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쿰윗 쏘이 49에 있는 닥터핏 첫 방문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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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쿰윗 쏘이 49에 있는 닥터핏 첫 방문기입니다.

타이락 28 3751


지극히 주관적인 느낌입니다

저녁에 닥터핏을 처음으로 가봤습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기대가 컸습니다.

발마사지를 받으려고 했는데 예약이 차서 지금은 타이마사지만 가능하답니다.

그래서 두 시간으로 하고싶다니까 한시간 밖에 안 된답니다.

그렇게 하자고 위층으로 올라갑니다.

덩치가 당당한 남자마사지사입니다. 엎드린 자세로 시작하더군요.

마사지 10년 넘게 받아봤지만 가장 독특한 곳이었어요.

뭐랄까요? 마사지라기보다는 무슨 치료행위 같더군요.

중간중간에 악 소리를 내면서 아프다고 해도 별 반응 안 합니다.

아무런 대꾸없이 묵묵히 마사지만 열심히 합니다. 

정말 열심히 성의있게 합니다.

그건 칭찬할 만 합니다만 저에게는 좀 안 맞더군요.

물론 마사지가 끝난 후에는 개운하긴 합니다. 

하지만 받는 동안에 많이 아픕니다.

악 소리를 몇 번이나 냈나 모르겠어요.

내일은 발마사지를 받아봐야겠어요.

강하게 받는 걸 좋아하신다면 더 이상은 없을 거 같아요.

정말 강하게 열심히 해주거든요.

저처럼 운동 안한 두부살에 강하지 않게 받는 분에게는 타이마사지는 좀 비추입니다.

발마사지는 받아본 후에 느낌을 올릴까 합니다.

결론적으로 강한 걸 좋아하시면 강추 아니라면 비추합니다.

 

 

 

 

 

 

 


 

28 Comments
을라뽕 2016.05.18 14:46  
강하다니..ㅋㅋㅋ가바야겠어요!!
타이락 2016.05.18 15:22  
강한 정도가 아니라 아픕니다... 아프다고 해도 모른 척 계속합니다..ㅎㅎ
위풍당당서노 2016.05.18 23:40  
ㅎㅎ 여자인제게 무리겟군요
전 그냥 아로마 마사지나 받아야겟어요~^^
까칠아빠 2016.05.27 11:22  
이번에 초등학생2명 동반해서 가는데 초등학생도 발맛사지 괜찮을까요??..여기도 찜합니다
타이락 2016.06.01 14:36  
열 살도 채 안 되어보이는 서양 아이도 발마사지를 받더군요. 기구를 쓰지 않아서 그리 아프지는 않습니다. 아이들도 마사지 받으면 시원합니다. ㅎㅎ
Dondevoy 2016.05.30 22:15  
다리와 어깨가 뻐근했는데 한번 가봐야 겠네요
우수수한달 2016.06.01 13:28  
접골원 비슷한 분위기겠는데요?ㅎㅎ
타이락 2016.06.01 14:38  
그렇지는 않구요. 발마사지 하면 한글로 된 발모양 그림과 설명서를 줍니다.
 어느 부위가 어느 장기와 연결이 되어있는지요. 접골원 분위기는 아닙니다. 규모가 좀 작습니다.
망고aaaa 2016.06.02 01:30  
가격은 좀어떤가요??
타이락 2016.06.02 08:10  
발마사지 한 시간에 350밧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타이 맛사지는 조금 더 했던가 비슷했던가 그랬어요.
참새하루 2016.06.02 01:56  
10년전에 첫 방타이때
센게 무조건 좋은걸로 알고 갔다가
부부가 초죽음이 되었던곳이지요
그 이후 많은 시행착오 끝에 도달한 결론은
맛사지 가게가 아니라
맛사지사를 잘 만나야 한다는 평범한 진리였지요
타이락 2016.06.02 08:11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가게가 아니라 마사지사 뽑기죠! ㅎㅎ
라아이 2016.06.03 01:54  
저는 세게하는 곳 찾고 있었는데 여기 가봐야 겠네요 ㅎㅎㅎㅎ
jaysoo20 2016.06.23 18:17  
지압 강도 조절 안 되나요? 보통 말하면 해주던데..ㅎㅎ
타이락 2016.06.23 22:41  
몇 번이나 얘기했는데도 힘을 빼지 않더군요. 그러면서 끝나면 싸바이해진다고 말하더군요. ㅎㅎ 자기들 나름대로 어떤 자부심같은 게 있어보이더군요. 정말 열심히 해줍니다. 힘은 안 빼주지만...
kimmi111 2016.07.06 20:18  
오 가봐야겠네요 ㅎㅎ
대왕오징어 2016.07.08 17:01  
오오 세게하는 곳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딱이겠네요!
DAWON 2016.07.14 10:00  
하드 마사지 좋아하는데 ㅎㅎㅎㅎㅎ 한번 가봐야겠어요!
자이히후 2016.07.16 23:24  
저도 가봐야겠네요 ^^
남자7호 2016.07.18 17:44  
ㅋㅋㅋㅋㅋ 궁금하네요 가봐야겠어요
히라스영웅 2016.07.21 17:43  
예전엔 강한게 좋았는데 이젠 부드러운게 좋더라구요  아픈데 참고 받으시느라 고생하셨네요
뽀탱 2016.07.22 09:42  
잘 참긴 하지만 ..좀 약한곳을 찾아봐야겠네요 ㅠㅠ세서 아플정도라니 ㅋㅋ
백구99 2016.07.27 02:50  
모른척하시다니 ㅋㅋㅋ 좀 무섭네여...
백운기 2016.08.02 13:49  
ㅎㅎㅎ 먼가 체험해보고 싶어지네요
김참새 2016.08.05 01:34  
일부러 구러는 컨셉일까요ㅠㅠ궁금한디 겁도나는 ㅎㅎ
방콕가능고야 2016.08.21 22:32  
ㅠㅠㅠ그래도 아프다고 하면 좀 약하게 해주ㅝ야할거같은데 살짝무섭네요 ㅠ
초록색헐크부인 2017.05.09 00:12  
으...근처에 닥터핏이 있어서 가려구 했는데 아픈건 진짜 질색이라ㅠㅠ저는 못 갈것같네요..
평화재건사단 2017.05.10 13:54  
ㅋ 저는 정말 피해야겠네요.아픈걸 정말 못참아서요 ㅋㅋ 가면 악소리로 도배를 할듯 하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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