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사지 후기 - 후타샷, 낸시, 피안, 짜이디, 이름모름(스파^^;;), 쉘주유소
안녕하세요??
4박6일 일정으로 남편과 함께 방콕과 파타야 다녀왔습니다..
태사랑에서 많은 도움 받았기 때문에 정보 공유하고 싶어서^^ 맛사지 후기 적어요..
참.. 맛사지 받고나서 전 모두 다 시원했어요.. 다만 조금씩 취향에 맞고 안맞고가 있는데 개인차인것 같습니다^^
1. 후타샷 - 리젠시파크호텔 건너편
시설 좋습니다. 들어가면 대뜸 타이맛사지할거냐, 풋마사지 할거냐 물어요..
메뉴 정하면 발 씻어주구요.. 저흰 타이맛사지 2시간 했어요.. 300바트 착한 가격이구욤.. 신발 알아서 넣어주고 다 끝나면 알아서 꺼내줍니다. 우린 저녁 7시 반쯤 갔는데 3명이 들어가는 룸에서 조용하게 받았어요.. 옷 갈아입으라고 하고 얼굴 쪽 할때는 손 씻고 오는 세심함 보여줍니다. 좀 살살하는 느낌이 있어서 전 좀 더 세게 해달라고 말했구요.. 그래서 만족한 편이지만 남편은 간지럽다고 했습니다.
2. 낸시 - 카오산 람부뜨리 홍익인간 근처
걍 메트리스 쭉 늘어놓은 2층방에서 받아요.. 전 궁금해서 발맛사지랑 허벌맛사지 받았는데^^;;;
발 맛사지 끝난 다음에 옷 벗으라고 해요.. 짧은 바지 입고 가서 위에만 벗었는데..
혼자 할땐 좋다가 중간에 옆매트리스로 서양여자분이 들어오면서 불편해졌죠 ㅠㅠ 게다가 그 여자분 맛사지사가 남자분 ㅠㅠ 그 서양분은 옷도 훌렁훌렁 벗고 남자가 맛사지해도 별로 신경 안쓰더군요 ㅠㅠ
물론 수건으로 다 가려가면서 합니다. 허벌 맛사지 자체는 시원하고 좋지만 신경쓰여서 비추.. 낸시 가시면 발맛사지나 타이맛사지만 받으세요~~
3. 피안 - 카오산 로드 근처
아줌마 수다 정도 특 A급 ㅠㅠ 정말 화기애애하게 말씀 많이 하시구요..
저도 남편도 좀 성의없다고 느꼈습니다.
저 맛사지해주던 아줌마는 1시간 반 맛사지하는 동안에 5번도 더 들락날락하더군요..
4. 짜이디 - 람부뜨리 위엥따이 호텔 옆
정말 기대 안하고 갔는데.. 젤 맘에 들었어요.. 시설 특별할 거 없고 걍 매트리스 쭉 있구욤.. 오전에 할인해주고.. 발맛사지+타이맛사지 같이 묶어서 하는 경우 다른 맛사지샵보다 훨씬 쌉니다. 다만 선불이 아니라 후불, 발 안씻어주구욤.. 요청하면 물수건으로 발 닦아주더군요.. 글구 차랑 간단한 과일 줘요^^ 아줌마 수다 정도 약간 있지만 맛사지가 시원해서 노동요로 들리구욤.. 한국말 되십니다^^
5. 스파(이름모름) - 짜이디 맞은편 스타돔 식당 겸 게스트하우스에서 몰리바 쪽으로 가다가 지나쳐서 커피 노점상 아가씨 있는 곳
여긴 커피 사먹다가 우연히 메뉴 보고 마음에 들어서 갔던 곳이에요..
보통 바디랩 or 바디스크럽 + 밀크 목욕 + 오일 맛사지 (1시간 45분) 700밧
욕조가 딸린 개인실입니다. 커플룸도 있는 듯 하지만 울 남편 쑥쓰럽다고 도망갔어요 ㅋㅋ
맛사지사 친절하고 영어 잘 합니다. 어려보인다는 아부성 멘트도 하시는 ㅋㅋ
마지막날에 한국에서는 이가격에 꿈도 못꿀 일인데 싶어 갔습니다.. 호강했죠^^
그렇다고 최고급스파랑 비교하면 안되구욤.. 걍 깨끗하고 서비스 좋고 맛사지 시원해서 만족했습니다.
6. 쉘주유소 페이셜맛사지 - 카오산 쉘주유소^^
8코스에 200바트구욤.. 얼굴 뒤집어질까봐 못하다가 함 해봤습니다.
저도 나름 민감인데 안 뒤집어졌어요^^
한국에서 맛사지샵 몇번 다녀봤지만.. 이 가격에 이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니 ㅠㅠ
중간에 오존.. 이런건 기대하지 마시구욤.. 중간에 수증기같은거 얼굴에 쐬어주는데 그게 오존인듯^^;; 걍 클린징 + 각질제거 + 피지제거 + 팩 + 오이팩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시간은 45분 정도 걸려요.. 대충하지 않고 세심하게 해줘서 기분 좋았어요^^
귀차니즘에 지배받고 있어서 사진은 못 찍었어요^^
돌아온지 얼마 안되는데 다시 가고 싶어지네요..
태국.. 중독성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행복한 여행 되세요^^
[[보노보노]]
4박6일 일정으로 남편과 함께 방콕과 파타야 다녀왔습니다..
태사랑에서 많은 도움 받았기 때문에 정보 공유하고 싶어서^^ 맛사지 후기 적어요..
참.. 맛사지 받고나서 전 모두 다 시원했어요.. 다만 조금씩 취향에 맞고 안맞고가 있는데 개인차인것 같습니다^^
1. 후타샷 - 리젠시파크호텔 건너편
시설 좋습니다. 들어가면 대뜸 타이맛사지할거냐, 풋마사지 할거냐 물어요..
메뉴 정하면 발 씻어주구요.. 저흰 타이맛사지 2시간 했어요.. 300바트 착한 가격이구욤.. 신발 알아서 넣어주고 다 끝나면 알아서 꺼내줍니다. 우린 저녁 7시 반쯤 갔는데 3명이 들어가는 룸에서 조용하게 받았어요.. 옷 갈아입으라고 하고 얼굴 쪽 할때는 손 씻고 오는 세심함 보여줍니다. 좀 살살하는 느낌이 있어서 전 좀 더 세게 해달라고 말했구요.. 그래서 만족한 편이지만 남편은 간지럽다고 했습니다.
2. 낸시 - 카오산 람부뜨리 홍익인간 근처
걍 메트리스 쭉 늘어놓은 2층방에서 받아요.. 전 궁금해서 발맛사지랑 허벌맛사지 받았는데^^;;;
발 맛사지 끝난 다음에 옷 벗으라고 해요.. 짧은 바지 입고 가서 위에만 벗었는데..
혼자 할땐 좋다가 중간에 옆매트리스로 서양여자분이 들어오면서 불편해졌죠 ㅠㅠ 게다가 그 여자분 맛사지사가 남자분 ㅠㅠ 그 서양분은 옷도 훌렁훌렁 벗고 남자가 맛사지해도 별로 신경 안쓰더군요 ㅠㅠ
물론 수건으로 다 가려가면서 합니다. 허벌 맛사지 자체는 시원하고 좋지만 신경쓰여서 비추.. 낸시 가시면 발맛사지나 타이맛사지만 받으세요~~
3. 피안 - 카오산 로드 근처
아줌마 수다 정도 특 A급 ㅠㅠ 정말 화기애애하게 말씀 많이 하시구요..
저도 남편도 좀 성의없다고 느꼈습니다.
저 맛사지해주던 아줌마는 1시간 반 맛사지하는 동안에 5번도 더 들락날락하더군요..
4. 짜이디 - 람부뜨리 위엥따이 호텔 옆
정말 기대 안하고 갔는데.. 젤 맘에 들었어요.. 시설 특별할 거 없고 걍 매트리스 쭉 있구욤.. 오전에 할인해주고.. 발맛사지+타이맛사지 같이 묶어서 하는 경우 다른 맛사지샵보다 훨씬 쌉니다. 다만 선불이 아니라 후불, 발 안씻어주구욤.. 요청하면 물수건으로 발 닦아주더군요.. 글구 차랑 간단한 과일 줘요^^ 아줌마 수다 정도 약간 있지만 맛사지가 시원해서 노동요로 들리구욤.. 한국말 되십니다^^
5. 스파(이름모름) - 짜이디 맞은편 스타돔 식당 겸 게스트하우스에서 몰리바 쪽으로 가다가 지나쳐서 커피 노점상 아가씨 있는 곳
여긴 커피 사먹다가 우연히 메뉴 보고 마음에 들어서 갔던 곳이에요..
보통 바디랩 or 바디스크럽 + 밀크 목욕 + 오일 맛사지 (1시간 45분) 700밧
욕조가 딸린 개인실입니다. 커플룸도 있는 듯 하지만 울 남편 쑥쓰럽다고 도망갔어요 ㅋㅋ
맛사지사 친절하고 영어 잘 합니다. 어려보인다는 아부성 멘트도 하시는 ㅋㅋ
마지막날에 한국에서는 이가격에 꿈도 못꿀 일인데 싶어 갔습니다.. 호강했죠^^
그렇다고 최고급스파랑 비교하면 안되구욤.. 걍 깨끗하고 서비스 좋고 맛사지 시원해서 만족했습니다.
6. 쉘주유소 페이셜맛사지 - 카오산 쉘주유소^^
8코스에 200바트구욤.. 얼굴 뒤집어질까봐 못하다가 함 해봤습니다.
저도 나름 민감인데 안 뒤집어졌어요^^
한국에서 맛사지샵 몇번 다녀봤지만.. 이 가격에 이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니 ㅠㅠ
중간에 오존.. 이런건 기대하지 마시구욤.. 중간에 수증기같은거 얼굴에 쐬어주는데 그게 오존인듯^^;; 걍 클린징 + 각질제거 + 피지제거 + 팩 + 오이팩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시간은 45분 정도 걸려요.. 대충하지 않고 세심하게 해줘서 기분 좋았어요^^
귀차니즘에 지배받고 있어서 사진은 못 찍었어요^^
돌아온지 얼마 안되는데 다시 가고 싶어지네요..
태국.. 중독성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행복한 여행 되세요^^
[[보노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