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쿠킹클래스 후기 입니다.

홈 > 태국게시판 > 즐길거리정보
즐길거리정보

- 바, 카페, 클럽 등 나이트라이프와 스파-마사지업소, 공연, 극장, 놀이시설 등 에 관한 후기와 정보들을 올리는 곳입니다. 
- 성인업소 관련글, 동행구하는 글은 올릴 수 없습니다.
- 트레킹, 투어, 수상스포츠 등 야외활동과 관련된 글은 지역/일반정보 게시판 또는 태국여행기태국여행사진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치앙마이 쿠킹클래스 후기 입니다.

Jin_S 42 6495
질문글은 삭제 됩니다. 묻고답하기에 올려주세요.
한인업소는 한인업소 정보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

두군데를 다녀왔습니다.

 

'A lot of thai' 라는.. 해자에서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공항에서 람푼 가는 고속도로로 가서 쏘면

15분-20분 정도? 자세한건 검색해보시면 나올테니 (홈페이지있음) 느낀 점만 말씀 올리겠습니다.

 

풀코스는 1500밧이고 5가지 음식을 할 수 있습니다. 아침 10시에 시작해서 오후 5시가 조금 넘어야 끝나고,

10시에 시작하면 메뉴에 대해 알려주고, 혼자 쌤이 만드는걸 보면 됩니다.

그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그 음식을 하고 테이블에 앉아서 먹습니다.

 

프로그램은 풀코스 기준 총 3가지 타입이며, 월화수 같은 수업. 목. 금 다른 수업입니다.

근데 홈페이지에 더 자세하게 나와있고, 변동은 되는것 같았습니다.

 

해자 안쪽 쿠킹 클래스 풀코스가 약 1200밧 정도 하는데, 300밧 정도 더 비싼 가치는 있습니다.


음식에 관심 있으신 분은 한번 들어보셔도 나쁘지 않고, 영어로 수업하시니까.

저처럼 영어 못하시는 분은 하루 풀코스 하시면 탈진할 수도 있습니다.-_-;; (영어듣기 할때

극도의 긴장감 아시져?) 

 

쌤이 친절하고 설명도 잘 해주시고 전 충분히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고든램지도 왔다 갔다던데,

전 이제 고든램지랑 학원 동문입니다. ㅎㅎㅎ

 

-------------------------------------------------------------------------------------------

 

그리고 해자 안쪽에서 다른 타입의 쿠킹클래스도 들어보자 싶어서 우선 하프로 한번 들어봤습니다.

 

주로 젊은 양인들이 많았고, 중국인도 제법 보였습니다.

 

평을 하자면 우선 너무 정신이 없더군요. (제가 너무 조용한데서 수업을 들어서 그런가?)

 

음식 계량 단위도 어설프고, 그냥 가이드한테 음식 배우는 느낌이였습니다.

 

어랏오브타이는 정확한 계량을 알려주십니다. (원래 음식하시던 분이라 그런가...)

 

디테일한 평은 못하겠네요. 정말 저말대로 우리 관광패키지 가면 가이드가 쉴 새없이 떠드는

느낌.. 아 그리고 재료 준비해둔 레벨을 보니 두곳 차이가 확 느껴졌습니다.


조금 아쉽더군요. 그래서 수업마치고 다른 쿠킹클래스 3곳을 더 둘러봐서 컨디션을 보니..

해자 안쪽은 거의 비슷하더군요.

 

저라면 개인적으로 전자에 설명드린 곳을 가고 싶네요.

 

이유는 하루에 10명정도 인원까지만 받고 한적한 주거지에서 수업을 하기 때문에,

집중도도 높습니다. 또한 음식을 하셨던 분이라 음식에 대한 설명이 디테일 하십니다.


이상입니다. 막상 후기라고 적어보니 별 내용이 없군요, 

아 그리고 첨부한 사진은 전자의 곳에서 제가 만든 겁니다.

브라질 어르신 부부, 미국 와싱턴 출신의 사이언스지 에디터분,

뉴욕거주 프로 사진 작가분 등등 제 음식 보고 다들 물개 박수 몇번 나왔습니다.

 

(직업병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음식 다 만들고 데코레이션까지 하게 되네요..-_-;;;)

 

아무튼 사장님들~ 타이 음식 배우시고 와이프에게 대접해서 근사한 가장이 됩시다.

 

이상입니다.

 


 

undefined

IMG_0125.jpg

IMG_0138.jpg

undefined

IMG_0184.jpg

undefined

undefined

42 Comments
urose 2015.12.08 19:01  
사진이너무정갈하게나왓어요ㅎㅎ 실제로 한국에오면 해먹을수 잇을정도로 잘알려주나요?
스펀지덮밥 2015.12.10 15:02  
와 이런것도 있었군요~
9999구구 2015.12.14 19:27  
와 사진너무먹음직스러워요!
민디디디 2015.12.15 12:35  
우와*_* 잡지에 나오는 사진같아요
특별한 경험이 되겠네요
breaktime 2015.12.22 23:50  
엄청 오랫동안 하네요 ㅋ
캐나다곰 2016.01.10 15:10  
반나절 클래스는 시간이 어떻게 되는지요?
Jin_S 2016.01.30 17:50  
2시 정도에 끝나더군요.
sujiQQ 2016.01.14 00:12  
사진 정말 잘찍으시는것 같아요
Jin_S 2016.01.30 17:57  
아이폰 6 로 구현된 사진입니다. 감사합니다.
최썸머 2016.01.14 04:39  
와 쿠킹스쿨에서 배우신 것 한국에서도 만드셨나요? 재료가 달라서 맛이 안날까요?
Jin_S 2016.01.30 17:53  
공산품이야 뭐 똑같은 제품을 구해쓰니까 상관이 없는데.. 갈리는건 허브나 야채에서 걸립니다. 그래도 거의 다 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터넷 사이트 중에 '아시아마트' 라는 세계 각국 음식의 공산품과 재료들을 판매하는 곳이 있긴한데. 레몬그라스나 갈랑갈 같은 경우는 일회성으로 해드실려고 구매하시기엔 로스가 심하죠. 타이푸드 홈파티 식으로 메뉴를 4,5개 정도 만드실 것같으면 재료 구매해서 만들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운명의신 2016.01.21 01:05  
말로만 듣던 쿠킹클래스 ㅎㅎ 남자도 있나요??
Jin_S 2016.01.30 17:53  
남.녀.노.소 가 따로 없습니다. 주로 동양인 보다는 서양인들이 많은 편이였는데. 해자 안쪽은 중국분들이 많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해자안 보다는 제가 다녀온 곳을 추천하고 싶네요.
빵채 2016.01.22 17:02  
고든램지랑 학원 동문ㅎㅎ 귀여워요!!
Jin_S 2016.01.30 17:57  
감사합니다. 하지만 '레알' 이니까요.ㅎ
미키미니 2016.01.25 18:22  
아침 열시에 시작해서 5시에 끝나는거면 진짜 오래하네요!음식이 다 맛있어보여요!!
Jin_S 2016.01.30 17:57  
말씀 감사합니다. 직업이다 보니 아무래도 일반인 분들보다는 아주 조금 더 맛있게 보이는 거겠죠?
타임테이블 말씀 드리자면 오전 10시에 집결 (클래스에서 아주아주 오래된 폭스바겐 미니봉고차 픽업 해줍니다.) 해서 간단한 재료 설명과 유이 쌤의 '썰' 로 클래스가 시작됩니다. 영어를 못하면 아주 곤욕스러운 시간이죠.
예를 들어 팟타이를 가르쳐 주시면, 음식에 대한 재료설명 및 에피소드 등으로 썰을 풀면서 음식 만드는 걸 보여주고,
자기 자리로 가서 만드시면 됩니다. 조금 지겹긴 한데 그래도 평소에 음식 만드시는 걸 즐기신다면 꼭 한번 들어보시는 방향으로 추천합니다. ^^;
나락완 2016.02.04 14:57  
예전에 태국에서 오래 머무른 적이 있었는데,
쿠킹클래스 안하고 온게 후회되네요~
물론 쿠킹클래스 했다고 한국에 와서 태국음식을 만들거같지는 않지만
좋은 경헙일거같아요~~
월남 2016.02.08 21:56  
사진이 잘나왓네요 ~
저두 쿠킹교습 받아야겟습니다 ㅎㅎ
사과마녀 2016.02.21 01:36  
쿠킹 클래스도 있군요~
경험해 보면 좋을꺼 같아요~

색다른 경험이 되겠네요,,,직접 해서 먹으면
연유연유 2016.04.20 19:39  
쿠킹클래스 같은것들은 미리예약을 하고가나요?
안그러며 그냥 찾아가면되나욤?
서뇽이 2016.05.10 11:13  
맛있어보여요 ㅜㅜㅜ
코쿤카아 2016.05.31 04:16  
와 이것도 꼭 해보고싶었는데 시간적 여유가 되지 않아서 아쉬워요ㅠㅠ
holidayy 2016.07.03 14:29  
오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리는 코스였네요~~
charlene 2016.08.20 13:36  
ㅋㅋ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해보고 싶어지네요~
Shara 2016.09.02 15:32  
고든램지 학원동문ㅎㅎㅎㅎ 사진을 보니 동문이라고 해도 되겠습니다!!ㅎㅎ
달수집 2016.09.06 23:12  
쿠킹클래스 꼭 듣고 싶어서 알아보는 중인데 여기 가고싶어요~ 그런데 영어를 진짜 못하는데 가도 될지... 겁나네요 ㅠㅠ 어떨까요?
한그루 2016.11.07 00:47  
와~ 이걸 다 만드신 거에요? 사진만 봐도 정갈하고 맛있어보여요. 좋은 쿠킹클래스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벨르 2017.01.15 05:54  
우와 ㅠㅠ 비주얼 장난 없네용.. 어랏오브타이 땡깁니다. 치앙마이 여행에서 고려해야 겠군요!!
hiss79 2017.03.24 09:20  
태국은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이 잘 짜여있나봐요 음식 특색이 강해서 그런가
꼭 한번 경험해보고싶어요
태국놀러간댜 2017.04.05 12:53  
쿠킹클래스 꼭 해봐야지 마음먹고있었는데~ 이 글 참고해서 재밌게 수업 듣고 올게용!
더해라 2017.04.20 23:57  
우와 .. 저도 고민중이었눈데 .. 해봐야할까봐요 ㅎ
Jin_S 2017.04.24 06:32  
기왕 하실꺼면 해자안보다는 여기 추천합니다~ 해자안은 돗대기 시장에서 정신없이 지나가요... 여기는 조용하고 한적해서 좋아요 ㅎㅎ
더해라 2017.04.24 19:40  
아 근데 안타깝게도 시간대가 하나뿐인거 같네요 ㅠㅠ 일정이 애매해서 조정이 필요하겠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ㅋ
Jin_S 2017.04.28 21:37  
하프 코스가 사라졌네요... http://www.alotofthai.com 에서 일정 확인하세요~~ 치앙마이 가시면 창푸악 쪽에 뼈국수 꼭 드세요~~ ㅎㅎ
해피인 2017.08.21 15:57  
방콕서 쿠킹클래스가 너무 재미있어서, 치앙마이도 해보려고 정보 찾던 중이네요. 좀 오래전 정보이긴 해도, 님의 정보를 바탕으로 네이버 검색중이랍니다. 감사합니다~^^
쥬라기공원 2017.11.27 09:27  
이번에 치앙마이가면 쿠킹클래스 꼭 해볼예정인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Wonderful 2017.12.18 16:09  
여행지에서 요리를 만든다면 더 특별할 것 같아요~ㅎㅎ여행도 하고 요리 배워서 오고 싶네요!
하늘보리17 2018.06.27 17:56  
우와 쿠킹클래스 재밌어 보여서 정보 찾아보고있는데 감사합니다 요리 맛있어보여요!
lummen 2018.06.29 18:04  
꼭해보고싶긴한데 배낭여행자에게는 좀 비싸네요ㅠㅠ아쉽
Michelle0704 2018.07.17 11:39  
사진이 너무 먹음직 스러워요! 태국음식 너무 좋아해서 백종원 프로보고 혼자 막 만들어먹고 그러는데 ㅋㅋ 이번에 가면 꼭!! 수강하고 와야겠어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정새봄 2019.01.15 21:20  
이번에 치앙마이 혼자 가게 됐는데 쿠킹클래스 엄청 좋네요!!! 저도 한번 검색해보구 알아봐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