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열리는 한국 사진작가들의 초대전

태국에 많은 교민이 살고 있지만 예술분야의 활동은 단편적인 활동에 머물러 있다.

태국과 관계를 맺고 있는 한국 예술가들의 경우 대부분 국내에서 발표하는 경우가

많으며 태국에서 작품을 발표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이런 여건에서 두명의 한국다큐멘터리 사진작가가 뜻을 합쳤다. 이들은 KPH

(Korean Photography Hood) 라는 사진그룹을 만들어 정기적으로 작품을 발표할

계획을 만들었다. 또한 태국내에서 한국작가들의 예술 활동을 알리는 의미도 크기

때문에 한국문화원 또한 적극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오는 11월 17일 부터 박동혁 작가의 ‘타이 차이니즈의 초상’ 시리즈를 시작으로

11월 24일 권학봉작가의 사진 시리즈 ‘태국의 색’이 각 한 주간씩 2주에 걸쳐 방콕

초와이 갤러리에서 전시 될 예정이다.

태국 방콕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초와이 갤러리는 다큐멘터리 사진가들, 그리고

실험적인 예술활동을 하는 태국 예술인들이 실험적인 전시를 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며 이번 전시는 두명의 한국 사진가의 작업을 초청하여 전시하는 형식으로

기획하였다.

위치 

https://www.google.co.th/maps/place/Cho+Why/@13.7399772,100.5119469,17z/data=!3m1!4b1!4m5!3m4!1s0x30e29926be238ad7:0x3fd03b1475938267!8m2!3d13.739972!4d100.5141356?hl=en 

안녕하세요, 

이번에 태국으로 완전 이주하면서 첫번째 태국에서의 전시를 하게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주로 고산족과 태국일반서민들의 삶에 관한 지난 7년여간의 기록을 간추려본 포트폴리오 성격의 전시인데요, 방콕의 차이나 타운에 위치한 갤러리 초와이에서 진행합니다. 

24일(금)요일 저녁5시에 오픈행사가 있구요. 주변에 예쁜가게들도 많다고 하니 시간 되시면 한번 구경오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