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널21 렛츠릴렉스
방콕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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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5
2013.09.12 14:17
터미널21 렛츠릴렉스에서
저는 1시간 타이마사지 (500바트)
어머니는 45분 풋마사지(400바트), 15분 손마사지(150바트)
를 받았습니다.
위치는 터미널21 6층입니다.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서 주위 슥 돌아보면 보임.
저는 사실 마사지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무릎위나 등을 누르면 간지럼? 경기? 암튼 평안을 얻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태국이니까 마사지는 받자고 하고 렛츠릴렉스를 방문했습니다.
평일 오전에 가서 당일 오후로 예약했습니다.
마사지사는 초로의 여자분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약했습니다. 그런데 세게 해달라고도 안한것이 위처럼 경기 날까봐... -.-
그리고 세게 누르는 때에는 마사지 아주머니의 관절에서 꺾이는 소리가 나서 ㅠㅜ
저에게 있어서 약한것이 나았던 것 같은데, 결과적으로는.. 시원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마사지를 할때 핵심 지점을 잘 누르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2명 사용하는 방에서 혼자 받았는데 깨끗하고 음악도 좋고, 향도 좋았습니다.
아주머니께 수도했다고 팁을 드렸습니다. 1시간이니 한 50바트면 되겠다 생각했지만,
왠지 연세도 있고 아주머니 관절 꺾이는 소리도 많이 들어서 -ㅁ-;; 70바트를 팁으로 드렸습니다.
저희 어머니의 경우 발마사지를 하도 약하게 해서
시작한지 얼마안되어서 세게해달라고 하면서 100바트를 팁으로 초반에 주었다고 합니다.
그 덕분인지 마사지사가 엄청 열심히 해주었다고 하시네요 ㅎ
마사지사는 원래 좀 복불복이라고하고..
분위기와 위치는 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