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시장_악어농장-로즈가든
저는 올해 1월에 저 코스로 홍익인간에서 일일투어를 갔다왔습죠
사실 이곳에 글 올리신 분들이 수상시장 볼것없다고들 많이 하셔서
이거이거 며칠 안 있는데 시간낭비하는 거 아닌가 가면서도 내심 걱정됐습니다. 그리고 허튼 데 데리고 간다고 해서 역시 신경을 곧추세우고 있었죠
!! 결론만 먼저 말씀드리면 저는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7시에 만나기로 하는데 다른 숙소도 돌고 오셔서 한 7시 반이 좀 넘어서 봉고룰 탑니다. 그리고 수상시장이 ?꽤 멀어서 중간에 기념품 가게에
한번 들르는데 ,굳이 사지 않아도 마음만 열면 거기도 나름 재미있습니다
거기서 한번 망고아이스크림도 먹어보고 특이한 것도 좀 보고 볼일도 보시고
그리고 다시 봉고를 타고 신나게 한참 달리면 수상시장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스피드 보트를 타는데,저는 스피드보트래서 우리가 흔히 보는 그런 건 줄알았느데 그냥 긴 노젖는 배같은데다가 모터 달은 거예요
그게 일단 수상가옥들 사이를 신나게 달립니다. 그 순간이 얼마나 행복했는지 몰라요, 힘든 자유여행의 여정속에서 이런 순간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바람이 시원하게 불고 절로 유후 하면서 탔습니다.
거기서 내리면 코브라쇼갈사람은 일찍 오라고 하는데 안가도 되고요
수상시장 사이로 노젖는 배를 150바트에 타는게 있는데, 스피트 보트를 타고 나니까 굳이 탈 필요는 못느꼈습니다. 그냥 걸으면서 가게들 구경만해도
시간 잘만 갑니다. 저는 약간 시장해서 쌀국수도 먹고, 특이한 과일도 많이
먹고 샌들도 사고 그랬습니다. 샌들이 참 좋더라구요. 전 여행내내
거기서 산거 신고 다녔는데 운동화 신은 것 만큼이나 편합니다
부르는게 값이라지만 최소한 250바트 이하로는 깎으셔야 합니다
저도 잘은 모르는데 250바트 넘으면 정말 완전 바가지라는거~
그리고 중간에 물위에 어떤 이쁜 식당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맛있습니다
그리고 악어농장.
이곳의 코스는 마술쇼-코끼리쇼-악어쇼,,, 대충 이렇습니다. 딱 쇼시작시간에
맞춰 도착하는데 마술쇼는 보지 마십쇼, 완전 구립니다 - -결국 코끼리쇼 할 시간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중간에 나왔는데, 나오면 코끼리 쇼는 못봅니다.
악어쇼는 기냥 불수 있구요. 마술쇼할 시간에 밖에 잇는 코끼리들 그냥 구경하시다 코끼리쇼 할 시간에 들어가시면 좋을 듯해요. 운 좋으면 아저씨가
코끼리를 우리 밖으로 빼서 만지게도 해주시고 사진도 찍습니다
그리고 로즈가든..
이 세가지를 다보면 로즈가든의 다른 것은 별로 구경하지 못하고 극장같은데서 쇼를 보는데 ,볼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