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키빌라를 가다
사막의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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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3 11:41
첫번째 태국방문시 우연히 카오산 클럽1- 좀더 물좋은 클럽2 - 호텔나이트 크레이지독
이렇게 놀아본 결과 태국 클럽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다르다는걸 알고 있었지요.
모여서 춤추고 놀줄아는건 한국인들뿐이라는걸 알았고 그 당시에
일행들은 5~6명이서 클럽에서 춤추고 잘 놀았어요. 남아공 월드컵 주제가가 인기를 끌던 그때~ㅎㅎ
하여 두번째 태국에서 클럽은 일정에 없었으나
이번에 동행하게 된 친구가 클럽을 완전 사랑해서 본인이 조사하여온
펑키빌라가 태국에서 요즘 가장 핫하다고 꼬옥 가보고 싶다하여
밤 9시 단장하고 호텔에서 택시타고 펑키빌라 갔습니다.
토요일 밤이였구 입장료 받았습니다. 400밧
입장권 사면 팔에 도장찍어주고 음료 2개 사먹을수 있는 종이 줍니다.
역시나 예상대로 태국애들은 클럽에 와서 놀지는 않고
테이블 잡고 양주 시켜서 서서 지들끼리 먹는 분위기
작은 무대에서 태국인 밴드가 나와서 로컬음악 연주
중앙에 DJ테이블에서 몇년지난 클럽음악을 틀어줌(클럽마니아 친구 증언)
외국인도 별로 없었고 약 10% 정도 외국인이고
그나마 춤추고 노는건 외국인들과 한국사람들 정도였습죠
완전 실망해서 원래 묶던 호텔로 와서 스카이바를 갔는데 여기가 훨씬
음악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칵테일 마시며 야경 보는 맛이 더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