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겡끼, 헬쓰 랜드(파타야), 상그릴라 호텔앞, 씨암 스퀘어 피부과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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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겡끼, 헬쓰 랜드(파타야), 상그릴라 호텔앞, 씨암 스퀘어 피부과 등등..

핑크켓 8 5409
태국에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다녀왔어요.

방콕에 6일정도 머물렀는데, 그동안 겡끼 마사지를 4-5회 정도 갔었습니다.



*겡끼 마사지- 스쿰빗 플라자 4층에 엘리베이터 내리자 마자 보여요. 문이 닫혀있나 싶지만 오픈 이라고 써있습니다.
태국 여행 3번째고 마사지 가게 좀 다녀봤는데, 가격 대비 성능 우수합니다.
일단 가까워서 찾기 쉬웠고, 마사지사들이 친절하고 꼼꼼합니다.
별 신빙성 없는 얘기지만, 머리긴 젊은 언니들이 더 잘하고, 머리 짧은 아줌마분들이 힘이 좋습니다. 아줌마들은 좀 서툰듯한 느낌.
타이마사지 2시간 250 바트구요. 너무 싸서 항상 팁은 50바트씩 드렸어요.
발마시지 후에도 메트에 누우라고 하더니 타이 마사지로 마무리 해줍니다.



* 헬쓰 랜드- 파타야에서 갔어요. 패키지 코스가 별로 맘에 안들어서
바디 스크럽, 얼굴 마사지, 타이 마사지 코스로 끊었어요.
얼굴이 1500바트 몸이 1000바트 , 타이 마사지 480 바트던가 하더군요.
파타야 곧곧에 1시간에 250바트던가 선전 간판 붙었는데, 뻥이더군요.

아무튼 쉣입니다. 가지 마세요. 돈 아깝습니다.
전 심지어 타이 마사지 받다가 너무 화가 나서 벌떡 일어나 나왔습니다.
같이 간 남자 친구는 괜찮았다고 하는데, 제 마사지 사는 장난 하는건지 그냥 주물주물 성의 없더군요. 1시간 정도 앞판만 받다가 화나서 벌떡 일어나서 모라 좀 해주고 나왔습니다. 돈은 다 주었지만, 화가 나서 저녁 내내 기분이 나쁘더군요.  스크럽이나 얼굴 마사지는 그냥 저냥 괜찮았는데, 가격에 비해 별로 입니다. 특히 얼굴 마사지는 피부과에 가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밑에 소개할께요.


* 상그릴라 호텔앞 마사지가게- 가게 이름은 몰겠고요, 상그릴라 호텔 부페 예약하고 시간 남아서 어슬렁 거리다가 앞에 무슨 사원 같은거 앞에 하얀 티입은 마사지 사 들이 앉아있는 가게 그냥 쑥~ 들어갔는데,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가격도 250바트로 (발마사지) 싸고, 마사지사들이 꼼꼼하고 열심히 하고 떠들지도 않고, 아주 친절하고 좋았어요.

* 씨암 스퀘어 앞 피부과 - 여기도 우연히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위치가 씨암 파라곤 맞은편에 보면 보세 옷들 파는 상가들 모여있는데 있잖아요.
거기 도도 화장품 왼쪽 골목 들어가자 마자 페이셜 마사지 등등 한다고 간판 내놓고 있는 집 있는데, 들어가보니 메디컬 닥터가 운영하는 피부과더군요.
얼굴 딥 클린싱에 비타민 C 초음파로 주입해주는 1시간 코스가 1400 바트 예요. 핼스랜드 얼굴 마사지 보다 훨 나아요.
보톡스 시술을 참고로 15000 부르더군요. 잘 꼬시면 디스카운트 해줄지도 ㅎㅎ
레이저로 얼굴 얼룩 빼주는 거 5000바트인데, 이것도 잘 꼬시면 디스카운트 해줄 분위기. ㅎㅎ
워낙 비싼 동네라 다른 동네는 더 쌀거 같아요.


* 짜뚜짝 시장 노천 마사지 - 250 바트에 1시간 반동안 발마사지랑 허브 마사지 해줍니다. 발마사지 그냥 괜찮구요, 발마사지 끝나고 뜨근하게 대운 허부 뭉치로 마사지 해줘요. 체감 온도 40도만 견디면 갠찮은 거 같아요.
특히 마사지사들이 순박해서 더 기분 좋았떤거 같아요.
근데 지나가는 관광객들이 우리 사진 막 찍어가네?



여서 도움 받고 가서, 허접하지만 써봤어요. ^^;
8 Comments
조조 2006.08.29 01:29  
  제발 팁을 마구 뿌리지 마세요. 계속 가격을 상승시킵니다. 250밧이면 2~30밧이면 됩니다. 50밧을 주면 팁이 20%입니다. 뒤에 올 여행객들에게 폐를 끼치지 맙시다.
핑크켓 2006.08.30 15:46  
  2시간 타이마사지 250바트 내고 50바트 팁준게 많은가요? 저도 작년엔 20바트씩 주다가 2시간 타이마사지에는 50바트 주라는 정보 보고 준비해 준겁니다.
마구뿌리다니 너무하시네용.
아부지 2006.09.02 01:03  
  팁은 자신이 받은 서비스만큼 주는것입니다. 자신의 이미지를 위해서 왕창 주는건 좀 문제가 있지만 받고 만족하셨다는데 폐를 끼치고 마구 뿌리다니..조조님 말씀 좀 거북하네여.
김규진 2006.09.10 15:34  
  많이 준다고 나쁘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안 준다고 나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많이주면.. 저사람 방콕에서 돈자랑 하고 싶은가 부다고 생각하심 되고 조금주면 돈 아껴쓰는 사람인가 부다 생각하세요. 씀씀이는 사람 마다 다른 겁니다. 무슨 방콕에 한국 사람만 있는 것도 아니고... 홍콩 중국 프랑스 미국인 등등 찾아 다니면서 어떻게 일일히 팁문화를 가르칠 겁니까? 사람 마다 다른 것이죠. 자기기준에 맞추다 보면.. 다른 사람 팁 조금주고 많이 주고 등등이 다 짜증스러워 보이실 겁니다.
수아야 2006.09.22 21:00  
  50밧도 적은 거 아닌가요? 원래 맛사지값이 250으로 적기 때문에 최소한 100밧은 줘야 할 꺼 같은데요..
블랑 2006.11.28 02:41  
  물론, 방콕에 한국사람만 맛사지 받는 건 아니지만, 현지인들은 한국사람을 구별할줄 압니다. 한국 관광객중 적지 않은 사람들이 팁을 많이 뿌리고 다닌다면, 나머지 한국사람들은 팁 적게 내면 현지인들에게 좋은 소리 못 듣습니다... 그런 걸 주의하자는 거지요..  해외여행 많이 하는 흰둥이들은 팁을 함부로 많이 주지 않습니다. 참고할 필요가 있지요.
폴로피아 2006.12.28 19:26  
  적정한 팁은 15-20 퍼센트 정도 아닐까요?
살벌해서 뭔 말을 못하겟지만...
서비스 맘에 안들면 1밧 주고 나와도 됩니다
그러나 맘에 들면 100달러도 주고 나올수 있는게 팁아닐까요
2007.05.31 20:28  
  자기만족도 50% = 10%팁
자기만족도100% = 20%팁  문한한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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