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암니라밋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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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암니라밋 쇼

옹형 5 5875

씨암 니라밋 쇼는 태국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내용을 시대나 지역별로 짧게 막을 나누어 공연합니다 뮤지컬같은 스타일이구요
가격이 아깝지 않는 스펙터클함과 화려함이 있습니다.
사진을 왜 못찍게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칼립소쇼나 알카자 쇼는 아직 못봤는데 그것과 다른 매력이 있을것같습니다
사진이나 올라온 정보가 별로 없어서 가시는 분이 많진 않은것 같은데
배낭여행객이 가자면 비싼 가격인건 분명하지만
(굉장히 넓은 공연장인데 주로 단체관광객이고 자리도 많이 비었습니다)
태국의 화려한 전통공연을 맛보고 싶으시다면 후회안하실거예요
우리나라에서도 이렇게 비싼공연, 전통공연 안보고 다니지만 ㅡㅡ
저는 아깝진 않았어요 ^^

그리고 다 보고 나서 든 생각은 우리나라도 이런 공연이 만들어져야 하지않나 하는 것....ㅎㅎ
깊은 내용보단 슬라이드넘어가듯 잠깐 잠깐 보여주는 식이었지만
태국의 영화로웠던 시대와 역사 이런걸 외국인에게 보여주긴 참 좋은 공연이었거든요

ddm이나 동대문등을 통해서 예약하면 950-1000밧대로 직접하는것보다 저렴해요 ( 직접하면 1500밧)
가는 법은 BTS THAI CULTURE CENTER역에서 셔틀봉고가 있습니다
도보로 가기엔 좀 먼듯해요
그리고 좌석은 위에서 말했듯이 여행사 통해서 하면 예약한순대로 받는다고 해서 고를수가 없었는데 가장 앞단지(?) 보단 중간이 좋아요
중간자리 앞쪽에서도 뭘 하거든요~ㅎㅎ

그리고 또 식사포함해서 예약하면 1200밧인가 1400밧인가 되서 저희는 비싸다고 생각해서 안했는데 가보니 마땅히 먹을게 없더라구요~
스프링롤등 간식거리 파는데 비싸고..
공연시간은 매일 8시인데 가서 식사하시는것도 괜찮을듯해요
뷔페인데 음식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밖에서 보기엔 그럴듯해 보였어요
배고파서 그랬나-_-ㅋㅋㅋㅋ
거기서 식사하고 7시쯤 나서서 그 앞에 구경할거리가 많거든요 공연도 좀 하고 사진도 찍을게 있고~그럼 괜찮으실것 같아요^^
부모님 모시고 가면 참 좋았겠다란 생각이 드는게 여기랑 깐짜나부리 두군데였어요 호호

글이 넘 길어졌다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

5 Comments
soho 2007.02.18 00:23  
  시암니라밋은 국가의 보조없이는 절대 나올수 없는 규모의 공연입니다. 브로드웨이에서도 이정도 규모의 공연은 임시로 공연장을 구축하는 서키드솔레 같은 경우를 제외하곤 없습니다.
천밧이면 3만원 조금 안되는데 좋은 공연에 너무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한나라 2007.02.21 08:46  
  저흰 어느 여행사에서 프로모션하는 걸로 950밧에 식사포함해서 갔었는데요, 식사 그냥 무난했어요. 그렇게 맛있었다 호화로웠다.. 라기보단 그냥 엔간한 음식들 다 적당한 수준으로 나왔다는 정도?ㅋ 특별히 먹고 싶은 게 없으면 100~200밧쯤 더 주고 뷔페에서 이것저것 먹어보는 것도 나쁘진 않았겠다 싶어요.^^ 하지만 절대로!! 엄청 좋았다거나 그런 건 아니었다는거-_-;; 별 기대없이 가면 괜찮은듯!
참새하루 2007.02.24 13:23  
  호텔안의 여행데스크에서 픽업서비스 포함 1400밧 에 갔는데...식사도 괜찮았고 무엇보다 쇼가 훌륭했습니다
꼭 관람해보시길 추천합니다
konglover 2007.12.31 13:10  
  저도 이번주에 보려구 생각하고 있는데요...푸켓에서 혹시 환타지아 쇼를 보신 분이 계신지요..제가 생각하기로는 이것과 비슷하리라 생각됩니다만, 푸켓에서 본 환타지아쇼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기대가 되네요..
따라쟁이 2009.10.23 12:26  

저도 이 글을 읽고 푸켓에서 봤던 환타씨쇼가 생각났어요. 신혼여행으로 가서 봤는데,
매우 기억에 남는 쇼였습니다. 주위에 기념품 파는 것 중에 크리스탈 유리로 만든 걸 구입했는데, 아직까지 간직하고 있어요.
근데 제 기억엔 천밧이 훨씬 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직접가서 예약을 했기에..)

씨암니라밋은 아직 보지 못했는데, 두개다 보신 분들의 리플 부탁드립니다. 비교하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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