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맛사지 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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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맛사지 샵~

BoraBora 2 5484
첫날 밤늦게 도착해서 담날 바로 파타야로 갔던지라

둘째날 처음으로 렛츠 릴렉스로 갔습니다

2시간짜리로 받을려고 하다가

어떤지 잘 몰라서..한시간 반 코스 1인 700밧 짜리로 받았는데

발맛사지 받다가 얼어죽는줄 알았어요 ㅠㅠ

춥다고 말해도 수건 한장 더 갖다주고

에어컨 조절을 안해주더군요.

손님도 제일행 두명밖에 없었는데.

발맛사지받고 어깨 받고 뭐 그런 코스였는데

생각보다 별루였어요.

시설이 너무 깨끗해서 좋아했는데

맛사지는 만족스럽지 못했구요.

그날이후로 파타야 4일 있으면서

한번은 빅씨앞에서 받고 나머지는 우드랜드 옆 상가 맛사지샾에 갔어요

딴곳이 훨씬 좋았습니다.

그리고 방콕으로 돌아와서

후타샷 맛사지를 갔죠.

작년 10월에 한번 받아본적이 있는데

그때 정말 잘한다고 해서 갔었지만 전 별루였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좀 잘하는 분 만나겠지 하는 맘으로

갔는데..

제친구는 만족했지만

저는..저 2시간중에 맛사지 제대로 받은건 40분정도

back할땐 거의 저의 몸에 기대어 잠을 청하시더군요 ㅡㅡ;

제친구가 보니 저 해주는 아주머니 조시더랍니다.

어쩐지..느릿느릿 누르기만하구요..

그게 조시면서 걍 제 몸위에 기대어 팔만 천천히 자리를 옮기신거죠ㅠ

열받아서 한마디 할까 하다가...걍 다시 안오면 그만이지

이분들도 피곤해서 그럴텐데 괜히 손님 컴플레인 걸어봤자

불쌍하단 생각도 들고 해서..걍 조용히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정말 제 친구 맛사지 해주셨던 분은 어찌나 열씨미 몰두하시면서

잘 해주시던지...복도 없어요 전 ㅠㅠ

팁 안주긴 처음이었어요~ ㅡㅡ;


원래 수쿰빗 소이 20의 입구 맨첫집이 제 단골인데

이름이 빵~인 아주머니가 아주 잘하시거든요.

갔더니 안계셔서...걍 허탕치고 돌아왔구요.


마지막날..쌰얌 노보텔옆에 맛사지집많은곳 있잖아요

거기 렉맛사지라는 곳엘 갔는데

완전 대만족이었어요.

발맛사지는 거의 환상에...마지막날 너무 아쉬워서

담날 한번 더 받고 가고 싶었지만

아침 8시반엔 택시를 타야해서 ㅠㅠ 눈물을 머금고..

여태껏 받아본 중에 최고였던것 같습니당.

맛사지집보다 어떤 맛사지사를 만냐느냐가 중요하겠지만

그래서 전 한곳에 맘에 드는 분이 계시면 이름 물어봐서

꼭 그분 지명해서 받았는데

이번엔 여기저기 옮겨다니느라...많이 아쉽네요.

2 Comments
일찐 2006.07.07 03:54  
  그 조는 아줌마 만날까바 무섭네요 그아줌마 인상착의좀 알수잇는지요,,,
윤해 2006.08.24 15:10  
  저도 킹앤아이에서 조는 아주머니를 만나서 아주 난감했었던 기억이 있는데...실제로 맛사지 받은건 한 5분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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