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내 기억의 팟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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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내 기억의 팟퐁

민초은 17 8465

2005년도엔 팩으로다녀왓지만 정말 알차게 재미나게보냈다..
(2005년도껀 여행일기에써야겠다...)

그래서..
2006년도에 우리언니두명과 내친구두명..이렇게다섯이서여행을갔다..
나는태국에 대해아는게없었다..
(묻고답하기에보면 ..난정말 이번여행에많은질문을올렸다...-0-;;)

다만내친구중한명은 태국에서6개월정도살았고..영어도된다..
우리언니는영어가된다는점..

나는 아무것도모르지만..
2005년도팩여행으로도보이빠..노천빠.디스코.클럽.가라오케.
모든것을 다경험했기에..태국은 좋은기억만잔뜩가지고있었다...


우리일행은 모두 다섯..다여자다..
노는거좋아하고..밤문화좋아하고...쇼핑좋아하고..
떠나기전 우리언니가태사랑을아마 삼개월정도팠을꺼다..

유명한 섹스쇼..의거리 팟퐁..
언니가말했다..여기는 삐끼따라가면안된다고..
그렇게말하고 우리는 바보처럼 삐끼를따라갔다...-_-;;

작년여행의 일정은2주였다..
우리는 방콕에서바로파타야로넘어가일주일간밤문화를 다즐겼다..
일주일내내보이빠를달렸고..
이틀에한번씩..스타다잇이며..지금은 자리를이전했다던헐리우드를
세번갔다...모이정도면..물가대충알지않을까....??싶다..

파타야에서보았던 고고언니들은정말예쁘고 착한몸매를가졌다..
어쩜저리태국여자들은이쁠까..라는생각을가지며살았던나다..
나또한여자지만..아...

삐끼를따라간방콕의그아줌마들..정말..
정말아줌마다..아줌마 살이찌다못해 살이다트고갈라진아줌마들이
말로만듣던해괴한쇼들을해대고있었다..
동남아사람들어려보이지않은가...??
이아줌마들거짓말안하고40대는되보인다..
그나마 몸매좀봐줄만한애들은 비키니입고 흐느적거리고..
멋지지도..섹시하지도..이쁘지도않다...
아..태국엔 미녀만있는게아니구나..
우리가 원햇던섹스쇼도아니고...

메뉴판을달라고그랬다..없단다..그래..하이네켄이제일싸니까..
나가기도귀찮고..그냥먹자..(여행일정이거의끝나가고있었다..)
맥주가지고오더니..400밧씩내노란다..

어이가없다..보이빠.걸빠도파타야에선120밧이였다..
그래 니들잘먹고잘살아라..이미병은오픈되었으니..
400밧씩선불로냈다..다섯명..2000밧이다..

우리가스테이지에서 떨어진 자리에앉아있엇기에..
그래이거라도 가까운데서보자....하고스테이지바로앞자리로갔다..
이것들..왔다리갔다리하면서..
빈잔우리가먹은거처럼 스윽밀어놓고간다...
불러서머라머라하니..잔치우더라...

작년우리일행들정말착하고순진무구했따..-_-
아줌마들 가엽다고.우리언니와내친구 팁좀날려줬따.
애기분유사먹이라고..

좀있다가 가게스테픈지먼가가와서는..
앞자리는자리세가있딴다..그러믄서 한사람당 2000밧내놓으란다...
순간 어이가없따...-_-;;

2000밧...나이트서양주사고얼음콜라소다셋팅비다..-_-;
그걸한사랑당2000밧씩내놓으라니 갑자기성질나온다..
2000밧씩다섯이믄..10000밧..
거기다먼저선불로계산한맥주2000밧

하지만 난 아무말도할수가없따..
ㅜㅜ

우리가팁준언니들불러서물어봣따..
여기자리셋있냐고?
그랫더뉘그런거없단다..
스테프가우리근처에오니 자기는그런거 잘모른단다..
(영어는전부내친구와울언니가다물어보고말했음)

태국서살다온내친구 완전열받아길길이날뛴다...
나도 한성질하는애지만..-_-;말이안통하니..
이것들이 지금당장내놓으란다..
내친구영어로머라머라 완전빠른속도로 말한다..
(영국서살다왔음-_-;;)
그러더니 이것들이우리보고 입닥치란다..
셧업이란다..존나큰소리로..-_-;;
그래서우리도니네부터닥쳐라..이랬따..
글더뉘..
나중엔 지들끼리태국어로욕한다..
지금생각나는말은 띵동박에없지만..

나작년에태국가서..태국욕5개정도배웠다.
그말다나왔다..그말들은 어찌나 귀가뚫려서잘들리는지...-_-;;

내친구경찰부룬단다..폴리스어쩌고저쩌고..
그랫더니어떤 덩치좋은아저씨세명이오더뉘..
또돈내놓으란다..-_-
무서웠따..ㅜㅜ
때릴꺼같았다..앙..나죽는구나..태국에서..ㅜ.ㅜ
내친구아찌들오니 더날뛰기시작했다..
통제불능..-_-;;

나한테이런다..독기서린눈빛으로..
"언니 나 오늘 칼맞을꺼야..못참아..!!!!!!!!!!!!!!!"
(애가나보다세살어리다..작년나이23..어린것이눈에뵈는게없다..-0-;;)
그러더니 폴리스어쩌고저쩌고막이러면서 영어로소리지른다..

현지친구한테전화하고..
결국엔 500밧씩더내고나왔다..
총한사람당 900밧..가게안에서계산땜에 한시간정도싸우고
나온결과다..-_-

거있던아들..우리돈땔떄..
돈도있는것들이 돈안낼라고한다고..-_-;;

가게서나오면서도 개네들이따라와우리돈뻇고묻을지도모른다는생각에
그 야시장거리를 빠른속도로 걸었던 아픈기억이있다..



4월달에나갔다가 한국온지이제삼일되었다..
요번여행에서도..팟퐁은가지않았다..
살면서한번쯤은그런쇼보고싶긴하지만..
아직도 나는팟퐁이 무섭다..그리고 삐끼도무섭다..


17 Comments
체크007 2007.05.19 15:47  
  하하,글 정말 재밋게 봤습니다,,흠 그러게 일층에 길가에 있는곳 아님 가면 안된다고 들었습니다,,그런경험이 그냥 경험으로 끝나서 다행이군여,.실제로 위험한 일도 종종 있다고 들었는데,,조심해서 다니세여,,^^
민초은 2007.05.19 16:41  
  맞아요..길안쪽골목으로들어가서이름은생각이안나지만..2층이였어요..밑에는 비키니수영복파는가게가바로있었고..가게바로계단으로올라가는가게였던걸로기억해욤..그래서..전 팟퐁은 안가요.ㅜㅜ클럽도삐끼따라안가고저혼자문열고들어가욤..-0-;;;
해와달과별 2007.05.19 18:16  
  2층같은데는 한국남자들도 자주 당한다는 글들을 많이 밧엇습니다
저는 팟퐁 가운데 시장이고 양쪽으로 클럽 쫙~잇는 곳 혼자 자주 갓엇는데 그런일 없던데요`^^
고구마 2007.05.19 20:23  
  정말 무서운 상황이었네요. 글로만 봐도 그 살벌한 상황이 그려지는거 같아요. 
돌싱 2007.05.20 02:53  
  흠, 나는 새가슴인데 어쩌나~~.
청춘인데 안 가볼수도 없고. 말이 안 통하니 물어보고
(여기 바가지 아니죠?) 들갈수도 없고.
일단 들이대보면 ?인지 된장인지 알겠죠.
좋은 정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
민초은 2007.05.20 11:26  
  그클럽에서당하고나온뒤몆걸음걸으니 쭈욱~별님말씀처럼 클럽들이쫘악있더군요..1층으로오픈된클럽들..사람들많았는데..그가게서도삐끼쳣었는데..우리이런데무서워서안간다고했더뉘..니네나쁜가게갔다왔구나..이러더라구요..자기네가게는괜찮다코..1층이나사람들많은데로가야할거같아요..클럽반이들여다보이는곳은사람엄청많더라구요..무슨디스코클럽처럼..그런곳이아마도 안전할거 같아요..
수라야 2007.05.20 13:29  
  아주 오~래전 일이지만...저희 일행도 똑같은 일을 겪었답니당.ㅜㅠ
우리 앞에 놓인....그사람들이 마신 빈 술병, 컵, 도로 갖다 주느라 구경할새도 없었는데...

무서운 아자씨들이 떼거리로 다가오는데 정말...어흑~눈앞이 하얘지더라고요.

그때 당시엔, 딱 한군데를 제외하곤(이름이 가물가물)
삐끼들 작업으로 먹고 사는거 같았어요.
(근데, 지금도 변한게 없나봐요.)
 
민초은 2007.05.20 13:36  
  어머..저는작년에 당햇던일이에요...여자다섯이나가치있는데도 정말 무섭더라구요..무조건돈내놓으라고..영어로막욕하고..유샷업.막이러공..태국어로지들기리욕하고..
돈다낼때도..태국어로돈도많은것들이..돈도안낼라한다이러고..-_-;팟퐁무서어욤..정말 칼맞아서어디로묻을것만같았는데..저같은경험하신분또계시네요...우리모두조심해야겠어욤..-0-
D.A.L.K.I 2007.05.20 22:27  
  저희는 남자라서 그런지....들어가서 수질검사후 아니면 나와도 아무 말도 않던걸요..^^
암튼, 지금은 살아 계시니 다행이죠.!
열민턴 2007.05.25 00:13  
  이걸 보니 아니 올 1월에 팟퐁에 가서 당했던 일이 생각나는군. 글 쓴 분하고 어쩜 그리 똑 같이 당했을까.ㅎㅎ
팟퐁 생각하기도 싫어요. 절대로 삐키따라가지 마세염
앉자마자 맥주 따서 내밀며 일인당 10불씩 내라는데 할말 없더군요. 싸우기도 그렇고. 뭔일 생기면 개같은 태국경찰은 태국사람 편든다던데. 하여간 조심하세요.
솔부엉이 2007.06.25 01:01  
  그런데 이해가 안가는점이 처음에 400바트 달라고 했다면 그곳이 맛이간곳이란걸 알면서 계속 있었던 이유는?? 그놈들이야 여자들끼리와서 한병에 400바트라고 햇는데도 순순히 주고 계속 놀려고 하니까 걸렸다 싶어 바가지씌운것 아닌가...
작은로마 2007.07.02 13:55  
  똑같은거 당할뻔 했어요;;
100밧 맥주갑 줬더니 한 5분 있다가 300밧씩 더 내놓으라고 해서.. 폴리스 부른다고 하고 그냥 나와버렸음.
그냥 나가는데 굳이 잡지는 않더군요. 남자가 한명끼어있어서 굳이 잡진 않았던거 같아요.
Bird&Sek 2007.07.05 16:52  
  어제 팟퐁 갔다왔는데 바가지 하나도 없고 완전 따봉이던데 ㅋㅋ 영어로 좀만 말하면 절대 바가지 없음
노형민 2007.07.07 02:24  
  팟퐁서 여친과 삐끼따라 간 적이 한번 있습니다. 물론 그 전에 가격 다 확인했구요. 잼없는 쇼 보면서 맥주 하나 까고, 20분정도 경과후 나갈려는데 1200밧 달라네여. 따졌죠. 안통하더라고요. 전 영어도 안되고요. 여친에게 통역시켜(영국인) '허허, 알았다. 난 여기 있고 내 여친이 밖의 ATM에서 돈 찾아올때까지 기다려라.' 라고 말해 안심시킨뒤 여친에게 '팟퐁거리입구의 관광경찰좀 불러와'라고 일본어로 얘기했습니다. 영어는 잘 안되고, 한국어도 안통해서...한 5분뒤 여친이 경찰 한분 모셔오더라고요. 경찰이 태국어로 몇마디 하니 바로 보내주데요. 나와서 담배 한대 피고 바로 다른 바에서 여친과 잼께 놀았답니다.
구리구리뱅뱅 2007.08.25 21:47  
  여자분이 그런곳을 도대체 왜 갔을까... 신기하네..ㅎㅎ
무지로 2008.05.23 07:48  
  라이브는  팟뽕이 아니여요 팟뽕에서  툭툭타고  5분에서 10분정도  걸립니다  두번이나  갔는데  지리며  이름을  모르네요 아무튼  입장료가  에초에 1000밧으로 비쌉니다  맥주나 음료한병줍니다  택시들 커미션  때문에  절대 않깍아줍니다  그대신  뒷탈  없습니다
nakio 2010.02.01 07:13  
팟뽕에서는 술집에 들어가는것은 금기예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