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타야 뚝뚝(툭툭) 사원 투어, 마사지 (사진 세장 포함)
기봉봉
24
3073
2017.07.20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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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부터 6일까지 아유타야에서 2박하였습니다
태사랑 지도로 볼땐 걸어서 다닐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요 아유타야가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혼자 여행이라 저렴한 도미토리만 이용하는 저에게 툭툭으로 투어 하는건 가격이 부담스러웠는데 (600밧을 부르더라구여) 우연히 저렴한 가격에 흥정하는 할아버지를 만나 편하게 주요 사원을 둘러볼수 있었습니다
세시간 300밧 여섯군데 정도 둘러봤습니다
출발하기 전이나 중간중간 가고싶은 사원이나 가기 싫은 곳 말하면 되고 입장료가 있는곳도 알려주셔서 적절히 골라 갔습니다
끝나고 싸고 좋은 마사지샵에 데려다 달라고 했는데 그 마사지 샵도 잘해서 기분좋은 마무리를 할 수 있었어요 다시 데리러 와주겠냐고 했더니 100밧 더달라고 하셔서 그냥 걸어갔습니다 ㅋㅋㅋㅋ
저처럼 돈은 없는데 오토바이나 자전거는 못타는 분들이라면 이 할아버지의 툭툭을 추천합니다
사실 툭툭이를 찾아서 타긴 어렵죠 할아버지랑 만났던 장소를 태사랑지도에 표시는 해두었지만 장담은 못하겠네요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에 방콕행 미니밴 타는곳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면 작은 사원터가 있는데 거기서 어슬렁 거렸더니 할아버지가 불러서 툭툭 타구 댕겼어요
다음날 아홉시 좀 지나서 방콕행 미니밴타러 가니 할아버지를 또 만났구요
마사지샵은 고급스럽진 않지만 깔끔하고 내부가 꽤 넓습니다
풋 한시간(250?) 타이 한시간 (300?) 총 두시간인데 에누리 없이 550밧이었습니다
모든 직원 영어 가능한것 같습니다
발도 정성스럽게 씻어줬습니다 세게 해달라고 했는데 아프지 않게 적당히 세게 해주고 마지막에 호랑이 연고 바르고 머리 마사지 하고 딱 두시간에 맞춰 끝내줬습니다 이번 태국 마사지들중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직원들끼리 잠깐씩 대화를 하는데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지만 싫어하시는 분들은 불편하실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할아버지랑 찍은 사진, 할아버지 만났던 장소(태사랑 아유타야지도 캡처), 마사지샵 이름, 위치(지도앱 캡처)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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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간 300밧 여섯군데 정도 둘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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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고 싸고 좋은 마사지샵에 데려다 달라고 했는데 그 마사지 샵도 잘해서 기분좋은 마무리를 할 수 있었어요 다시 데리러 와주겠냐고 했더니 100밧 더달라고 하셔서 그냥 걸어갔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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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툭툭이를 찾아서 타긴 어렵죠 할아버지랑 만났던 장소를 태사랑지도에 표시는 해두었지만 장담은 못하겠네요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에 방콕행 미니밴 타는곳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면 작은 사원터가 있는데 거기서 어슬렁 거렸더니 할아버지가 불러서 툭툭 타구 댕겼어요
다음날 아홉시 좀 지나서 방콕행 미니밴타러 가니 할아버지를 또 만났구요
마사지샵은 고급스럽진 않지만 깔끔하고 내부가 꽤 넓습니다
풋 한시간(250?) 타이 한시간 (300?) 총 두시간인데 에누리 없이 550밧이었습니다
모든 직원 영어 가능한것 같습니다
발도 정성스럽게 씻어줬습니다 세게 해달라고 했는데 아프지 않게 적당히 세게 해주고 마지막에 호랑이 연고 바르고 머리 마사지 하고 딱 두시간에 맞춰 끝내줬습니다 이번 태국 마사지들중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직원들끼리 잠깐씩 대화를 하는데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지만 싫어하시는 분들은 불편하실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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