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마사지 탐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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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마사지 탐방기~!

요상한나라의EHOT 4 16788

역시 방콕하면 마사지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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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도착해서 삔까오의 찬스파를 갈려고 했다. - 택시타고

수쿰윗 거리에 가득 차 있는 차를 바고 한 말이냠?

그래서 그냥 근처에 있는 곳으로 가려고 한다. 일단 밥을 먹고... 생각해보자...

엠포리움 백화점가서 후지를 찾는데 3층에서 물어보는데 인상쓰며서 가르켜주는데 1층이란다.

그런데 없어서 다시 물어보니 이번엔 4층이란다. 나쁜넘... 걸리기만 해봐...

4층에 가서 메뉴보고 먹는데 전에는 무한정 주는 따뜻한 녹차가 있었지만 이제 그런거 없단다...

대충 먹고 나왔다... 전에는 꽤 맛있었는데 오늘은 배가 고팠는데도 그렇게 맛있지도 친절하지도 음식이 끌리지도 않는다...

드디어 마사지 받으러 향한다...

어디가 유명하지???

내가 BTS를 타자고 하는데 친구가 택시를 타자고 한다. 막혀서 안 움직이는 거 안 보이남???

좀 걷자...

일단 물 부터 사고...

이제는 나도 지쳤는지 그 막히는 가운데 택시를 타버렸다.

택시기사에게 수쿰윗 소이 22로 가자고 한다...

진짜로 엄청 막힌다.

걸어서 가도 이것보다는 빠르겠다

너무 막혀서 조금 일찍 내려서 걸어가자고 소이 24에서 내렸다. 그런데 22~24 사이가 왜 이리 뭐니???

꾸역꾸역 걸어가서 드디어 하타샷2 마사지집을 찾았다.

타이마사지 두시간 받기로 했다.

가자마자 먼저 옆에 있는 곳으로 데리고 가서 발 부터 씻겨준다. 신발빠는 솔로...

옷 갈아입고 마사지 받기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너무 살살 하더니 이내 너무 아프다. 에어콘도 너무 세서 춥다.

내 옆에 친구는 처음부터 계속 너무 살살한다고 하고...

역시 마사지샾보다는 마사지사를 잘 만나야...

아무튼 이날 마사지 받은 것 때문에 이틀 동안 어깨가 너무 아팠다. 헐헐...

- 위치는 수쿰윗 소이 22(트웬티 투 ㅋㅋㅋ 이씹쏘^옹)로 걸어들어가면 리젠시 파크 호텔이 보이는데 그 앞에 골목으로 들어가면 하타샷이 보인다.

타이마사지 두시간에 300바트

난 너무 아팠다. 다신 안가...


둘째날은 삔까오 찬스파를 갔다...

이날이 일요일이라서 짜뚜짝 시장들렸다가 갔다.

수쿰윗에서 짜뚜짝까지는 MRT타고 가고 삔까오까지는 택시타고 갔다.

짜뚜짝에서 삔까오까지는 좀 많이 걸렸는데 한 100밧 조금 더 나온 것 같다.

어제 하타샷에서 너무 아프게 마사지 받아서 그런지 오늘은 타이 마사지 말고 아로마 오일 마사지 받자고 했다...

찬스파 작년에는 그냥 마사지가 300바트에 후불이였는데 350으로 오르고 요금도 미리 받는다...

우리는 아로마 오일 마사지 받기로 했다. 90분에 850바트...

나는 남자한테 내 친구는 여자한테 받았는데

영 쉬원찮다. 돈이 아까울만큼...

남자가 하면 꽤 꽉꽉 눌러서 쉬원할 줄 알았는데 별루... 쉬원하지도 않고...

영...별루다...

마사지 다 받고 씼으라더니 나 씻고 있는데 들어와서 방 정리 한다.

뭐남??? 사람 나간다음에 하지...

팁 조금만 줬다. 별로 좋아하는 눈치도 아니네... ㅋㅋㅋ...

다음 날도 찬스파로 갔다. 왜 안 좋았다면서 또 가냐고??? 그냥 타이 마사지는 꽤나 잘 하거든...

역시 여기서는 타이마사지가 최고야~~~ 아이 좋아라...

한 두시쯤 도착했는데 나를 마사지해는 아줌마가 졸린 모양이다...

여기는 딱 쉬원할만큼 세게 한다. 그 매력에 자주 찾는 것 같다.

마사지 다 한 줄 알고 앉아서 떠들면서 옷 갈아입으려고 하는데 아직 안 끝났단다. 아마도

얼굴마사지 하려고 손 씻고 오신듯...ㅋㅋㅋ...

여기 가는 방법은 아침에는 카오산이나 수쿰윗에서 511타고 가면 되고 내리는 곳은 "빠따삔까오"

백화점 옆에 골목으로 쭈~욱(앞건물에 곰 그림 보일때까지) 들어가면 조금 고급스러워보이는 마사지 샾이 찬 스파다... 참고로 왼쪽에 있당...

차가 막히기 시작하면 카오산에서는 배타고 삔까오다리 까지 가서 조금 걸어가면 된다.

그리고 수쿰윗에서는 BTS타고 사판팍신까지 간다음 배타고 삔까오다리까지 가면 된다.

그리고 올때는 배타고 BTS타고 오는 게 덜 막히고 성격 덜 버린다.

배에서 내리면 택시타고 빠따 삔까오 가자고 하는 게 나을 것 같다. 꽤 멀다... 초행길이라면 꼭 택시를...

ㅋㅋㅋ...

그리고 뭐 먹으려면 버스타고 센트랄삔까오로~~~ 센트랄백화점에 이것 저것 있다...

이틀 마사지 쉬고 사람들이 추천하는 닥터 핏으로 갔다.

호텔에서 나왔는데 비가 엄청온다. 나의 징크스 - 어디 가려고 하는 비오는 징크스...(이날도 집에 가는 날...)

택시 타고 수쿰윗 소이 씨씹까오(49) 가자고 했더니 비가 많이 와서 미터로 못 가고 100바트 달란다.(출발한 곳은 수쿰윗 소이 하 롱램 로얄벤자)

방콕에 비가 이렇게 많이 오는 건 처음 본다. 하루 종일 장대비가 오다가 그치다 또 비가 오다가 그친다.

~~~ 이런 날은 택시 미터로 잡기 힘들다... 한번은 프롬퐁에서 아쏙 가자는데 200달란다.

그걸 주고 타게... 차라리 걸어간다음 그 돈으로 옷을 사겠다. 결국은 옷 샀다..ㅋㅋㅋ...

100바트 주고 갔다. 이제 소이49가 나와서 다 왔나보다 했는데

한참을 더 들어간다 사밋띠웻 병원가자고 했더니 그 앞에 세워준다. 병원 입구인 2층에... 난 건너편으로 가면 되는데...

그래도 비가 와서 비 안맞아서 다행이다 싶어서... 그냥 내렸다...

비가 너무 와서 1층에 있는 별다방가서 커피 쭈~욱 들이키고 잠깐 쉰다.

여기 커피값이 우리나라 반 정도 된다. 카라멜 마끼아토(따스운거)가 중간 사이즈로 115바트

우리나라는 4500원... 오히려 일본은 더 싸다... 비싸면 안가면 되지 뭐...

커피 먹으면서 비가 좀 그치기를 바랬는데 너무 안 그친다.

그래서 그냥 비 맞으면서 건너편에 닥터핏으로 갔다.

원래 발45분 타이마사지45분 500바트 받으려고 갔는데 그런 메뉴는 없다.

30분 타이30분 뿐이다. 가격은 잊어버렸다.

그래서 타이 마사지 75분 (350인가 400바트인가) 받았다.

여기는 남자분이 마사지해준다...

여기저기 만지더니 근육을 풀어준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시원한 것 보다는 치료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루...

마사지 하는데 한국말로 아파요? 안아파요? 엎드리세요! 누우세요... 앉으세요...

등등 한국말을 꽤나 한다... 어지간히 한국사람 많이 오나부다

마사지 해주시는 분이 나이가 어려보여서 몇 살이냐고 물어봤더니

웃기만 하고 내가 모르는 태국말만 하고 나
이는 안가르쳐 준다.

내가 이씹쏘^옹 그랬더니 쌈씹쏘^옹이란다... 허걱... 그렇게 안되어보이는데...

자기는 담배 안피우고 술 안먹어서 젊어보인다고 한다. 아무튼 굉장히 어려보였는데 32라니...허걱...

마사지가 끝나고 집에 가는데 직접 나와서 우산들고 택시까지 잡아준다.

감사합니다. 또 오세요...라는 한국말과 함께...

가는 법... BTS통로 1번 출구에서 택시타고 수쿰윗 소이 49(씨씹까오) 사밋띠웻병원가자고 하면 된다.

걸어가신다면 적극적으로 말리겠다...

겐끼마사지

워낙 유명한 곳이라서 한 번 가봤다.

내가 받은 마사지사는 한국말 너무 잘한다...

비행기 시간이 있어서 1시간 짜리 발마사지만 받았다... 250바트

다른데 가서는 꽉꽉(낙락)해달라고 했는데 여기서는 살살해달라고 할정도로 세게 해준다.

옆에 B&L마사지 샾도 있는데 여기는 마사지사도 남자 손님도 남자란다. 더 이상은 상상에 맡긴다. 아무튼 마사지 아줌마의 말로는

"거기 이상한 곳이예요."

가는 법은 수쿰빗 소이 12 수쿰빗 프라자 4층에 있다.

닥터 핏은 꼭 다시 한 번 가고 싶다... 나 마사지 해줬던 분 이름이나 물어볼껄...

ㅋㅋㅋ...

원본출처 : http://cafe.daum.net/ehotjapan

4 Comments
오롱이 2006.10.21 21:06  
  하타삿 마사지 ..이번 여행때 여러번들렀었는데요.. 손님은 엄척 많아 졌는데... 실력은 많이 아주 많이 떨어졌더라구요...이젠 별로 추천 하고 싶은 곳이 아닙니다.. 무척 안타까웠어요.. 영업 하는 집은 초심을 잃지 않아야 하는데 말에요... 가격까지 올리고..
신뽀리 2006.10.23 01:43  
  오늘 닥터핏 다녀왔습니다. 요금 350밧이구요... 내일 다시 가고싶을 정도로 마음에 들게 하더군요. 여기서 받고나니 다른곳은 죄다 하자로 보인다는.... 제경우는 BTS타고가서 오토바이로 이동했습니다. ^^
이정우 2006.10.23 17:47  
  저는 통러역에서 닥터핏까지 걸어갔습니다..
다른분들이 멀다는 거리가 의외로 가까워보여서 걸었더니 여긴 정말 정~~말 멀더군요...예약도 안하고 가서 두시간 기다리라는 말에 기겁을 하고 그냥 왔다는..참 아쉽네요..담에 꼭 가봐야겠어요.
뽀야 2006.12.17 20:47  
  카오산이나 수쿰윗에서 빠따삔까오 가는건 511번 버스타고 가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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