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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초중순에 파타야 노아마사지2를 다녀왔습니다. 사장님이 한국인이시라고해서 믿고 갔는데 다시는 가고싶지않습니다ㅜㅜ

오일마사지하기 전 샤워를 하는데 갑자기 물이 나오지않아 당황했어요 잠깐 안나오는게 아니라 한 5분정도 물이 안나오더라구요;; 몸에 비누칠 다 하고 5분을 당황해서 멍때렸네요. 기다리니까 나오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마사지를 받는데 마사지사가 자꾸 왔다갔다 거립니다 거기까진 괜찮은데 다 벗고있는데도 계속 커튼을 열어놓고 왔다갔다해요. 말해도 영어는 알아듣지 못해서 제가 수건으로 몸 가리고 커튼을 닫았는데 그때만 쏘리~하고 다음번에 또 다시 열고 갑니다.

안경쓴 마사지사분이 굉장히 말이 많아요 피곤해서 좀 자고싶은데 계속 말을 겁니다. 여기까지는 또 괜찮아요. 친근함의 표시니까
그런데 친구한테 말만걸면 계속 어? 엥? 이러면서 갑자기 마사지를 멈추고 옆에 마사지한테 뭐라뭐라 말을하더니 뭘 하려해요. 당신한테 말건거 아니니 마사지 계속 해달라고 하고 싶어도 영어를 못합니다. 답답해 죽는줄알았어요. 덕분에 마사지받는동안 잠 계속 깨고 친구랑 저녁먹으러 어디로 갈지 정하지도 못했네요~


방콕에 있는동안 1일 1마사지 했었는데 정말.. 여기는 최악이였어요...  바퀴벌레가 나온곳도 있었지만 여기만큼 팁주기 싫은 곳은 처음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