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사무이 그린망고
챠웽에서 3일째.
여자 혼자서 여행중이었던 지라 밤마다 너무 심심해서 배배꼬다가 3일째에야 비로소 그린 망고를 가게 되었습니다.
11시 넘어서 가야한다고 헬로 타이에 써 있길래 11시에 호텔을 나와 슬슬 걸어서 11시 10분쯤에 도착.
안과 밖이 다른 음악이 나오는데 테크노와 힙합과 트랜스 등이 마구 섞여서 나오더군요.
비야씽이 100밧.
그리고 잭다니엘 샤크칵테일 프로모션 100밧.
한시간 정도 테이블에 앉아서 흔들거리며 축구를 보다가 안팎으로 사람이 꽉 찰 때 쯤 해서 용감하게 혼자서 춤추고 놀았습니다. ioi
현지인 10%에 관광객 90%인 듯.
사무이 여행객이 다 거기 몰려 있는 듯 하더군요.
아주 어려 보이는 잘 생긴 동양 남자애가 중간에 말을 걸어서 자기는 차이니즈라고 해서 제가 맥주 한병 사주고..(제가 그 사람보다 8살이나 많았기 때문에 ㅠ..ㅠ) 같이 춤추고 놀다보니 1시 반이더라구요.
피곤해서 돌아가야 겠다고 했더니 호텔까지 바래다 주었구요.
내일 4시에 만나자고 하더군요.
호텔에 돌아오니까 리셉션에 있던 아저씨가 바래다 준 사람 누구냐고 묻길래 차이니즈 라고 했더니 저더러 혼자 왔느냐? 자기가 보기엔 타이 피플 이라고 하면서 어디갔다 왔냐, 누가 주는 술 마셨냐? 다른 사람이 주는 껌도 씹으면 위험하다고 신신당부를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가 모터싸이클이 있는데 내일 섬 구경 시켜주겠다고 하길래 땡큐 밧 노땡큐 라고 했습니다.
제가 보기엔 그 아저씨가 더 위험해 보였거든요. ㅎ.ㅎ;
그리고 그 다음날에는 태국인 남자 둘과 챠웽의 남쪽에 있는 현지인들만 가는 나이트 클럽에 갔습니다. (이름이 어려워서 생각이 안나요...)
주차장에 벤츠도 여러대 있었고 가운데 테이블에서는 몇십명이 무슨 파티 중인듯 했습니다.
남자들은 몸 수색까지 하더라구요.
외국인은 저 포함해서 열명도 안되구요..한 500명중에.
힙합 한참 나오다가 섹시하게 입은 언니들이 나와서 노래하고 힙합 밴드 나와서 공연하고 만담같은 것도 하고.
여기는 모두 다 리젠시 라는 위스키를 시켜서 마시는 분위기더군요.
감자튀김하고 리젠시 두병하고 소다와 얼음 등 해서 1300밧 정도.
우리나라 나이트 같이 남자들은 주로 앉아서 술마시면서 20대 초반도 정도 보이는 어린 여자애들 힙합 춤 추는 거 구경하는 그런 분위기 였습니다.
이태원의 킹클럽같은 분위기...
중간에 발라드 곡도 나오는데 그때는 아무도 브루스를 안 추고 앉아만 있더군요. 코타키나발루의 베드같이 생일파티도 해주고 나름대로 재밌습니다.
2시되면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시간~~ 노래 나오고 주차장의 오토바이와 자동차들이 싸악 빠져 나갑니다.
하루 종일 비치에 누워서 빈둥 거리다가 시원해지면 바에 가서 흔들거리고...
사무이에서의 열흘이 정말 그리워 지네요.
여자 혼자서 여행중이었던 지라 밤마다 너무 심심해서 배배꼬다가 3일째에야 비로소 그린 망고를 가게 되었습니다.
11시 넘어서 가야한다고 헬로 타이에 써 있길래 11시에 호텔을 나와 슬슬 걸어서 11시 10분쯤에 도착.
안과 밖이 다른 음악이 나오는데 테크노와 힙합과 트랜스 등이 마구 섞여서 나오더군요.
비야씽이 100밧.
그리고 잭다니엘 샤크칵테일 프로모션 100밧.
한시간 정도 테이블에 앉아서 흔들거리며 축구를 보다가 안팎으로 사람이 꽉 찰 때 쯤 해서 용감하게 혼자서 춤추고 놀았습니다. ioi
현지인 10%에 관광객 90%인 듯.
사무이 여행객이 다 거기 몰려 있는 듯 하더군요.
아주 어려 보이는 잘 생긴 동양 남자애가 중간에 말을 걸어서 자기는 차이니즈라고 해서 제가 맥주 한병 사주고..(제가 그 사람보다 8살이나 많았기 때문에 ㅠ..ㅠ) 같이 춤추고 놀다보니 1시 반이더라구요.
피곤해서 돌아가야 겠다고 했더니 호텔까지 바래다 주었구요.
내일 4시에 만나자고 하더군요.
호텔에 돌아오니까 리셉션에 있던 아저씨가 바래다 준 사람 누구냐고 묻길래 차이니즈 라고 했더니 저더러 혼자 왔느냐? 자기가 보기엔 타이 피플 이라고 하면서 어디갔다 왔냐, 누가 주는 술 마셨냐? 다른 사람이 주는 껌도 씹으면 위험하다고 신신당부를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가 모터싸이클이 있는데 내일 섬 구경 시켜주겠다고 하길래 땡큐 밧 노땡큐 라고 했습니다.
제가 보기엔 그 아저씨가 더 위험해 보였거든요. ㅎ.ㅎ;
그리고 그 다음날에는 태국인 남자 둘과 챠웽의 남쪽에 있는 현지인들만 가는 나이트 클럽에 갔습니다. (이름이 어려워서 생각이 안나요...)
주차장에 벤츠도 여러대 있었고 가운데 테이블에서는 몇십명이 무슨 파티 중인듯 했습니다.
남자들은 몸 수색까지 하더라구요.
외국인은 저 포함해서 열명도 안되구요..한 500명중에.
힙합 한참 나오다가 섹시하게 입은 언니들이 나와서 노래하고 힙합 밴드 나와서 공연하고 만담같은 것도 하고.
여기는 모두 다 리젠시 라는 위스키를 시켜서 마시는 분위기더군요.
감자튀김하고 리젠시 두병하고 소다와 얼음 등 해서 1300밧 정도.
우리나라 나이트 같이 남자들은 주로 앉아서 술마시면서 20대 초반도 정도 보이는 어린 여자애들 힙합 춤 추는 거 구경하는 그런 분위기 였습니다.
이태원의 킹클럽같은 분위기...
중간에 발라드 곡도 나오는데 그때는 아무도 브루스를 안 추고 앉아만 있더군요. 코타키나발루의 베드같이 생일파티도 해주고 나름대로 재밌습니다.
2시되면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시간~~ 노래 나오고 주차장의 오토바이와 자동차들이 싸악 빠져 나갑니다.
하루 종일 비치에 누워서 빈둥 거리다가 시원해지면 바에 가서 흔들거리고...
사무이에서의 열흘이 정말 그리워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