갔던 클럽 이름 기억이 안나네요

아속에서 위쪽으로 택시타고 갔는데

뭔가 환타지 적인 이름이었는데..

엑스타시 같은..

암튼 제가 같이 갔떤 친구는 태국에서 모델을 하는 애거든요

여자앤데 얼굴은 물론 몸매 죽입니다.

같이 다니다 보면 모든 남자고 여자곤 쳐다 봅니다.

그렇게 유명한애는 전혀 아닌데 아직 대학생이고 가끔 베트남에서도

모델활동 하고 그럽니다. 남자친구있어요. 좋은 놈이죠. 잘생겼어요

한국 와도 한 얼굴 하게

암튼 제가 갔떤 술집은

신나는 음악이면 다 나오는 곳이었씁니다ㅣ

한국 노래 부터 림프비스켓 린킨팍. 그린데이 오프스프링 재즈, 뭐

다 나옴니다.

술은 다른 분들 경험과 비슷하게 뭐 쟈니워커에다가 콜라나 사이다 타 먹죠.

그 모델 친구가 날 데리고 가장 구석이 있는 자리로 데려갔거든요

거기에 친구들이 미리 와 있었어요. 여자 애들 두명이 앉아 잇엇는데..

어헉.. 말도 안돼! 정말 예쁜 애들이 었어요

바로 당장 들고 한국와서 연예인 시켜도 될 정도의!!

태국틱한 쭉쭉 빵빵이 아니라 손예진 같은 이미지의 애들..

그렇게 술 마시고 그렇게 놀다 보니

내가 한국인이라는걸 다들 알게 되서 술집이 한 200명넘게 들어가는 곳인데

구석자리 한 50명이 저를 기준으로 놀기 시작했쬬.(전 얼굴이 많이 하얀 스탈

이고 키는 178이고 헬쓰를 많이 해서 몸무게는 74로 딱이죠. 자랑이 아니라

태국애들을 이런 스탈 좋아 합니다.  그때 그곳에서 돈을 벌고 있었기 떄문에 꽤 돈 많았죠. ㅋㅋ)

여자애들은 거의다 유학생들이 었어요

거의 미국에서 공부하는 애들이고 몇몇 애들은 연세대학교에서

어학당 다녔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놀기 시작하고 술도 마시고(근데 콜라를 너무 많이 타서 별로

안취해요. 근데 애들은 취하드만..)

춤도 같이 추고 적극적인 애들은 완전히 나한테 밀착해서 날리고..

예쁜애들이 나한테 그렇게 달려들어서 춤 추어 대고

서로 뭐 물어 보고 서로 술 주려고하고 서로 연락처 받아 가려고 그러니깐

정신이없더라구요.

2신가?

문 닫을때 되니깐 다들 우르르 나가기 시작하는데 당연히 한 친구 집에 가기로

했죠.

차가지고 온다고 하는데 왠 페라리.. 크헉..

첨 봤다. 실제로!  그 뒤에 나랑 계속 술 먹고 이야기 하던 여자애들도

차 가지고 오는데 페리리 포르셰 람보르기니. 클래식카. 장난 아니더라구요.

암튼 결국 친구네 집에 한 8명 정도가 들어 갔는데 몇명은 누워서 이야기하고

몇명은 위닝일레븐을 하고 몇명을 술을 계속 만들어서 배달하고 그랬죠.

위닝하고 술 도 마시고 하다가

침대에 누워있는데 술집에서 친하게 지냈던 남자에 여자친구가 늦게 왓어요.

여자애는 이미지가 딱!! 놀라울 정도로 누구더냐.. 그..

반지의 제왕에서 그 엘픈가? 로 나오는 여자 있잖아요

아마겟돈에도 나오고. 눈썸 얇게 신하고 얼굴 엄청 하야고 코 예술인애

완전 딱 이더라구요.(저 눈 안 낮아요.)

암튼 술 몇잔 마시더니 나 한국에서 왔다니깐 관심을 갖으면서

침대로 들어 와서 같이 누워서 이야기하는데 갑가지 계속 이불 속에서

내 다리를 더듬더라구요. 진정하려고 했었는데.. 좀 시간이 경과후

저도 모르게 그 여자애 치마 안 쪽을 건드리기 시작했죠.

치마 무지 짧았거든요. 암튼 그 쯤에서 겨우 정신 차렸고

내 위닝 차례가 와서 위닝을 했죠.

그 여자애는 계속 천천히 움직이며 음흉한 눈빛으로 유혹하고.

(참고로 140평 아파트에 사는 여자애랍니다.)


그렇게 암튼 밤새도록 놀다가 해 떳을때 택시타고 집으로 왔어요.

더 자세히 이야기 해드리고 싶은데 지금 과외 하러가야해요.

암튼 태국 나이트 정말 재밌습니다

애들 진짜 잘 놈니다.

우리보다 GNP낮은 나라고 애들 전체적으로 무시하면 안 됩니다.

진짜 똘똘하고 진짜 부자인애 진짜 많아요.

제가 간 나이트는 유학생들이 거의 대부분이 었고 꽤 부자들만

오는 곳 같았습니다.


아. 술값은 안 내고 왔죠. 애들이 다 내더라구요.

재밌습니다. 태국은 재밌는 나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