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밤문화 2편
모모아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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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00
2012.10.20 00:39
파타야 둘째날
낮에는 넘 더워서 호텔 주변 에어컨 있는 바에서 푸잉걸들과 노닥거리다가 저녁시간에는
파타야 해변 거닐다가 워킹스트리트로 갔다 참고로 제니퍼는 저녁에 믹스클럽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전날 넘 많이 흔들어서 올데이 스탠바이 하고 싶단다
오늘은 워킹스트리트 중간에
있는 이솜니아(imsomnia)나이트를 방문하기로 하고 밤 10시경 입장하였으나
사림들 별로 없고 중앙 무대도 없으며 아직 이른시간이라 나와서 워킹스트리트를
구경하다 한 11시 30분경에 어제간 믹스나이트에 오늘도 갔다.
이틀째라 그런지 친근감이 들며 몇몇 친구들 아는 척 한다
한참후 즐춤하고 있으니 제니퍼를 옆으로 와 흑인특유의 유연한 오리궁뎅이를
실룩 실룩 흔들어 대기 시작한다
한참을 함께 흔들어 되다가 어제 안면있는 로컬 푸잉걸 3명 미소를 짓는다
그렇게 이렇게 저렇게 흔들다 보니 새벽 3시가 되어 숙소로 귀가..
세쨋날은 디아에 약간 알고 지내던 파타야 친구들에게 나의 파타야 입성을 연락하였더니 연락이 왔다. 나이는 40살에 고급 화장품을 에스테틱에 납품하는 일을 하고
있단다. 이름은 pat 그래서 폰 번호를 가르쳐 주어 내가 전화를 하니 여기로 오겠단다.
그래서 오후 1시 30분에 만나서 함께 파타야 해변을 거닐고 시내에서 좀 떨어진
거대한 불상있는곳에 가서 파타야 전경을 구경하고 파타야 해변끝쪽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해질무렵까지 앉아 일몰 구경도 하며 노닥거리다가 밤 10시경
낼 출근한다고 하여 집에 보내주고 나는 또 나의 아지트인 믹스로 갔다.
참고로 방콕 여친을 소개하면 나이 33살에 올드미스다 ...하는일은 견과류 세일즈
로 프리랜스로 하다보니 시간이 많아 나를 테이크 케어한 모양이다 이름은 sue
이제 3일째다...그 부근도 이제 잘 안다. 믹스앞에 있는 노점상 아가씨(? 한 30대
초반정도로 보이는데 귀엽게 생겼다)하고도 안면이 생겼다. 옆에 가니 아는척 한다
내가 어제는 손님이 줄을 서서 기달릴 정도로 많았는데 오눌은 손님이 별로
없는 것 같다라고 하니 씩 웃는데...얼굴도 이쁜데 이런일하는게 안스럽게 보인다
노점에서 낙지등 해산물을 꼬지를 만들어 구워 파는건데 소스에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다. 내가 한국에서 왔다고하니 자기 한국 드라마 가끔씩 본다고 한다.
이름이 풴 이란다. 내가 3일째 믹스를 다니며 오늘도 이것먹고 믹스간다고 하며
내일도 믹스갈거니 내일 또 방문하기로 하고 믹스에 오늘도 입장
이제 입구앞에 지키는 가드들도 안면이 있어 아는 척 한다. 오늘은 토요일
터져 나갈줄 알았던 홀안은 12시인데도 평일보다 덜 붐빈다. 이제 슬슬 분위기
보다가...오늘은 입구쪽에 푸잉들이 별로 안보인다. 자리 옮겨 10여분 워밍 업하다가
중앙 스테이지에 함께 합류해 춤을 추기 시작했다. 한참 추는데 어제 본 파타야
로컬 푸잉걸 3명이 춤추면서 아는척 한다.
이제 친숙해서 그런지 손을 잡아도...허리를 잡고 안고 돌려도 좋단다...
세명중 한명이 나에게 호감을 가지는 것 같다..셋중에서 제일 착하게 보인다.
나이도 20대 중반정도 한참추니 그녀가 나에게 자기들 자리위치를 가르켜 주며
그쪽으로 오란다....그녀들은 쉬고 난 계속 춤추고 있으니 흑인녀 제니퍼가 보인다
난 보더니 싱긋이 웃으며 내 옆으로 온다. 속으로 얘도 죽순이 같은 생각이 든다.
한참 같이 추다 전화받는다고 잠시 나간단다...난 아까 그녀들 있는 테이블에 가니
옆에 앉아라고 하며 맥주 한잔 권하길래 마시며 그녀 옆에 앉아 가벼운 스킨쉽을
하며 앉아서 음악에 맞춰 흔들어 됐다...앉아 이야기하니 자기들 직장인이며
춤은 좋아하는데 별로 출줄 모르는데 내가 추는 춤이 넘 재미있고 잘 춘단다
그러면서 내일도 올거냐고 묻기에 내일도 아마 올거라고 하니 자기도 낼 꼭 오겠단다.
한참 얘기하다 싸이의 "오빠는 강남스타일"노래가 오늘도 어김없이 이곳 파타야
믹스클럽에도 나온다. 옆 그녀에게 함께 스테이지로 나가 둘이서 열심히 흔들어 댔다
한참을 놀고 있는데 옆에 친구들이 온다...옆 친구에게 뭐라 뭐라 한다.
그때 시간이 2시경 친구들이 가자고 해서 가봐야한단다..낼 꼭 만나자는 이야기와
함께 ....난 그후 30분 가량 혼자서 음악에 맞춰 마음껏 흔들어 온 몸에 땀이 흠뻑
젖고 이마에 땀이 흘러내려 눈이 따가울 정도 되어서야 클럽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