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밤문화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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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밤문화 1편

모모아찌 2 32982
파타야 첫째날
방콕 동부터미널에서 파타야가는 버스에 몸을 싣고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하였다
길이 막혀서 2시간이면 갈수 있는 거리가 3시간이나 걸렸다.
파타야 도착하니 쏭테우(미니버스 일종)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how much? 하니 어디가냐고 하기에 tune(호텔이름)간다고 하니 50바트란다
좁은 공간에 짐과 사람들을 시루떡같이 꽉 채워 넣는다.
한 10여분 달리니 맨 첨 tune호텔이라 내렸다(정해진 정류소 없음)
호텔에 체크인 하고 조용히 휴식을 취했다. 지난 며칠간의 여정이 정신없이
바쁘게 지나간것 같다. 혼자 호텔방에 누워 있으니 마음이 편안해 진다.
한참 휴식을 취한 후 간편한 복장으로 파타야 해변가로 산책을 하였다

낮이라 그런지 바닷가에 가니 유로파 나이드신 오빠들로 꽉 차 있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배가 틔어 나오고 근육이 쭈굴쭐굴해 보기 흉했다.
나이들어도 빵빵하고 멋있는 신체를 만들면 보는 사람도 좋으려만.....
여자들도 나이든 이상하게 생긴 사람들만 있어 걱정이 많이 되었다.
방콕보다는 물이 영 별로 인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구경하고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맥도널드에서 버거셋(139바트 한국돈
5000원정도)을 사먹고 훼밀리마트 들려 간식거리사서 밤 10시까지 휴식
(이곳 나이트는 밤10시부터 시작 새벽 4~6시 마침)

밤 10시경 한국단체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간다는 헐리우드와 스타다이스중
헐리우드 나이트를 방문하였다. 입구에 웨이트들이 가끔씩 한국사람들에게는
입장료를 받는다는데...난 울 호텔에서 10분거리라 천천히 손에 맥주마시며
걷다보니 헐리우드 네온사인 간판이 보인다. 여유롭게 들어가니 웨이타들
인사만 꾸벅한다....가볍게 미소지으며 목례를 하였다
나이트안에 들어가 잠시 탐색을 하였다. 사람들 서서 술을 마시는데 무대위에서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5인조 밴드로 연주한다..음악은 괜찮은 편인데 근데
사람들 춤을 추는 사람이 거의 없다. 그리고 춤출수 있는 스테이지가 없다.
옆에 외국남자 1명에 여자3명 앉아있는데 한명이 힐껌힐껌 쳐다본다.
잠시후 판단컨데 전체적으로 별로라 생각들어 그냥 나왔다(여긴 거의 동양인들)

춤추는 스테이지가 있는 믹스나이트로 가기로 결정하고 워킹스트리트로 갔다
워킹스트리트 맨 끝에 있었다. 규모도 크고 세련되었고 음악도 맘에 들었다.
들어 거니 중앙에 무대에 거의 백인들,이탈리아계 애들 가끔씩 보였다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좌석도 마련해 주지 않는다. 
그냥 들어가 옆 백인들과 함께 천천히 어깨와 다리를 흔들기 시작....
어느 정도 몸이 풀린후 걔들과 같이 흔들어 됐다....동양인은 거의 찾아 볼수가
없다...타이걸들 말고는....좌석도 없이 서서 추다가 갈증이 나 옆에 지나가는
웨이타에게 하이네켄 한병 주문한후 또 계속 흔들어 됐다...죽기 살기로...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좌석이 없으니 어디 앉을수도 없었다
하이네켄 가져왔다. 계산서보니 170바트라 200바트주며 테이크 잇이라 하니
좋아 한다. 맥주 마시면서 흔들어 됐다...다 마신후 중앙무대로 내려갔다.
중앙 스테이지에 자리잡고선 본격적으로 흔들어 됐다. 음악에 맞춰 이것 저것
온갖 스텝들을 마구 구사해 보였다.  한참후 보니 내 자리가 무척이나 넓어 졌다
얘네들이 양보한건지 아님 옆에 있다가 부딪히는걸 피한건지.....ㅎㅎ

다시 첨 자리로 가 흔들어 대니 조금 옆에 흑인녀가 나를 쳐다보며 미소를 짓는다..
나 역시 미소를 지으며 응답해 주었다 ..잠시후 옆으로 다가가 부비부비를 시작,
흔들기 시작하였다...흑인녀는 이곳에선 보기 드물었다.....이제 둘이서...커플춤도...
외국인들 힐껌 힐껌 쳐다본다....어디서 왔냐고 물어보니 프랑스란다...
그녀의 노란 레게머리가 너무 인상적이다...새까만 피부에 노란머리가 선명하게 대비된다
둘이서 한참을 추다가 그녀가 밖으로 나가잔다...
대학 졸업후 여행중이란다. 여기에 온지 15일되었으며 여기 한20일정도 더
머무를거란다.  이름은 제니퍼.....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보니 시계가 거의 새벽4시다.
그녀가 낼 2시경 나의 호텔로 오기로 약속하고 이만 헤어졌다.
낼은 파타야 제1일의 나이트 클럽인 디퍼(differ)를 가기로 하고.....







2 Comments
우리강아지 2013.03.10 22:19  
디퍼는 주말이좋아요^^
에스시알 2015.05.14 12:36  
어렵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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