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타샷 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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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타샷 마사지

cardiomegaly 3 4660
한마디로 꽝이었습니다.
정확히는 제가 받은 마사지 아줌마가 꽝이었습니다.

리전트 호텔 맞은 편으로 들어가니 있더군요..
처음 들어올 때부터 불친절한 기운이 돌더니만..
한참만에 들어온 아주머니는 약 50대 후반에서 60대 정도 되었고..
이래 늙은 아줌마한테 젊은 것이 누워서 받기가 황송할 진데...
이 아줌마 들어오자마자 술 냄새가 쫘악...
너무 황당했지만...태국 여자들의 사나움을 익히 들은바 있어 참았고..
옆에 있는 엄마의 기분을 망치고 싶지 않아 참았습니다.

마사지라고 한다고 하는 것이..
다리 쓰다듬기...약하다는 것을 이렇게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쓰다듬었습니다.
손가락으로 꾹꾹 혈을 짚는게 아니라 엄지 손톱으로 사정없이 누르기..
지금 멍 많이 들어 있구요...
등짝 할 때가 또 가관이었습니다..
저희 엄마 하시는 분은 손바닥과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주시는 반면
이 아줌마 60kg는 족히 넘어 보이는 몸으로 저한테 온 몸을 의지해서 팔꿈치로 누루구선 한 10초동안 움직이지도 않고 가만히 있습니다. 그러다가 몇 번을 졸아서 저희 엄마 해주시는 분이 깨웠습니다..이 짓을 약 40분 넘게 하더군요.
마지막 압권은 머리 혈따라서 손가락으로 꾹꾹 누르는 것이 아니라 머리를 감기고 있습니다(저희 엄마의 표현에 따르면). 그냥 머리를 누르는 것이 아니라 머리카락만 헝크리구 있었네요.
저 정말 몇 번을 들고 일어나서 싸워버릴까 계~속 계~속 고민했습니다.
이 늙으신 분이 이런 거 한다고 고생하는 것도 안쓰럽다가도 하는 짓보면 정말 정말 그만 두고 싶었습니다.
2시간동안 엄마 기분 망치게 하고 싶지 않아서 참았는데..
다 끝나고 나서 우리 엄마왈 우리 딸 죽이는 줄 알았다고..옆에서 지켜보는데 너무 하다 싶어서 그만 두게 하고 싶었다고..넌 바보같이 가만히 있냐고...하셨습니다..

암튼 나올 때 울 엄마 해준 사람만 팁주고 나와버렸습니다.

50대 후반정도로 생겼고 머리는 길어서 갈색 볶은 머리에 얼굴은 입술이 도톰하고 눈 쌍꺼풀이 있구요...
암튼 이 아줌마는 걸리지 않으시기를..

참고로 카오산의 짜이디 맛사지 집은 익히 소문대로 정말 친절하고 열심히 해주고 또 잘 하더군요..
3 Comments
무비 2006.09.11 21:43  
  마사지사에 따라 틀린가봅니당,전첨에 남자가 들어오는지 알고 깜짝,,개그우먼 김신영담은 언냐가 해줬는데.
너무 잘해줘서리...대만족이었답니당,,마사지사나름인듯하네용,,,
이준수 2006.09.19 18:47  
  녜 맞습니다
요기 이용 후기 올린 내용 믿고 갔다가 뭐 싸고 않닦은 기분  삔가오 헬스랜드 등등 대규모 현지인 업체 이용
하심이 오르신줄 아뢰요
요기서 좋다는데 60 % 정도 까오리 주인 이 광고성 입니다
동동이 2006.09.28 16:31  
  저도 타이마사지 2시간받는내내 고통스러웠어요..
발마사지는 시원하던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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