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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드 디너크루즈> 후기

바블바블 2 5576
아시는 바와 같이 다른 크루즈에 비해 저렴한 비용때문에
리버싸이드 선택했습니다.
일단, 리버사이드 호텔까지는 BTS 연결안되기 때문에 택시로 움직였으나
정말 지옥같은 교통체증으로 참으로 힘들었습니다. 수상버스를 이용함이
좋을것 같고, 그게 아니라면 일찍 출발하심이 좋을 듯...

예약할때 호텔측에서는 7시 까지 도착해야 한다고 했으나,
배는 8시 넘어서 출발합니다.

위  치 : 호텔은 짜오프라야 강 거의 상류 쯤 있습니다(쌍히 선착장)
          육로를 이용했다면 짜오프라야강을 건너가야 되는데, 건너는 다리
          위에서 봤을때 왼쪽편입니다.  오른쪽에도 무슨 큰 호텔이 있어,
          기사가 헷갈려 하는데 무조건 왼쪽입니다. 다리 건너서 좌회전.
          크루즈배가 준비하고 있을테니 찾는데 어려움은 없을듯.
         
좌  석 : 아웃사이드는 배의 이층 즉, 전부 오픈된 자리를 말하고, 인사이드는
          일층 실내입니다. 저희는 비가와서 전부 인사이드만 준비됐지만,
          비맞으며 이층을 올라가 보니, 일층과 이층은 정말 분위기가
          다르더군요. 크루즈가 끝나는 시간은 10시 30분입니다.

화려한 야경에 둘러싸인 아웃사이드에 앉았다면, 3시간이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질 수 도 있었겠지만, 7시 20분쯤 도착한 저희한테는 너무나
긴 시간이었습니다.

현지인 위주의 크루즈이기 때문에 직원들은 영어를 거의 하지 못하나
주문하는데 별 어려움은 없습니다. 아무리 비싸도 메뉴 한개당 350바트
를 넘는 음식은 거의 없는 것 같고, 영어로 밑에 써있으니 선택도 무난..

허나, 나중에 계산할때 주의할 점은,
정식으로 된 계산서를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아무 메모지에 기냥 금액을 적어와서 계산하라고 하는데, 관광객이라고 바가지를 씌우기 시작합니다.
3명이서 먹은 거 기냥 통밥으로 계산해도..1700이 안되는데 손바닥만한
메모지에 달랑 2700이라고 적은 쪽지를 보니 황당합니다,..
매니저에게 웃으며 말합니다...세부내역 제데로 된 빌 가져오라고...
한참 있다가 다른직원이 500바트 깍아서 기냥 토탈로 금액만 또 적어오더군여.
대신 이번에는 뭔가 영수증 feel 좀 낼려고 기계로 찍었네요..
좋은 여행지에서 기분 상하기 싫어 나머지는 팁이다 생각하고 기냥 계산
해 줬습니다...그러나 같이간 일행중 한사람이 메뉴판을 다시 요구하자
직원들...눈만 마주쳐도 메뉴판 가져오던 사람들인데..못알아들은척.
배도착할때까지 저희를 피해다닙니다..ㅋ정말 웃겼습니다..

이곳 뿐 아니라, 여행하면서 오히려 규모가 좀 큰 곳에서는 직원들이 임의로
금액을 올리기 위해 제데로 된 빌을 생략하는 곳이 있었습니다.
계산할때 꼼꼼하게 살펴보거나, 계산후 receipt을 요청하는 것도
이런 경우를 위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 Comments
여행매냐 2006.08.23 12:41  
  감사합니다. 많은 참고되었습니다.
친절한 아자 ! 씨 2006.10.09 22:11  
  <a href=https://taesarang.com/new21/bbsimg/zboard.php?id=basic&no=41 target=_blank>https://taesarang.com/new21/bbsimg/zboard.php?id=basic&no=4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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