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쁠런, 고대도시, 칼립소쇼, 코끼리 트레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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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쁠런, 고대도시, 칼립소쇼, 코끼리 트레킹 등

땡글이 4 5092
<<<<<<<<<<<<<< 투어 >>>>>>>>>>>>>>>

1. 고대도시(므앙보란)

개인적으로 저는 별루였구요, 1시간정도 걸렸습니다.(수쿰빗에서)
별로 언급할 내용 없네여. 사원이나 수상시장을 조금 작게 만들어 놓은 듯한...

2. 칼립소쇼 (in 아시아호텔)

랏차테위역에 있는 아시아호텔 지하에서 하구요. 저는 나름대로 재밌게 봤습니다. 한가지 더 좋았던건 아시아 호텔 1층에 나라야 매장이 있어서 칼립소쇼 끝나서 나라야 매장가서 쇼핑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3. 샹그릴라 디너 크루즈

큰 맘먹고 신청한 디너크루즈인데, 음식은 별로 다양하지 않고 회와 초밥 ,새우 요런거 비싼거만 골라먹었습니당.
2층 실외에 자리를 잡았는데 덥지도 않고 게다가 감미로운 팝송이 흘러나와서 더더욱 분위기가 좋았어요. 크루즈 시간은 1시간 반정도 걸린거 같아요.
가격은 비싸지만 나름 괜찮았구요~ 분위기 찾는 분들한텐 괜찮을 것 같네요.

4. 코끼리 트레킹

가이드가 지금이 비수기 최정점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관광객이 저희 커플하고, 서양관광객 10명정도 밖에 없더라구요. 풀깎는 큰기계(한국에서도 많이 봤는데 이름은 모르겠음 ㅡ.ㅡ;;)가 소리를 내며 50m 가까이서 다가오니까 코끼리가 무서웠는지 코끼리가 뛰어(?)가니까 코끼리 모는 아저씨가 쇠꼬챙이로 머리를 막 때려서 머리에 피가 나더라구요..아휴 불쌍해라..... 코끼리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그곳에서 이런 식으로 코끼리를 대한다는 것이 참 아이러니 하더군요. 암튼 이것만 빼고는 코끼리 타는 거 재밌어요. 끝나고 나면 열대과일도 먹을 수 있구요. 호텔까지 왕복 교통시간 포함해서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거 같구요. 한 번 타볼만은 해요~

<<<<<<<<<<<<<< 마사지 >>>>>>>>>>>>>>>

1. 피쁠런

정말 허걱!입니다.
건물 허름하고 시설 허름하고 마사지사 성의없고.....
hi 방콕 책 보고 찜해놨었는데, 저랑 제 신랑 <타이마사지1시간 + 오일마사지1시간 해서 650밧 짜리>를 둘 다 받았는데, 저는 JANE이라는 아줌마가 했는데, 타이마사지는 마지막에 목에서 우두둑 소리 나게 하는거 그거 하나밖에 안하고, 2시간내내 오일로만 하더군요. 오일 마사지가 누르지도 않고 그냥 그렇게 오일만 계속 발라대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여기서 오일마사지가 너무 실망스러워 다른 곳에서는 타이마사지만 받았거든요.
암튼 전혀 시원한 느낌없었고, 그 아줌마 마사지 내내 옆에 마사지사하고 시끄럽게 떠들더라구요. 마사지받는 곳이 2층이었는데, 조명이 좀 어두워야 맘이 편할텐데, 창문으로 들어오는 자연광 그대로 받으면서(별다른 조명시설없이) 오일 마사지 받았습니다. 아주 민망하게...
제 신랑 해준 남자마사지사는 타이마사지도 하고 오일마사지도 적당히 섞어서 했답니다.
그러나 밧뜨, 그 다음날 우리 신랑 머리 뒷부분에 500원짜리 동전만한 땜빵이 생겼더라구요. 머리를 너무 세게 해서 그런지 머릿털이 아예 뽑혔나봐여 ㅠ.ㅠ;;;
암튼 저는 하나도 안 시원하고, 신랑은 머리뽑히고, 정말 비추천합니다.

2. PRESIDENT INN 마사지(수쿰빗 소이11골목, 소이11-1이라고 하네요)

스위스파크호텔인가 하는 그 호텔골목에 있구요. Aoy라는 여자가 해줬는데, 성격 상당히 밝고, 간단한 한국말도 할 줄 압니다. 발마사지 한번 타이마사지 한번 받았는데 발마사지는 왠만했구요, 타이마사지는 아프지 않게 적당하게 시원합니다.
같이 간 신랑이 몸에 열이 있는 거 같다면서(약간의 배탈이 났었거든요) 걱정해주더니, 나중에 하얀 알약 2개를 주더라구요. 해열제라구요.
그거 먹고 밤에 땀 쫙 흘리고 자더니, 그 다음날 멀쩡했습니다.
마사지도 좋았지만, 걱정해주고 신경써주는 모습에 감동받은 마사지샵이었습니다.
pc방과 게스트하우스와 현지여행사도 겸하는 곳이었는데, 마사지받는 곳도 깔끔하고, 모든 직원들 다들 밝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여서 더욱 좋았습니다.

3. FOOT JOY

수쿰빗 소이11(bts나나역)에 있는 곳인데, 발마사지가 전문인 듯 합니다.
아줌마들 정말 무표정하고, 절대, 무슨 일이 있어도 웃지 않습니다. 하지만 발마사지는 시원하게 잘 하더군요. 시원하긴 한데, 암튼 직원들 때문에 별로 기분이 좋지 않은 그런 곳이었어요.

4. 킹 앤 아이(한인플라자내)

타이마사지 1시간 받았는데요,  시설은 깔끔하니 괜찮더군요.
신랑은 너무너무 밍밍해서 짜증이 날 정도였다 하고, 저는 시원하다 못해 너무 아파서 죽을 지경이었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대부분의 고객인 듯 하더군요.
신랑과 저만 비교해도 마사지가 극과 극이기 때문에 좋은 마사지사 만나는 수밖에 도리가 없다는 결론을 내려봅니당~

* 마사지샵에서 2시간짜리든 1시간짜리를 받던 50밧을 팁으로 줬는데요, president inn 마사지샵만 빼고, 나머지 마사지샵 직원들은 한결같이 뭐 이정도는...이런 식으로 아주아주 당연한 듯 받더군요. 그런 태도에 아주 기분이 상하더라구요. 다시 뺏고 싶은 생각이...ㅎㅎㅎ

4 Comments
더블 2006.07.20 17:57  
  오일 마사지 원래 오일만 바릅니다.ㅋㅋ
사실 오일을 바르면서 살짝 눌러주는데
한국분들한테는 너무 약한 듯 해요.
그냥 타이마사지 받으세요.
psc 2006.07.20 20:17  
  오일맛사지는 태국식보다는 중국식이 훨씬 좋지요
캄보디아 가면 중국인이 하는 오일맛사지가 있는데..
한번 꼭 가보세요
셋쇼마루 2006.07.21 08:42  
  p.pleon(철자 맞나?) 비추..
외진곳에 있는 걸 억지로 찾아갔는데..
태국에서 받은 십여차례 맛사지중에 가장
형편없었다는..[[비추]]
하얀풍선 2006.09.09 20:24  
  전 코끼리 트래킹할때 쇠꼬챙이로 코끼리 대한다고 해서
깐짜나부리 일일투어할때 코끼리 트래킹은 안했거든요.
근데 탔던 사람들한테 물어보니까 쇠꼬챙이로
안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탈걸하고 후회했었는데...
코끼리트래킹 어디서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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