라 좋은 환율 적용받으려면 시내로 이동해야 하고,
밤늦은 시간대에는 환전소가 영업하지 않습니다.게다가 여행경비가 준비해간 달러보다 많이 들어가는
상황이 되버리면 난처해집니다.그래서 ATM추천합니다.

버스이용하기
버스 이용은 아직까지 국내 여행객들한테는 좀 생소합니다. 가격이 싸다 하더라도 어디에서 내려야 될지
도 모르고 노선도 모르고요. 탈때 승무원한테 어찌어찌 하여 내릴곳을 알려준다고 하더라도 그냥 무시하
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버스는 그냥 시간남으실때 투어 하는 수준에서 타보시면 될것 같습
니다. 타고 시내 한번 도시다가 내리셔서 택시 타고 돌아오셔도 되고 종점까지 갔다고 돌아오는 방법도
있습니다.

전기는
태국은 우리랑 같은 220v 사용합니다. 주파수가 조금 다르긴 한데 사용하시는데 전혀 문제없습니다.
콘센트 모양도 같으니 그냥 가지고 가셔서 꼽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590밧 나사베가스
나사베가스는 람캄행에 있는 저가 호텔입니다. 먼저 대부분의 택시 기사들이 나사베가스를 잘 모르는게
문제 입니다. 람캄행에 씨엑클렁딴에 나사베가스 설명해도 모르는 경우가 많이 있어 곤란한 경우가 많고
또 위치가 좋지 않아 시내로 이동할때 상당히 어렵습니다. 호텔이기는 하나 직원들도 좀 불친절하고
시설도 별로 좋지는 않습니다.태국 처음 방문하시는 분이라면 당연히 카오산을 권해드리고 두번째면
교통이 좋은 씨암의 여행자골목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여행의 핵심중에 또 하나가 바로 숙소의 위치입
니다. 숙소 위치가 좋아야 어디든 남는 시간에 이동해서 즐길수가 있습니다. 씨암은 게다가 그 자체로
볼거리 놀거리가 풍성하죠.

100ml 초과 액체류
잘 아시는것처럼 국제선타실때 100ml 초과 액체류는 가지고 타실 수 없습니다. 전부 짐으로 부치셔야 되
구요. 가지고 타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면세점에서 사신뒤 영수증을 첨부해서 포장하면 비행기에 가지
고 타실수 있습니다.저는 이 방법으로 맥주 가지고 타서 마셨구요.태국내 국내선도 100ml 초과 액체류는
가지고 타실수 없구요. 국내에 있는 모든 액체류가 100ml 초과이기 때문에 정 가지고 타셔야 겠다고 하면
약국에 가면 100ml정도 하는 빈통을 팔고 있습니다. 그거 사서 일일히 거기에 옮겨 담기 하시면 가지고
타실수가 있습니다.1리터 규격 지퍼팩은 공항 편의점에서 1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흥정하기와 웃으면서 애기하기
태국애들은 어떤 면에서는 일본인들하고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절대 싫은 내색 안하면서 앞에서
웃다가 뒷통수 맞는 경우가 있습니다. 뭐 꼭 나쁘게 볼 필요는 없는것 같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대해주면
됩니다. 싫더라도 싫은 기색 안내면서 끝까지 웃으면서 애기하고 흥정하여 보세요. 위에 말씀드린 싸와디
캅과 컵쿤캅도 활용해 가면서 이야기하세요. 태국에서 면상에다 대놓고 화내는건 상당한 실례입니다.
태국 애들은 기본적으로 본성이 조금 더럽다고 보시면 됩니다. 윗에 말한것처럼 뒤통수 치는 경우가
많이 있으니 너무 잘해주실 필요 절대 없습니다. 인간적으로 다가가시면 본인만 피해봅니다. 그냥 매너만
지키는 수준에서 대해 주시면 충분합니다.

11 Comments
페도라 2007.08.12 21:34  
  아이고 좋은정보 잘읽었습니다
참새하루 2007.08.13 17:22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알짜 정보 ^^
파자마아줌마 2007.08.15 20:30  
  컵쿤막막~~꺄오~~
껌은휘바 2007.08.19 11:15  
  잘 읽었습니다. 혼자 여행갈려고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여사사 2007.09.02 01:22  
  이렇게 좋은정보 올려주시는 분들~넘 감솨드립니다^^
미스티 2007.11.04 15:56  
  정독했습니당..^^ ㅎㅎ
너무 소중한 정보들이네요~
찜^^ 2008.01.13 02:13  
  우와 저도 정독했습니다 ㅋㅋ
깔끔하게 잘 정리된 피가되는 정보들이네요!!!
깔끔한 정리에 감사 ㅠ ㅠ
HJPARK 2010.04.16 04:44  
좋은정보 일목요연하게 정리 짱임돠! 
정독했습니다.
아떠 2010.10.08 16:29  
음 몇년지나서 환율적응이 안되는군요.... 몇번이나 확인해야 했다는
아배고파 2013.04.11 21:02  
잘읽었습니다~
유휴흉 2015.07.21 00:48  
완전 정독했어요 ㅎㅎ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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