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 & 스파 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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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 & 스파 체험담

두더쥐 0 9413

와이프가 마사지를 좋아하는 관계로...
4박 6일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세군데를 다녀왔습니다

1. 하타샷 마사지
가는방법은 게시판 검색하면 잘 나와있으므로 생략...프롬퐁역에서 걸어서 10분남짓 걸립니다. 간판이 후타샷2 처럼 생겨서 짝퉁인줄 알았는데 거기가 하타샷 맞더라구요.. 발마사지 1시간에 250밧, 타이마사지 2시간에 300밧(순서가 바꼈나..) 하여간 발마사지 1시간, 타이마사지 2시간 합이 3시간에 550밧 나왔습니다. 우선 발을 씻겨주고 발마사지...중간에 차 나옵니다.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서 타이마사지..와이프는 둘 다 좋다고 하고 저는 타이마사지는 매우 시원했는데 발마사지는 어떤부위는 시원하고 어떤부위는 아팠습니다. 그러나 제 발이 원래 지압신발도 못신을 정도로 예민한 발이라서 아팠을듯..아무튼 가격대비 대만족이었습니다. 저는 어깨부위가 많이 뭉쳐있는터라 등하고 어깨는 정말 시원했습니다. 아내는 어깨가 좀 아팟다고 하고...아마 몸상태에 따라 살살..세게 라고 주문하면 좋을듯합니다..

2. 피말라이 마사지 & 스파
게시판에 어느분이 파말라이 마사지 강력 추천해줘서 가봤는데 파말라이가 아니고 영어로는 pimalai였습니다. 온눗역에서 짐톰슨 아웃렛 가는 방면으로 5분정도 큰길을 걸어가면 나옵니다. 내부도 아늑하고 고급스러운 것이 여성분들 좋아할 것 같습니다. 스파용품도 팔고 어느분 말씀대로 사진찍기도 좋습니다. 발마사지 1시간 타이마사지 1시간 해서 550밧인데 발이야 워낙 예민해서 그렇다 쳐도 타이마사지는 별로였습니다. 저는 남자분이 해줬는데 몸전체를 손바닥으로 꾹꾹 누르는데 이건 마사지 모르는 저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아프기만 하고 시원하지도 않았습니다. 와이프는 괜찮다고 하는데 역시 마사지사에 따라 다른듯...여기는 스파용품 파는곳이니까 오일마사지쪽으로 해보시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3. 디와나(디바나) 스파(Divana spa)
호텔을 1000밧도 안되는걸로 잡고 짜투짝 시장가서 물건깎다가 마지막날 비싼데 가려니까 망설여지는거 인터넷으로 예약한 것도 있고 해서 갔습니다. 여긴 유명해서 태사랑이 아니더라도 다음이나 네이버 검색창에도 나오더이다..
홈페이지는 divanaspa.com인데 여기서 예약하고 이메일로 답변달라고 하면 답변이 옵니다. 그리고 태국가서 확인전화하면 됩니다.
아속역에 내려서 걸어서 5분정도. 수쿰윗25골목으로 들어가면 있습니다. 여기는 정말 고급스러운곳인데 모든면에서 대만족할만합니다. 와이프는 3시간짜리 spa elegance(3550밧), 저는 150분짜리 spa exotique(2950밧)을 선택했는데 둘 차이는 마지막에 욕조에 들어가는건데 부부니까 저도 같이 들어가게 해주네요^^. 우선 다과를 주면서 우유, 허브, 녹차 욕조중 하나를 선택하게 하고 오일종류도 네가지중에서 선택하고, 바디스크럽 종류도 선택하게 한다음 커플룸(분위기 죽입니다) 에 들어가 앞뒤로 스크럽인가를 꿀하고 아까 선택한 뭔가를 온몸에 바른 후 스팀나오는 공간에 들어가 몸을 한바탕 찐^^ 다음 샤워로 씻어내고 다시 차하고 과일...그리고 본격적으로 앞뒤를 오일로 바르고 마사지를 하는데 정말 시원하더이다...그리고 마지막으로 둘만의 욕조(나무욕조인데 영화에나오는것같습니다)로 들어가는데 우윳빛 물에다가 장미꽃을 가득 띄어놔서 와이프 입이 함지막...우유욕조라서 물이 불투명한관계로 욕조에 있는 모습을 마사지하는분께 사진한방 부탁했죠^^끝내고 차와 과일을 먹고 정원이 너무 예뻐서 둘이 사진찍고 바디용품 구경도 했죠..너무 친절하고 마지막날인데 저녁먹고 공항가기직전까지 가방도 친절하게 맡아주셔서 정말 만족했습니다. 공항갈때 소나기가 오니까 택시도 불러주고(미터택시이고 불러준다고 해서 돈 더내고하는거 없었습니담) 큰돈 질러볼만 합니다. 태국에서나 이런 호사를 누리죠...디와나스파에서 직접 만든 바디용품도 판매를 하는데 기념으로 망고로 만든 비누하나 사왔습니다.
가격이 쎄서 그렇지만..신혼부부라면 강추입니다. 그리고 피부가 확실히 부드러워지고 엉덩이쪽 튼살이나 굳은살이 말랑말랑하네요..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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