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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23 5 6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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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팁 문화가 없다 보니, 해외여행을 자주 하지 않으시는 분들의 경우, 팁에 대해 얼마나 주어야 적당한지 난감한 경우가 발생합니다.

 

답은 정확히 없습니다. 자기가 만족한 만큼 주는 게 팁이니까…..

 

그런데, 잘못된 팁문화에 길들여진 종업원들이 나중에 오는 관광객들에게 과도한 팁을 요구하는 경우도 발생하니. 어느 정도 가이드 라인은 알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 매상의 7~15% 준다 ?

 

결론은 “No” 입니다.

 

캐나다 체류 중에 5명 정도 가서, 260~70 불 정도 저녁식사비가 나와서, 300불 주고 나서
잔돈 너 가져라라고 했더니, 무슨 로또 맞은 표정으로 문 밖에 까지 따라 나와서 배웅을 해주더군요.
같이 식사한 터키 친구는 너 이거 정말 다 줄꺼야라고 몇번이나 물어보고
걔들 알바비용 12-15CAD/hour 이니까, 많이 준거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하여튼 같이 간 여자들만 없었으면, 전화번호도 줄 분위기 였습니다.

 

결론적으로 팁은 시간당 알바비용을 넘지 않도록 주시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태국이라면, 1~2천원 정도… 50바트를 넘지 않는것이 적당하지 않을까요?….

 

 

 

마사지 팁의 경우.

 

저는 마사지 받기 전에 돈을 줍니다.
한국에서는 1만원, 태국에서는 100바트….

 

왜냐고 물으신다면,

 

맛사지는 100% 맛사지사에 의해 결정됩니다.
맛사지사가 피곤할수도 있겠지만, 바꿀 생각이 아니라면, 내게 최선을 다해서 마사지를 하라는 의미에서 먼저 팁을 줍니다.
 
나의 2시간은 소중하니까...
맛사지 끝나고 팁을 많이 준다고, 나한테 더 잘해주는 건 없으니까….
 
5 Comments
끄룽테엡 2012.05.10 14:51  
괜찮은 생각인데요... 다음번엔 먼저 줘봐야겠네요. 달라지는게 있는지 함 느껴보고....ㅋ
떠돌이보이 2012.05.10 15:48  
먼저 주는게 최선책이구요 만약 매일매일 가실거면 저처럼 마음에 드는 1명만 골라서 집중적으로 공략하세염 ~~마음 착한 안마사 언니들 밥도 같이 얻어먹고 같이 잡담하고 놀고 참 좋아염~~~카오산로드 phai thai 바 옆집가셔서 보시고 가장 이쁜 언니(아줌마)팬이었다는1인 나중에
힘들다해서 내가 안마10분해줬는데 10밧동전 던져주더라는 ㅋㅋㅋㅋ
하늘바라기00 2012.05.12 02:38  
마지막 문장 보고 빵 터졌네요~ㅋ
떠돌이보이 2012.05.12 20:49  
그곳이 어디냐면..실크바에서 버거킹 방향 45미터지점 노천 마사지샵(2층은 오일마사지전용/노천베드와 닥터피쉬) 여기가면 수많은 마사지사들 중에 몽키원숭이 닮은 개그맨같은 남자 마사지사 친구와 수라타니출신의 이쁜아줌마마사지사 그리고 24살짜리 이쁜아가씨가 마사지는 참 잘해요~~하지만 태국 최고의 마사지사는 여기에도 헬스랜드에도 없지요~~나는 알지렁
Tenboy 2012.05.22 00:53  
저는 태국에서 첫 마사지를 남자에게서 받았는데 아주 대만족 했습니다.
전 몸통이 두꺼워서(어깨 등짝 등) 안마할때 안마사가 힘들고, 전 시원하지두 않아요.
중국 가서 발마사지 받을때도 남들 비명지를때.... 암 늠낌 없드라구요.

제가 갔던 곳은 발 맛사지하는 경우엔 점 럼고 야들 야들한 아이들이 있는데
타이 맛사지나 다른 맛사지는 남자 아니면 덩치 좀 죽여주는 아줌마들이
해주더군요.

2시간 타이맛사지에 300밧, 시설도 허름하지만 맛사지는 정말 제가 팁을 많이 줄수 밖에 없도록 잘 하더군요. 참고로 절 맛사지 하던 그 남자분은 제가 손에 잘 안잡혀서 30분마다 자기가 몸을 풀면서, 힘들어 하던데 전 너무 좋았네요.

이번엔 2시간에 타이맛사지 + 어깨, 목 부위를 뜨끈한 핫 찜질팩을 해주는 걸 선택했는데,
뜨거운 것을 등판에 올려두는 부분에서 아주 좋더군요.

마치고 나오니 타이 현지인들도 많이 가는 곳이더군요.

다 개인적 취향이 다르지만, 전 수쿰윗 Soi 24에 있는 그집이 좋더군요.
저처럼 아주 노곤 노곤하게 풀어주는 목을 원하시면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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